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 술 먹었습니다.
설 다음날인가, 여친 만나러 성남 다녀왔습니다.
이디야에서 커피 한 잔, 날씨가 갑자기 좀 쌀쌀했어요.
일본 놀러갔다와서 처음 만나는거라, 술도 한잔 할 겸 술집에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김작가의 이중생활 입니다.
여친은 아크비어의 허그미.
통오징어 떡볶이, 15,000원.
떡볶이성애자가 떡볶이를 그냥 지나칠리 없습니다.
올리브 백합 조개탕, 19,000원.
보통의 바지락술찜류와 나가사끼짬뽕의 혼종 느낌.
일본에서부터 감자탕이 너무 먹고 싶어서, 근처의 감자탕집에서 뼈해장국 한 그릇.
15일에 귀국해서 발렌타인데이를 따로 못챙겼는데, 직접 만든 초콜릿을 주네요.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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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당
커플은 죽창...
모란에 강선생의 이중생활 이란 맥주집이 있는데 야탑엔 김선생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