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열
한국보다 날씨가 안더워요;
30도 수준의 여름날씨~
진짜 서울보다 쾌적한 날씨
뭔가 반대가 된듯한;;;
토요일 아키하바라는 정말 사람 많습니다.
지난달에 못먹은 로스트비프동 먹을려고
벌써부터 줄이 -.-
트레이더2호점 대각선 방향에 있습니다.
ローストビーフ大野
로스트비프 오오노
줄서있음 종업원이 주문을 미리 받습니다.
이집 단점은 온리 일어메뉴판만 제공
영어단어로 겨우 의사소통후 주문
재팬비프 or 오스트레일리아비프
재팬비프는 와규,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산 소고기를 말합니다.
당연 비싸도 와규로 주문 ㅎ
1,500엔짜리 입니다.
역시나 안에도 줄이...
아키바 답게 손님 전부 남자사람에 백팩 ㅋㅋㅋ
서빙 월급이...ㅎㄷㄷ
음식에 대해서 전혀 몰라도 된다는 조건 ㅎㄷㄷ
1시간동안 기다렸습니다.
와규 로스트비프동 등장!
비쥬얼깡패
이건 뭐 거의 폭력입니다.
국물이 ㅎ
국물이 끝내줘요!
겁나게 고기썰고계신분
뭔가 야해 보이는 느낌
폭력행사하신분
소느님
고기산 안에 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스가 밥안까지 펴져있습니다.
배부르네요 ㅎ
호불호가 상당할거 같습니다.
고기덕후라면 1시간 정도는 그냥 기다리고 먹어도 됩니다.
국내 스테이크동이 들어왔듯이 로스트비프동도 들어올거 같은데...
비쥬얼때문에 호불호 심할거에요 ㅎ
레어수준의 핏덩이 고기가 흰쌀밥위에
소스와 같이 덮혀지고 거기에 계란 노른자까지~
진짜 확실한 음식입니다.
고기덕후는 무조건 강력추천!!!
와 야들야들 맛날듯요
와 월급 엄청 쎄내.. 부럽 =_=
와 야들야들 맛날듯요
고기 좋아하시면 정말 만족하실겁니다 ㅎ
와 꼭 화산같네요 근데 서빙월급이 얼마인건가요?
매니저급인데 수습기간이 월 29만엔 이상 ㅎ 지금 환율로 계산해보면 316만원 정도 됩니다. 번역기 돌린거라 일어전문가님 보시면 자세한 설명 해주실거라 봅니다 ㅎ
아마 경험따라 직급이 결정되는듯 싶네요. 매니저 월38만엔 / 연봉으로는 458만엔 매니저 후보 월32만엔~ 견습 월29만엔~ 랍니다
꽁치통조림
와 월급 엄청 쎄내.. 부럽 =_=
월급이 쌘만큼 일도 장난아닐듯하네요 웨이팅1시간 기본식당이면 ㄷㄷ
근데 근무시간이 안써져있...
견습이 29만엔이라니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더운날씨에 1시간 이상 웨이팅이 힘들긴 하지만 맛있습니다 ㅎ
보텅 오사카니 관서 위주로가는데 저정도의 로스트비프라면 짬내서 토쿄쪽도 가볼만하겠네요+-+
오사카 난바쪽에도 로스트비프동 맛집이라고 나오던데... 오사카는 언제 또 놀러가나 ㅎ
사진속에 있는 아키하바라 전경....에서 2,4번째 사진의 게임...3종류(소프맙1개, 트레이더 2개)... 이미 예약 완료... (ㅇ.ㅇ??)
저정도라면 1시간 웨이팅정도는 참고 기다릴만 할것 같아요 ㅎㅎ
호주산도 충분히 맛있더라구요 크림치즈랑 같이 먹는게 특이 했습니다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고기덕후가 아니라 저는 포기했네요. OTL 무언가 레어스러운 저런 고기나, 두툼한 스테이크보다 돈까스를 좋아해서 ㅎㅎ 그래서 저는 아키바에서 유명한 돈까스라는 마루고 가서 30분 정도 기다려서 먹었는데 만족했었습니다.
와사비 얹어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
혀: 굿 뇌: 굿 혈관: ㅆㅂ 종합평가 굿 먹고 죽자고요
아니 일본이 우리보다 덜 덥다니 말도 안돼..습도는 어떤가요?
지금한국더위는 세계상위권일걸요 제체험으로 이집트랑동급이였음..
진짜 흉폭한 사도같네요! 진짜 끝내주는 박력감입니다 ㅎㅎㅎ
저도 두달전에 먹어봤는데 진짜 밥 위에 고기의 산을 쌓아서 주시더군요 ㅋ 일찍 가서 먹었는데 다 먹고 나오니깐 줄이 엄청 길어서 놀랬다능
어머나!! 매일 아키하바라에서 전철 갈아타면서 정작 저쪽은 가보질 못해서 저런 맛집이 있는줄 몰랐네요.....는 둘째치고, 급여가!!! 아 회사 때려치고 지원할까..ㅠㅠ
로스트비프는 지방이 적은 부위를 이용해서 지방걱정은 없습니다. 레드락이라고 로스트비프, 스테이크 덮밥을 전문으로 하는 체인도 있지요. 비쥬얼은 저것과 비슷합니다.
딱 여기만 안가봤는데 맛집인가보네요 나중에 한번 가봐야 겠네요
아... 한국엔 로스트 비프가 없군요. 미국엔 델리에서 많이 팝니다.
그리 비싸지 않아요....
고기 양이 대단히 많아 보입니다 ㅎㅎ
또 한국놈들 몇몇이 어설프게 외관만 따라해서 가게 내겠네요ㅠㅠㅠ
'뭔가 야해보이는 느낌'이라는 글을 보고 의아함이 들었네요. 그저 살집좋게 두툼하고 육덕진 고깃덩어리 산의 움푹 패인 골짜기에서 알이 터져나와 그 즙이 넘쳐나서 촉촉히 고기 사이사이에 젖어든 것뿐이잖아요? ~^오^
저도 먹어 보려고 하다가 줄보고 포기.. 요즘 아키바에 먹을만한데가 많아서 구루메 투어 가도 몇일 걸려야 다 먹어볼듯... 내년 봄에 시간나면 아키바 구루메 투어 한번 갈 생각입니다. 이번에 가서는 하루에 4끼씩 먹긴 했지만...
"레어수준의 핏덩이 고기가 흰쌀밥위에 소스와 같이 덮혀지고 거기에 계란 노른자까지~" 으으으... 아닌 밤 중에 식욕 폭력 당하고 갑니다. 참외나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