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온 김에 여기 새우튀김이 맛있다라는 직장동료의 말을 믿고 숙박시설인 웨스턴 그레이스 호텔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저녘을 대충 떼우고
모듬(왕새우5,오징어4,고구마2,만두1) + 새우살고로케 5입 구매하였고요.
총합 19000원 이네요. 모듬 1.2, 고로케 0.7
맛은 제가 다른형에게 튀김을 맡기고 투썸으로 갔다 와서 먹었는데도 바삭함이 유지된.. 가장 괜찮은 튀김이었습니다.
고로케도 새우살이 중간중간 씹히고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소스에 찍어먹지 않아도 맛있는 고로케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뚜껑같은게 없이 제공되서 튀김에서 풍기는 맛있는 튀김냄새가 퍼져서 참을 수 없게 만드는 것과.. 나무젓가락이 없다는 점 정도밖에 없네요.
두번째는 라즈베리 아이스티.
마침 호텔에 투썸이 붙어있어 뱅쇼와 샹그리아 에이드를 구매하기 위해 왔으나..
이미 뱅쇼와 샹그리아는 sold out이었고...
결국 대체재로 구매한 라즈베리 아이스티입니다.
요즘 붉은색 음료가 많이 땡겨서 샀는데 차가 잘 우러나서 보기도 좋네요.
맛은 적당히 시큼하면서 달달한 느낌?
맛보다는 색깔이 빠져들 것 같아서 더 끌리는 것 같네요..
진짜 맛난 튀김이라면 저 금액이 아깝지 않겠네요
개인적으로 식어도 바삭한 것을 좋아해서 잘 맞았어요 >_<
오 깡왕새우 맛난집입니다 ㅎㅎ 떡볶이도 추천드려요 다음엔 떡볶이도 드셔보세요
안그래도 내일쯤 한번 먹어보자 하더군요 ㅎㅎ
네 꼭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저희는 동네라 자주가는데 많이 맵지도 않고 괜찮더라구요 ^^ 전 새우도 좋지만 오징어가 예술입니다. ㅎㅎㅎ
결혼한 사람들만 먹을 수 있다는 그...
미혼입니다 ㅠ
!!
바닷가에서 먹는 새우튀김, 진짜 짱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