안녕하세요.
올해 서른에 접어든 총각입니다.
15살?16살때부터 루리웹을 알고 눈팅만 하던 사람이 나이 서른 되어서 글하나 드디어 남기네요^^;
어렸을때부터 pc,콘솔 게임을 좋아라해서 알게되었던거 같네요.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게임보단 다른 쪽?? 취미 게시판을 정독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게임에 대한 흥미가 조금씩 떨어져가네요.ㅠㅠ예전만큼의 재미가ㅠㅠ
아~
여러 게시글을 보게되면 다양한 사람들과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는구나하고 많이 느낍니다.
저도 어찌보면 독특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 중 한명일수도?ㅎㅎ
제목이 왜 자연인 삶이냐면..요즘 제가 살고 있는 공간,시간이 흡사 자연인 같기도해서 그냥 적었습니다 ㅎ
어려서부터 그림,미술이 좋아 시작하게 된 전공..
졸업하기 전 작업에 대한 흥미와 재미가 증폭했으나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돈을 벌었습니다.
어찌보면 돈을 벌면서도 작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 한거 같기도하구요.그리고 돈을 벌어봐도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랄까?
그래서 많은 고민 끝에 30대 되기 전에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 앞서 말했다싶이 미술 전공자입니다. 더 들어가면 조소 전공이죠.
제가 해보고 싶던 방식이 지저분하고 냄새나고 시끄럽고 해서 도심을 벗어나 외곽 언저리로..자리를 잡았습니다.
계속 숲으로 들어가는 느낌 ㅋㅋㅋ
두서없이 글만 쓰네요ㅠㅠ사진이나 한번 올려보렵니다
한 2달간 찾아다니가 발견한 창고
내부는 깨끗하더라구요. 다만 월세가 조금 비쌉.ㅠㅠ
조금씩 짐을 채워놓는 단계?
혼자 있기 외로워서 고향집에 있는 개한마리를 데리고 옵니다..
얘 엄마가 순종 골드 리트리버인데 동네 지나가던 진돗개가 몰래 교배하는 바람에 태어난 비운의 개죠..
하지만 나름대로 귀엽고 얼굴은 리트리버 삘이 제법 납니다^^;
이름도 그냥 아버지가 부르시던 이름 "골드"로 계속 부르죠 ㅎㅎㅎ
하나 하나 만들어가는 재미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워낙에 작품 수가 없어서 어디 내밀 번번한 포트 폴리오 하나 없었거든요.ㅠㅠ
학부생때 만든건 제품에 없어서 ㅠㅠ
주말이나 평일에 친구들이 오면 가끔씩 이런 호화로운 사치도 부려봅니다.
처음 데려올땐 2개월이였는데 지금은 나름 6~7개월 되어서 꽤나 큽니다 ㅎㅎ
혼자있다보니깐 의지할만한 곳이 이놈밖에 없네요 ㅎㅎ
틈틈이 같이 산책도 하고 동네 뒷산도 올라가고
나름 애지중지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대비하여 설치한 난로..처음에는 성능이 좋아 따뜻하였는데...한겨울에는 이놈도 그닥이네요.ㅠㅠ
허나 유일하게 온수를 만들어는 물건이라 작업실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는 놈입니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물을 데운 다음에 샤워를 하고 있습니다...ㅎ
친구가 참 어렵게 산다며 전기난로를 하나 주길래 냅다 가져왔습니다.
이거라도 있어서 손이 덜 어는듯 하네요.
너무 추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 공구들은 먼지만 쌓여만 가네요..ㅠㅠ
사람은 참 배가 부르고 등이 따뜻해야 그다음 일을 하는거 같습니다..
아니면 제 의지가 많이 약한듯.ㅠㅠ
작업실에 TV는 없기 때문에 눈요기 할거라고는 이 PC만...
지금 유일하게 하는 게임이라고는 위닝입니다.
위닝 일레븐 4부터 했으니 참 오래도 했네요.
친구들 오면 위닝 한판씩하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있습니다.
살면서 느끼는 점은 겨울은 갈수록 추워지는거 같고..
여름은 갈수록 더워지는 느낌이네요..
이번 겨울은 유난히 더 추운거 같아요..ㅜㅜ 조립식 판넬이라 전혀 온도 유지가 안되는듯.ㅠ
겨울을 너무 호락호락하게 생각한거 같네요.
이러한? 생활을 하다보니깐 느끼는건..
잠은 역시 집에서 자야한다는거.
진짜 입 돌아갈뻔!
빨리 날씨가 따뜻해져 열심히 움직였으면하는 바램으로 이렇게 글 하나 남깁니다..ㅎㅎ
길지도 않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수고하세요.
골드 진도리버
단열재가 없어서 바람 막아주는거 외엔 아무 역할도 못하니 그냥 밖에서 노숙한다고 생각하시고 캠핑용 침낭같은걸 쓰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저도 어릴적에 식당 개조한 엄청 추운집에 살아봤는데 정말 추위가 움직이고자 하는 의지를 깎아 먹습니다ㅜㅜ 체질상 땀을 엄청 흘리는데도 겨울보단 여름이 더 좋아요
창고용도의 건물인지라 바닥에 단열을 안했을 것입니다. 바닥에 닿아 차가워진 공기는 아래에 머물테고 천장도 높아 따뜻한 공기가 위로만 올라가니 난로가 데운 공기는 사람 옆에 있질 않습니다. 창고 한켠에 작게 침실을 만드신 것 같은데 그 안의 바닥 일부에 아이소핑크 까시고 합판을 한겹 더 까세요 그 위에 난방텐트 올리고 그 안에서 주무시면 좀 나으실 겁니다. 컴퓨터도 난방텐트 안쪽 한켠에 셋팅하시고 겨울동안은 그 안에서 좌식생활하세요 고단한 겨울 잘 버티시고 봄에 창작열의 활짝 태우시길 바랍니다
강아지 출생이 가엽네요... 지나가던 아재가 덮쳐서 태어난 아이라니...
정말 추위가 움직이고자 하는 의지를 깎아 먹습니다ㅜㅜ 이거 개공감 여름이 아무리 더워도 걍 좀 짜증날 뿐이지만, 겨울은 그런 수준을 벗어남. 인간이 처량해짐. 겨울에 티 한 장만 입고 있어도 되는 집에 사는 사람은 모르겠지.
좋군요
봄, 가을에만 좋아요..
무위자연,,, 소고기 스테이크 부럽삼,,,
삼겹살도 괜찮습니다 ㅎㅎ
개귀욥
이상하게 동정심하는 ㅋㅋㅋ
추워서 아무 일도 못하는 그 상황 잘 압니다 ㅠㅠ 위추...
전 처음 알았습니다..추위가 무섭다는것을
으.. 엄청 춥겠네요
으으으으으..
단열재가 없어서 바람 막아주는거 외엔 아무 역할도 못하니 그냥 밖에서 노숙한다고 생각하시고 캠핑용 침낭같은걸 쓰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저도 어릴적에 식당 개조한 엄청 추운집에 살아봤는데 정말 추위가 움직이고자 하는 의지를 깎아 먹습니다ㅜㅜ 체질상 땀을 엄청 흘리는데도 겨울보단 여름이 더 좋아요
????? 샌드위치 판넬에 왜 단열재가 없어??????????
저 샌드위치 판넬 창고 여름에는 햇빛을 온몸으로 받아내서 배출은 안시키고 그득그득 모아두니 찜질방 수준이고 겨울에는 냉기를 안막는 자연주의임.
전 여름보다 겨울이 좋았는데..지금은 생각이 바꼈습니다..겨울 시러
정말 추위가 움직이고자 하는 의지를 깎아 먹습니다ㅜㅜ 이거 개공감 여름이 아무리 더워도 걍 좀 짜증날 뿐이지만, 겨울은 그런 수준을 벗어남. 인간이 처량해짐. 겨울에 티 한 장만 입고 있어도 되는 집에 사는 사람은 모르겠지.
추위에 장사 없어요. 저도 고생좀 해봐서 아는데 정말 움직이기가 싫어져요 ㅠㅠ
레알 저런 판넬이 여름은 더욱 뜨겁게 겨울은 더욱 차갑게 해줌. 그 계절을 따블 이상으로 느끼게 해주는 물건이지.
같은 위닝인으로써 추천! 위닝만 중딩때 부터했으니 14년 했네요 ㅋㅋ
한판 합시다!! ㅋㅋ
강아지 귀엽네요 ㅎㅎ
커가면서 안귀여워요..
너무나 자유로워 보여서 부럽긴한데, 너무나 추울것 같네요. 안그래도 시골이라... 판자데기나 판넬같은걸로 벽면에 붙여놓으면 좀 괜찮질법도 한데.
더이상 머하긴 그렇고 조금만 버티면 봄이....
강아지 귀엽네요 ㅎㅎ 강아지 사진 좀만 더 보여주세요!!
기회가 되면 사진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
멍멍이 걱정도 같이 되네요. 저희 집도 복층이라 워낙에나 추워서 따뜻하게 지내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바닥에 크게 장애무링 될만한것도 보이지 않는데, 온수매트 넓직한거 하나 사서 켜놓으면 꽤 괜찮습니다. 전기매트랑 다르게 일단 화재걱정 없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면 장점이네요
만든 방에 전기장판을 한개 깔아놓기는 했는데.. 요즘 개가 걱정이 되어서 집에 안가고 붙어 있습니다 ㅠㅠ불쌍한 골드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가 장난이 아닐꺼 같은데...
진짜 장난 아닙니다..
골드 진도리버
ㅋㅋㅋ 빵터진 제 자신이 창피함
강아지 출생이 가엽네요... 지나가던 아재가 덮쳐서 태어난 아이라니...
진도리버, 골돗개 등등
왠지 금박 스캐럽이 나올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짬뽕이라도 자연주의방식으로 태어났으므로 차별 금지.
골돗갴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엽다
창고용도의 건물인지라 바닥에 단열을 안했을 것입니다. 바닥에 닿아 차가워진 공기는 아래에 머물테고 천장도 높아 따뜻한 공기가 위로만 올라가니 난로가 데운 공기는 사람 옆에 있질 않습니다. 창고 한켠에 작게 침실을 만드신 것 같은데 그 안의 바닥 일부에 아이소핑크 까시고 합판을 한겹 더 까세요 그 위에 난방텐트 올리고 그 안에서 주무시면 좀 나으실 겁니다. 컴퓨터도 난방텐트 안쪽 한켠에 셋팅하시고 겨울동안은 그 안에서 좌식생활하세요 고단한 겨울 잘 버티시고 봄에 창작열의 활짝 태우시길 바랍니다
오호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침실 안에는 침대만 놓은 상태라 잠 잘때 빼고는 사용 안합니다. 전기장판이 낙이 되어버린...ㅎ 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으흐
혹시 이름이 ㄱㄱ원?
오 루리웹에서도 저를 아는 분이??신기방기?
혹시 이름이 권ㄱㅇ?
오 이분도 저를 아시는지?허허 신기방기
좋겠다.. 얼른 나도 모든거 버리고 훌훌 살고 싶음.. ㅋ
잠시나마 괜찮을겁니다 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이미 반 지난 겨울 다 버텨볼려구요.ㅠㅠ조언 감사합니다!
잡종일수록 우성이래요. 비운의개라니 개가 들으면 섭섭하겠어용
뜻 하지 않은 출생이라 ㅋㅋㅋ 개한테 말은 안하고 있습니다 ㅋㅋ
첫 사진 봤을 때 겨울에는 어떻게 견디시려고 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이번 한파가 너무 매서워서 큰 탈 없으시길 바랍니다.
1년 이상 지내면 몸이 훅~갈듯 싶어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요~ 우리집 믹스견은 아빠를 모른다는 ...;;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연통을 좀 더 길게 돌리고 물통까지 달아두면 좀 나을거에요, 너무 길어서 연기가 안빠지면 환풍기 달아도 되구요. 화력 짱짱해져요
참고로 여기서 물통은 목초액 받는 용도임 이건 설명해줘야죠 목초액 굳으면 연통에서 불나는데
요즘추워서 모든게 귀찮아진다는..ㅠㅠ아
그냥 고향집에 가세요. 외 사서 고생하시나요. 저건 미련한 짓임.
침대에 pvc 파이프로 프레임 만들어서 그걸 장수비닐로 덥으면 간이 비닐 텐트가 됩니다. 우풍을 차단하는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거기에 침대를 전기요나 온수매트로 난방하면 바닥에 찬기운이 없어지고 우풍도 없으니 그나마 따듯하게 버티실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사각 난방 텐트" 라고 검색 해보면 비슷한것이 나옵니다.
요즘 그런 생각도 가끔 듭니다 ㅋㅋ
나는 자연인이다 ~~~~~~~
역시나 이드립이..
으워~~~~
실례지만 대략적인 위치와 월세 좀 알 수 있을까요?
경기도 용인과 광주 사이입니다 ㅋ 월세는 40만 + 알파 내는거 같네요 ㅋ
거의 15년을 루리웹 하시는 동안 출석은 67일!?
로그인 안한 상태로 구경만 하면 출석일이 기록되지 않는것 같네요
전..유령회원이였습니다..ㅎ
차라리 침대를 빼고 조금 공간내서 잠자리로 작은 텐트 하나 넣으시는게 훨 좋을듯합니다만... 바닥엔 합판이 있으면 좋고, 그위에 은색돗자리 하나 까시고 그위에 텐트를 쳐서 안에 침구류 넣어두시면 괜찮을텐데요.
잠자는데는 문제없습니다 ㅎㅎ
잠이야 장판키고 뭐든 뒤집어 쓰믄 된디, 작업이 문제잖아요. 도색작업이면, 환기할 공간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 창고를 계속해서 쓰실생각이시믄, 돈 좀 들여서 지금이라도 단열작업을 하길 추천함다. 아이소핑크 한장에 5~7천원 이던가 할거고요. 각목도 한단에 만얼마였던가 얼마 안해요. 외형은 바람막이로 생각하고, 그안에 필요한 만큼의 공간만 확보해서 방을 만든다는 개념으로 설계를 하시면 됩니다. 쉽게 각목과 스티로폼으로 창고안에 커다란 아이스박스 두개 만든다고 생각하면 되요. 거기에 작은 창문이나 환기구 달아서 공기만 순환시켜 주면 됩니다. 환기구 외에는 공기가 통하면 안되니까 실리콘으로 틈새 마무리하시고요. 전기톱이랑 전동드릴 같은 공구는 동사무소에서 빌려줍니다. 자재값 다 해봐야 몇십만원 될겁니다. 고렇게 해놓고 통안에서 전기히터 틀면 금방 땃땃해 짐다. 열기도 오랫동안 내부에서 돌고요. 그렇게 쓰면 전기세도 얼마 안나와요. 좁은 공간에서 화목난로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고요. 대신, 호수 연결해서 온수 보일러처럼 쓰믄 좋은디, 바닥이 돌이라 난로 불꺼지는 순간 호수 얼어서 막혀버릴거에요. 아마, 터질겁니다. 철골조랑 바닥 시멘트가 냉기를 전도시켜 버리기 땜시 전체 단열은 해봐야 별 소용도 없을거에요. 오히려 단열제로 덮어버린다음에 난방하면 온도차로 습기먹어서 곰팡이 작살. 안에서부터 썩어들어갈겁니다. 나중에 뜯어낼라면 죽어요.
오어워~~ 장문의 댓글이..ㅎㄷㄷ 요점을 잘잡아주신듯하네요 ㅎ 아직은 단기 계약이라 그만큼 투자하고 싶지 않은 생각입니다. 물론 겨울을 너무 호락호락하게 생각해던 제탓이 크구요.ㅠㅠ 많이 배우고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외로울때는 강아지가 큰 위로가 되죠
제가 동물을 키울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가 어릴때 살던집이랑 비슷하네요, 난로옆은 정말 뜨신데 거기서 한발자국만 딛어도 손이 꽁꽁 얼어버리는 .... 시골이 다 좋은데 너무춥지요..ㅠㅠ
공감대 형성~~~
나무를 괴물같이 먹는 화목난로. 저녁때 제대로 태울려면 나무 한그루 다 먹여야 합니다.
겨울동안 뒷산 나무 다 없앨 기세입니다.
골드.D.로져
먼가 있어보이네요!
그냥 저 상태로는 엄청 춥고, 여름에는 엄청 더울텐데요 ㄷㄷㄷ 안에 목재난로 쓰시는거면 뽁뽁이나 폼종류로 된 일반 단열벽지는 못 바를듯하고.... 프라임테크 2000~3000류 은박으로 된 불 잘 안붙는 방포제 추천합니다. (쫌 비싸요..ㄷㄷ)
이번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버텨볼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공룡 스테츄들 몇개가 눈에 들어오네요 직접 제작하신건가요? 공룡 조형쪽에서 일하시나 보군요. 저도 공룡쪽을 좋아해서.
직접 만들고 있는 것들입니다 ㅎ 일안하는 백수입니다..ㅠㅠ으헐
개가 오달수 닮았네요 졸귀 ㅋㅋ
오달수 ㅋㅋㅋㅋㅋ처음 들었는데 왠지 닮은...
모던한 두루마리군요...
매의눈!
여기 공장창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