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만촌네거리쪽에 볼일이 있어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식당..
.. 이런식의 한식뷔페 많이 좋아라 했었는데 요즘은 죄다 문 닫고 없어지는 바람에
간만에 이런곳 마주하니까 괜히 반갑기도 하고 함부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네요..
입구에서 손 씻고 입장..
인당 8000원씩 받더군요..
안그래도 끼니 때울 찰나에 잘 된듯...
접시하나 잡고 메뉴 탐색에 들어갑니다..
돼지 불고기, 고등어 조림..
후라이드 치킨, 잡채...
떡볶이, 비빔면..
순대와 돼지부속, 살코기..
기타 죽들...
쌈야채 코너..
콩국도 시원하게 보냉되어 있네요.. 소면으로 콩국수를 만들어 먹어볼수도..
탐색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긴 비빔밥 재료들..
야채 볶음밥..
Wow~ 탕수육..
식혜를 끝으로.. 탐색전 끝..
마실것과 먹을만한것들을 접시에 덜어 적당한 자리에 앉아 식사 준비를 합니다..
첫 접시 시작..
냅킨함에 쓰인 문구..
먹기도 바쁜데 말을 아낍시다..
그나저나 원체 제가 초딩입맛이라 그래서 그런지 8000원에 이 정도 구성이면 나쁘지 않네요..
후식 메뉴가 먹을만한게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것 빼곤 대체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2번째 접시..
3번째..
이 날 아침을 굶다시피 해서 은근 잘 들어가는듯..;;
4번째..
위장이 점점 부풀어 오르는게 느껴집니다..
5번째 접시로 마무리.. ㅋ
..포화상태네요;;;
입구에 커피자판기가 있었지만 너무 배불러서 그냥 패스;;
헠헠.. 배가 터질것 같다..
오랜만에 너무 과하게 먹은듯..ㅋㅋ
먹었으니 다시 움직여야죠..
범어공원이라고 동네 뒤에 있는 산책로 도착..
1시간 정도 되는 코스입니다..
날씨가 미치도록 덥지만.. 나무 그늘이 길게 뻗은 산책로 코스라 버틸만..
나무에 열린 살구들..
조금만 더 익으면 맛이 제대로 들겠네요..
4~50분 걷다보니 소화제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
소화를 시켰으니 이제 후식 때려야죠..
..집에 가기전에 써리원에 들림..
캬.. 에어컨 바람 쐬면서 맛보는 아이스크림이 최고다..
아아.. 건물 밖으로 나가기 시르다..
너무 더워 죽겠어요.. ㅜ
한식뷔페라고해서 큰기대안했는데 한식외에도 종류가 다양하군요
와 좋다... 회사앞에 하나있엇으면좋겟다.. 한식부페 조무사 말고 흑흑
와 좋다... 회사앞에 하나있엇으면좋겟다.. 한식부페 조무사 말고 흑흑
옆성 위대한 남자! ㅎㅎ 우리동네도 있으면 좋겠네요
엇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집 근처에 있는 식당 이네요ㅎㅎ! 여긴 갈 때마다 웨이팅 줄이 길어서 돌아 섰었는데 요즘엔 또 한산해 졌나봐요.양산에 사는 사람으로서 ㅊㅊ드립니다~^^
한식뷔페라고해서 큰기대안했는데 한식외에도 종류가 다양하군요
5접시...? 어마무시하네요...
뷔페가면 3~4접시정도 먹는데 대단하시군요
와...... 역시 우리집 근처에 없지
없어 없다고
다담뜰 지점마더 편차가 좀 있는데.. 만촌네거리점은 나름 괜찮지요.. 좋은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딱 8000원에 어울리는 정도의 음식수준이지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저도 저 숲길 걷고 싶네요
5g시대에 5접 하셨네요
앵간한 애쉴리나 자연별곡,계절밥상보다 훨씬 나은거같은데 ㅎㄷㄷ
이런 곳 특징은 우리 동네에는 없음
와 8천원 본전 지대로 뽑으셨네여
군부대 근처에 있던 곳이라 간부님 손잡고 자주 갓었죠... 가성비는 좋은데 그 흰쌀밥이 어느날은 질었다가 어느날은 꼬들밥이였다가 와리가리하는거 빼곤 군생활 유일한 낙이였습니다
엄청나게 드시는구만 8천원으로 한 3만원어치는 드신듯 가성비 짱
정말 좋네요. 저기에 설렁탕 국물만 있었으면 순대랑 돼지부속 넣어서 국밥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가게 특징: 내가 사는 지역에 없다. ㅠㅠ 옛적에 웨스턴 돔에서 먹던 한식뷔페가 생각나네요
위치가 어딘가요?
보자마자 대구 만촌점인거 알았네요; 맨날 운동끝나고 식혜먹으로가는데, 저집은 식혜가 진짜 개쩝니다. 지하철 만촌역 올라오자마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