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양고기라는걸 먹어봤습니다.
무려 홋카이도에서 말이죠.....
지난주 홋카이도 여행갔다가 홋카이도가 징기스칸식 양고기가 유명하다는 얘기를 듣고
맛있게 하는집을 찾아 삿포로에서 특급열차타고 한시간 반을 달려 아사히카와에 가서
오픈 30분전에 도착해서 가게밖에서 오돌오돌 떨다가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양꼬치가 역겨운냄새 많이 난다고 주워들었는데
처음 먹어본 양고기는 소고기 같은 식감에
맛은 그 어떤 고기와도 다른 새로운 맛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양고기 갈비는 우왕~!~!~!
완전 신세계네요.
맥주가 절로 들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덤.
홋카이도에서 사온 양고기맛 카라멜 ㅋㅋ
음....2년전인가 전에 삿포로에 삿포로맥주에서 운영하는 비어가든이던가요.... 거기서 징기스칸과 맥주 무제한...노리호다이라고 하던가요? 그걸 혼자가서 먹는데...혼자서 생맥과 양고기를 폭풍흡입하니 나중에는 서빙하는 종업원이 타임 마지막 한접시는 알아서 만땅 갖다줬던듯한.... 암튼 맛있죠.양고기 칭기스칸.......
양고기맛 캐러멜......헉ㄱ.......양고기스멜........궁금하다~
양꼬치랑 고기맛이 다른가요? 아직까지 제대로 먹어본 양고기가 꼬치 외에 거의 없어서 징기스킨은 어떨지 궁금해요.
징~~ 징~~ 징기스칸~
냄새는 괜찮나요??? 양고기 조은데 냄새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