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든램지의 오븐 통삼겹 구이 맛이 궁금해 따라 만들어보았습니다
돼지 껍데기에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고
돼지 껍데기에 소금을 빡시게 뿌리고 골고루 발라줍니다 그리고 칼집사이에도 꼼꼼히 간을 해줍니다
펜넬은 대충 듬성듬성 썰어줍니다 펜넬은 주로 고기나 생선요리할때 많이 들어갑니다
잎파리는 허브 딜같고 줄기는 셀러리, 뿌리는 양파 같이 생겼는데 맛이나 향은 전혀 달라요
이건 카다멈 씨앗인데 향은 박하랑 민트랑 합쳐놓은거 같아요 맛은 약간 씁쓸하면서 민트같은 맛이 나요 칼 등으로 툭쳐서 살짝 으깨줍니다
마늘도 향이 잘 나올수 있게 살짝 으깨주고
로스팅 트레이를 뜨겁게 달군후에 올리브유를 둘러줍니다
그리고 펜넬이랑 마늘을 넣고 투명해질때가지 볶아줍니다
펜넬 볶을때 나는 향이 정말 좋아요 아니스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요
펜넬이 투명하게 볶아졌으면 펜넬씨를 듬뿍 뿌려줍니다 펜넬씨 향은 구수한 한약재같아요
카다멈 씨앗, 팔각, 월계수잎을 넣고 더 볶아줍니다
고든램지가 향이 왜 폭죽같이 터지는거 같다고 얘기한지 이해가 되네요 재료를 볶으면서 나는 향들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삽겹살 껍질쪽을 아래로 뒤집어서 지방 부위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주고
화이트 와인 반병을 부어줍니다 보통 와인 한병이 750밀리정도 되니까 350미리정도 부워주면되요
와인을 부은다음 불을 강불로 올리고 살짝 끓여서 알코올을 날려보내줍니다
와인은 나파밸리 샤르도네를 썻구요 요리를 할때는 보통 드라이한 와인을 쓰는게 좋습니다
펜넬씨를 칼집사이에 뿌려줍니다
닭육수를 오겹살 껍질 아래까지 차게 넣어줍니다 500ml에서 1리터정도 부어주면 충분한거 같네요
오븐에 넣기전에 끓여줍니다 안그러면 오븐에서 절대 안끓습니다
오븐 180도에서 2시간반정도 넣어줍니다
2시간반 동안 잘 졸여질거에요
잘 졸여진모습
오겹살을 도마에 놓고 레스팅해줍니다
고든램지가 소스를 만들기전에 기름기를 제거해야 된다고 그러죠
이렇게 식빵 몇개로 살살 끌어주면 기름기를 모두 걷어줄수 있다고요
기름기를 제거한 후에 디종 머스타드 한큰술정도 넣고 몇분동안 졸여주면 소스 완성
껍질이 바삭한게 아니라 돌처럼 너무 딴딴해서 잘 안잘라져요
이게 칼집을 너무 깊게 넣어서 그렇더라고요
이건 며칠전에 시험삼아 헤봤던건데 칼집을 살짝만 내야 단면이 이렇게 깔끔하게 잘리더라구요
처음으로 했던게 껍질이 눅진하고 딱딱해서 씹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이번꺼는 칼집을 더 깊게 내봤는데도 똑같네요
껍질 바삭하게 한다고 껍질에 소금을 많이 뿌려서 그런지 고기랑 같이 먹는데도 엄청 짜요
그냥 수육먹는거 같아요
지방층이 너무 많아서 너무 느끼해요 먹다가 머리 아파서 죽는줄 알았어요
소스를 만들기전에 식빵으로 기름기를 다 제거한거 같은데도 소스에 기름기가 아직도 많아요
그냥 소스를 다른용기에 덜어서 지방을 냉장고에서 차갑게 굳힌다음에 제거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보기에는 맛있어보여서 따라해봤는데 별로였네요
이거 할바에 이거 해드세욧 youtube.com/watch?v=5T9wnjyJPkY&t=7s
기름층이 얇은 삼겹살이 좋겠고, 조리 전 소금을 많이 하실수록 오븐에서 껍질수분이 잘(많이) 날아가기 때문에 과하게 딱딱해집니다. 소금양을 줄이고 오븐조리시 중간마다 껍질 상태를 확인해가며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예 방향을 달리하는 법으로는 와인 비네거나 중국식초, 쌀식초 등의 산성분의 재료를 껍질에 발라주면 화학작용으로 바삭하게 부풀어오릅니다. 그럼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바삭한 껍질을 만들 수 있죠. 참고로 칼집을 깊게 내면 지방이 잘 흘러나오는 거 빼고는 껍질 수분 날아가는거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포크나 칼의 코로 구멍을 많이 뚫어주면 껍질을 더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름 제거는 처음부터 지방이 적은 삼겹살로 담백하게 만들어서 흘러나오는 지방 자체를 줄이거나, 빠르게 육수 표면이라도 식혀버려서 직접 건져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식빵이 수분까지 같이 흡수하기 때문에 지방제거에 막 엄청나게 효과적이진 않습니다. 본 요리는 바삭한 껍질과 담백하고 풍부한 향이 밴 살코기를 즐기는 요리입니다. 그리고 머스타드가 들어가 산미있는 소스로 맛을 또 바꿔주죠. 서양식 조리 특유의 고기풍미를 강조하는 요리라 생각보다 엄청 맛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ㅎㅎㅋ
이 삼겹살은 너무 기름이 많아 자동차에 들어가면 굴러가겠다!
보기에는 존맛탱인데 ㅋㅋㅋ
윗분 말씀하신거처럼 소금이 중요합니다 저도 작성자분과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조리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나중에 2차때는 전문적으로 레스토랑에서 쉐프일을 하는 친구가 있어 도움을 좀 받아서 소금 적게하고 껍질도 따로 바삭하게 하려고 식초 발랐습니다 기름 같은 경우는 식빵 4개로 다걷어내고 다시 굳힌다음 거름종이로 1차로 걸러내고 다시 면보로 걸러냈구요 그렇게 조리했더니 맛이 완전 다르더군요;;; 요런 작은 차이로 맛이 확달라지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ㅠㅜ
펜넬 특유의 약같은 향을 싫어해서... 펜넬 들어가는거 보고 아 이건 내가 못먹겠다 싶었네요 ㅠㅠ 비쥬얼은 장난아니네요ㅎㅎ
잘 만드신거 같은데 결국은 맛이없나보네요.. 서양인이랑 차이려나요
맛은 있는데 껍질은 바삭하지않고 또 너무 느끼해서 뭐랄까 할말이 없더라구요..
보기에는 존맛탱인데 ㅋㅋㅋ
느끼한거 먹으면 원래 머리 아픈가요?
기름이 들어가고 음료수 같은거 마시면 안쪽에서 굳어서 위장에 달라붙어 체한것처럼 머리가 아파질 수 있습니다. 오리나 닭등은 덜하고 돼지고기는 기름이 많이 포함되게 먹을경우 그럴 수 있고, 소고기는 거의 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설거지 하실때 후라이펜등에 남은 기름등이 어떤식으로 닦여나가는지 보시면 알수 있는데, 소고기 기름은 정말 헬이예요..
저도 해먹어봤는데 진짜로 생각보다 맛없더라구요. 뭐 그래도 고기님이 맛없어도 고기님이지만 진짜 생긴거에 비해서 맛없음ㅎㅎ
살은 수육같이 촉촉하고 껍질은 구이처럼 바삭한 식감이 엄청 맛있을거 같은데요?
기름층이 얇은 삼겹살이 좋겠고, 조리 전 소금을 많이 하실수록 오븐에서 껍질수분이 잘(많이) 날아가기 때문에 과하게 딱딱해집니다. 소금양을 줄이고 오븐조리시 중간마다 껍질 상태를 확인해가며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예 방향을 달리하는 법으로는 와인 비네거나 중국식초, 쌀식초 등의 산성분의 재료를 껍질에 발라주면 화학작용으로 바삭하게 부풀어오릅니다. 그럼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바삭한 껍질을 만들 수 있죠. 참고로 칼집을 깊게 내면 지방이 잘 흘러나오는 거 빼고는 껍질 수분 날아가는거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포크나 칼의 코로 구멍을 많이 뚫어주면 껍질을 더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기름 제거는 처음부터 지방이 적은 삼겹살로 담백하게 만들어서 흘러나오는 지방 자체를 줄이거나, 빠르게 육수 표면이라도 식혀버려서 직접 건져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식빵이 수분까지 같이 흡수하기 때문에 지방제거에 막 엄청나게 효과적이진 않습니다. 본 요리는 바삭한 껍질과 담백하고 풍부한 향이 밴 살코기를 즐기는 요리입니다. 그리고 머스타드가 들어가 산미있는 소스로 맛을 또 바꿔주죠. 서양식 조리 특유의 고기풍미를 강조하는 요리라 생각보다 엄청 맛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ㅎㅎㅋ
저도 글쓰신 분과 똑같은 결과가 나와서, 맛은 좋았지만 식감 때문에 실망했었는데 ㅋㅋ 많이 배워서 갑니다, 다시 해봐야겠네요 ㅋ
저도 돌댕이 같았던 껍데기가 다시 떠오르네요
바삭한 껍질을 위해서 오겹살을 쓰는데, 삼겹살을 껍질이 제거된 부위가 아닌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최근들어 기본 삼겹살이 껍질 없는거고 있는걸 오겹살로 명명해서 구분하긴하죠. 마케팅적인 구분법인데 그냥 삼겹살은 어디까지나 포크벨리 즉 뱃살부위입니다. 껍질이 달렸는가 안 달렸는가는 그저 부수적인 옵션일뿐.....
오.... 전문가다!!!!!!!!!!!!!!!
리플보고 감탄을...
처음으로 했던거 소금 많이 안쳤는데도 딱딱하고 눅진했어요. 고든램지꺼 따라하는거 보다 마르코 화이트꺼 따라하는거 더 나은거 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5T9wnjyJPkY&t=7s 아니면 중국식 껍질 바삭 삼겹살처럼 식초 바르고 굽던가요 ㅎㅎ
엇 저도 식초하고 포크로 구멍 뚫는거 생각했는데 ㅎㅎ 어디서 봤느지 모르겠는데 저렇게하니까 덜 딱딱하고 바삭하드라구요
서..선생님!!!
재료는 엄청 고급으로 들어간거같은데 뭔가 미묘하게 조리 방법이 틀린걸까요 저도 고듬랜지영상보고 만들어보려고 했었는데 안하게될거같네요
youtube.com/watch?v=5T9wnjyJPkY&t=7s 이거 따라해보세요
이 삼겹살은 너무 기름이 많아 자동차에 들어가면 굴러가겠다!
너무 예의바른버전아닌가요!ㅋㅋ
You used so much oil, The U.S want to invade the f■cking plate!
뭔가 미국식 농담같음
엌ㅋㅋㅋㅋㅋ이거 램지 솊 실제 대사 "기름이 너무 많아서 미국이 니 뽂킹 요리를 침공하려고 하겠다!"ㅋㅋㅋ
비주얼과 기대치는 극상인데 아쉽네요
오븐 조리 과정에서 껍질쪽 수분이 과하게 날아간 것 같네요...
윗분 말씀하신거처럼 소금이 중요합니다 저도 작성자분과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조리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나중에 2차때는 전문적으로 레스토랑에서 쉐프일을 하는 친구가 있어 도움을 좀 받아서 소금 적게하고 껍질도 따로 바삭하게 하려고 식초 발랐습니다 기름 같은 경우는 식빵 4개로 다걷어내고 다시 굳힌다음 거름종이로 1차로 걸러내고 다시 면보로 걸러냈구요 그렇게 조리했더니 맛이 완전 다르더군요;;; 요런 작은 차이로 맛이 확달라지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ㅠㅜ
펜넬 특유의 약같은 향을 싫어해서... 펜넬 들어가는거 보고 아 이건 내가 못먹겠다 싶었네요 ㅠㅠ 비쥬얼은 장난아니네요ㅎㅎ
소금 칠때부터 짜보입니다 허허;;
쌈장 찍어먹으면 맛있을듯
소금을 저래 많이 치는데 안짜면 오히려 이상한거 아님?
이 분 더빙하는 거 왜 이렇게 웃기죠?? 크크크
와.. 따라한다고 비쥬얼이 나오는 실력이 부러워요!!!! 저 레시피는 눈으로만 보고 재료도 도구도 없어서 그냥 상상만 하는 음식이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말하시는게 너무 우울해보이는...
저런 큰 삼겹살 덩어리는 어디서 얼마에 구매할 수 있나요?
제가 사는 동네에 취급하는데가 별로 없어서 찾으러 많이 돌아다녔는데 중국마트에서 구할수 있엇습니다. 정육점에 가셔서 있나 한번 물어보셔요.
업소용 식자재 마트있으면 그곳에서 사도 되요
전자램지가 짱임
저거 껍데기 크랙클링이 잘 안나올 때 저희 집에서 쓰는 트릭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오븐 위쪽 열선 그릴 가까이에 놓고 구워서 크랙클링 일어나게 하는 거고 다른 하나는 살짝 덜 익었을 때 꺼내서 위에 납작한 금속 얹고 그 위에 무거운 돌 올려놓고 하루쯤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껍데기만 팬 프라이 하는 거에요. 첫번째 트릭은 유튜브에서 배웠고 두번째 트릭은 어머니께서 전문대에서 요리 공부하실 때 배워온 거에요.
실패작이라고 해도 먹고싶네요. 츄릅....
저거 생각보다 만들기 디게 어려운걸로암 ㅋㅋㅋㅋㅋ
고든렘지 레시피 좋죠~ 다음번 요리에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알고 있는 팁 공유합니다. 고기 구우실때 이미 바닥에 깔린 채소들이 있기 때문에 껍질이 완벽히 씨어링 되기는 사실상 힘듭니다. 껍질이 바삭하게 구워질 정도면 밑에 있는 채소들은 당연히 타버리겠죠.. 가장 쉬운 방법중에 하나는 후라이팬에 따로 식용유 살짝(코딩이 잘되어 있다면 없으셔도 됩니다.)두른뒤 삼겹살 껍질 부분을 따로 씨어링 해주시면 되세요.. 많이 하실 필요는 없고요 껍질 부분에 색만 아주 조금 입히는 느낌으로 하시면 되는데 해보시면 껍질이 '팍팍' 터지고 난리도 아니기에 오래는 못하길 거에요~ 미리 호일 준비해두셨다가 껍질 투척 후 바로 호일 씌워놓으시면 기름청소는 덜하실 거에요~ 그후에 고기 건저내서 껍질부분을 페이퍼타월로 꼼꼼히 닦아서 여분의 기름과 수분을 다 닦아주셔야 합니다. 최대한 건조한 상태의 껍질을 만드셔야 좋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와인이나 육수를 부으실경우 절대 껍질부분에 수분이 닿지 않게 주의해서 부어주시구요.. 오븐 조리시에는 열선에 가까이 하실수록 좋은 결과가 나올꺼고요, 가끔씩 오븐 문을 살짝열어서 여분의 증기를 배출해 주시면 더 바삭한 껍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고기 자르실때는 껍질을 아래고 가게해서 자르시면 되세요.. 살코기 부분은 살살 자르시다가 껍질에 다다라서는 팍 하고 내려 찍으면 깨끗히 잘립니다. 다른 유저분들이 올려주신 팁들도 있고하니 여러가지 참조해 보시면 다음 요리는 더욱 더 멋있게 성공하실꺼라 믿습니다~ 근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지방부분이 너무 두꺼운면 안되는데 이번에 사용하신 고기는 지방이 너무 두꺼워보이네요.. 그래서 더 겉은 딱딱하고 속은 진떡하게 나온걸 꺼에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크리스피--음 뷰리풀
팩트리뷰 감사. 해먹을라했는데 왠만한 설비 없으면 안될듯
대접받아 먹어보았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되게 잘 만드신 것 같은데 고든 램지가 해도 비슷할거에요 레시피가 별로인걸로..
레시피가 별로 인걸로..
껍질에 올리브유 버터 식용유 등을 마사지하듯 두껍게 골고루 발라줘야 껍질이 바삭해지고 색깔도 잘나옵니다 결국 껍질은 튀겨주는거죠 근데 오븐이라 뒤집질 않으니 지방은 밑으로 다 떨어져서 껍질은 마른상태로 오래 익어서 단단해 지죠
음... 그냥 불판에 구워먹는게..
음... 걍 맛집 수육 포장해가서 먹는걸로
겁데기 겁데기는 어떤가요 바싹바싹 하..앍 유튜브에서보고 진짜 겁데기 먹고싶어죽을것같음
둘다 딱딱하고 눅진해서 씹기 어려워요 ㅎㅎ
저는 팔각 투입에서 포기하겠습니다.
식빵은 어떻게 해요? 먹나요?
팬넬이나 펜넬씨같은건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서양식 동파육 느낌나네요
아마 외국과 우리나라의 입맛 차이도 있겠네요
오른쪽으로 겟아웃!!
이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