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항공
비행기 도색을 키티로 했을 줄은.....ㄷㄷㄷㄷ
급 여행이 땡겨서 친구한테 갈래? 하니 ㅇㅋ해서 가게된 타이베이
새벽 비행기 타고 아침에 도착했어요.
숙소에 짐 놓고
바로 고궁박물관으로 ㄱㄱ
대만, 세번째인가 네번째인데 고궁박물관은 처음이에요.ㄷㄷ
입구에서 컷 당함
인터넷으로 티켓을 샀는데
교환을 원주민박물관에서 해야 한다고 했던가.... 암튼
원주민박물관
크게 인상적인 건 없었는데
조용하고 사람도 없고 찬찬히 둘러보기 좋았어요.
근데 대만에 중국에서 이주한 사람들 말고 원주민이 있었다는 거
첨 알았,,,,ㄷㄷㄷㄷ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
어떻게 저걸 조각할 생각을 했는지...
동파육 한 점
동의보감?!?
스린야시장에 왔어요.
일단 밥부터 먹기
메뉴가 많아도 너무 많,,,,
맥주 1잔 장전하고
볶음밥은 맛없없
고슬고슬 고소하고 간간하고,, 아래 공심채랑 같이 먹으면 꿀맛
우육면도 괜찮았어요.
여긴 난지창야시장인데
사람들이 줄서서 사길래
오오 맛있어요!!
향신료맛이 살짝 나는데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정도
중정기념당역 근처인데
항상 사람들이 줄 서 있길래 도대체 얼마나 맛있나보자 하고 들어간 곳
일단 엄청 저렴합니다.
돼지고기 덮밥인 루러우판
비계 싫어하는데 이건 전혀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어요.
고기가 엄청 부드러운데 잘게 썰어서 더더더더 부드럽,,
밥대신 면이랑 먹을 수도 있어요.
이건 안 장조림이랑 맛이 비슷하다고 해요.
여기 진짜 저렴하고 맛있어서 한 번 더 갔었어요.
여기 커피 맛있어요.
스펀이랑 지우펀 가는 투어를 신청했어요.
지우펀에는 항상 오후에만 왔었는데
이번 투어는 아침부터 지우펀으로 가네요.
지우펀 시장입구에서 파는 새우크로켓
맛있어요!!
기념품 잘 안 사는데
이건 너무 귀여워서 두개 샀네요. 악보도 들어있어요.ㅋㅋ
대왕오징어 튀김
맛없어요
스펀폭포 가는 길
ㄷㄷㄷㄷㄷ
천등은 저번에 한 번 띄웠어서 이번엔 패스
버스 기다리며 물 대신 맥주
이번여행은 어쩌다보디 우육면 투어가 되버렸,,,
맛집이래서 찾아간 곳인데 진짜 맛있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파인애플 주스맛
닝샤야시장
족발구이 맛있었어요.
수박주스, 설탕 안 들어간 듯한 맛
시원달달 맛있어요.
볶음밥도 맛있어요.
이것도 괜찮았고
밥이랑 면 먹고
바로 이어 굴전도 먹기 ㄷㄷ
소스 듬뿍 끼얹어서
타피오카의 쫄깃함과 굴의 향과 다른 부재료의 조화!!
맛있어요!!
치즈빵 존맛
어제 맛있었던 그 커피 또 마시러 옴
생과일주스 자판기네요 ㄷㄷ
간판이 귀엽,,
컵케익 살까 말까 고민하다
이건 눈으로 먹는 게 더 맛있을 거 같아서 안 샀어요.
걍... 커피
용산사도 둘러보고
길다가 친구가 배고프다고 해서 걍 들어간 곳
또 새우 ㄷㄷ
막 맛있다는 아니고
걍 먹을만 했어요.
엄청 탐났던 스피커
가격 듣고 깜놀
지하철역 근처 그 음식점에 또 왔어요.
돌아오는 비행기 옆자리 다 비어서 누워서 오기!!
우육면 디게 여러 번 먹었는데 사진을 안 찍은 게 있나봐요.
찾아봐도 없네요.ㄷㄷ
여행 가기 전에 클룩에서 치아떼 펑리수 예약을 잘못하는 바람에
물건 못 받고 출국할 뻔했던 적이 있었어요.
(공항에서 물건 픽업하는 시간을 출국시간 이후로 예약함ㅠㅠ)
그걸 나중에 알아채고 일단 매장으로 갔어요.
매장에 가면 컴터 앞에서 업무하시는 직원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 중 한 분에게 사정을 얘기하니
거의 30분동안 여기 저기 전화하시고 끝까지 도와주셔서
결국 공항에서 제 시간에 픽업할 수 있었드랬죠.
(그 날이 일요일이어서 클룩이랑은 통화가 안 됐었어요.ㄷㄷ)
그분이 치아떼 매장에 여전히 계신가하고 갔죠.
절 알아보시더라고요.ㅋ
혹시나 해서 설화수 세트 갖고 갔었는데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극구 사양하시더라고요.
감사표시 할라고 일부러 여기까지 온 거라고 하면서 억지로 안겨드리니
그럼 본인 선물이라고 하시면서 누가크래커 한 상자 주셨네요.
감사하게 받아왔습니다.
음식이나 구경거리나 다른 때에 비해 좀 아쉬웠는데
그분께 감사표시를 할 수 있었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평소보다 펑리수를 적게 사왔더니
그게 또 어찌나 아숩던지.....
담엔 왕창 사와야겠어요!!
사진보니 대만 또가고싶네요ㅎㅎ
사진보니 대만 또가고싶네요ㅎㅎ
저도요!!! 가까워서 여행가기 참 좋은 곳이요!!ㅋ
따이완 남바완
옆자리가 다 비었는데 가로로 누우셔도 될것 같은데요..ㄷㄷㄷ 언제쯤 갔다오신걸까요? 어느순간 BR159/160 편은 헬로키티젯인데도 불구하고 배드바츠마루 도장 비행기로 운항해서 시무룩했었는데...혹시 인천-타이페이 구간이 아닌건가요?^^;;;
인천 타이베이 구간이었어요.ㅋ 그리고 당근 누워서 왔져.ㅋㅋ 넘 편하고 좋았어요!!
작년 6월에 갔다왔어요.ㅋ
중간중간 나오는 미나리볶음 비슷한건 뭔가요? 아주 좋아하는 비주얼이군요 ㅎㅎ
공심채 모닝글로리 같네요
맞습니다!! 공심채!!
대만 또 가고 싶네요ㅠㅠ
저도요...ㅠㅠㅠㅠ
잘봤습니다~~먹는 것도 좋지만 저는 타이베이에 덕질도 하러 가고 싶군요ㅎㅎ 다음에 가게 된다면 타이베이 지하상가도 추천드립니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00/read/30573261
오오!!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중정기념당 근처 식당은 저도 가봤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루로우판 소중대 밑에 있는 메뉴를 먹었는데 루로우판 같은 잘게 썬 고기가 아닌 통으로 올라 간 고기를 주더라구요 한 번 더 가고 싶은 곳이네요 정말로
여기 진짜 저렴하고 맛나죠!!ㅋㅁㅋ
예스진지 버스투어 가이드가 설명해주는 지도랑.... 지우펀에서 오카리나 가게 가는게 왠지..... 저도 이용했던곳인것 같네요 ㅋㅋㅋ 인x고 트래블..
x디x 트래블 말씀이신가요? 전 걍 클룩에서 예약해서...^^;;
펑리수는 확실히 쨔더가 맛있죠.
쩔죠. 특히나 맛이 다양해서 더더욱. 근데 전 수신방의 파인애플 100%가 최고인 거 같아요.ㅋㅋ
저도 몇 년 전에 출장 겸 행사 보조로 타이페이를 며칠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음식들이 영 별로여서 실망 많이 했습니다. 제가 음식 어지간하면 안가리고, 맛 없어도 잘 먹는편인데 와..대만 음식들은 진짜 그런 곳만 골라서 간건지.... 코스를 보니 글 쓴 분하고 겹치는 곳도 많은데요 그래도 제일 기억에 남는게 후터스에서 먹었던 소세지 요리들이랑 햄버거, 맥주는 꽤 괜찮게 먹었네요 현지 음식 중엔 우육면 정도? 암튼 기대 많이 했는데 음식은 정말 영 별로였습니다.
향신료에 약하시면 그러실 수 있어요. 전 동남아를 많이 다니다보니 어느새 적응한 건지 레몬그라스나 코리엔더 정도만 좀 그렇지 웬만하면 괜찮더라고요. 취두부는 으웩입니다.ㄷㄷ
요즘 해외 다녀오면 자가격리 2주 하나요?? 그거 무서워서 어딜 가지도 못하겠어요~~~
아, 작년 6월에 댕겨온 거예요. 요즘 여행 못 가서 아쉬운 맘에 지난 여행기 작성하다보니...^^;; 혼란드려 지송염!!
대만 면세품 중에서 저는 파전병맛 땅콩을 강추합니다. 맥주랑 같이 먹으면 최고입니다
오오오오!! 저 맥주 좋아하는데,,, 총좌빙도 좋아하고!! 왠지 총좌빙 맛이 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ㄷㄷ 담에 가게 되면 꼭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대만 못가봤는데 대리만족 잘하고 갑니다. ^^b
2년 전에 다녀왔는데... 음식은 중국 만큼은 아니어도 호불호가 갈릴거 같더군요... 저는 힘든 기억 밖에....맛나게 먹었던 기억은 망고빙수, 소금커피, 버블티 정도....ㅠㅠ 그리고 지금 대만국민의 90% 이상은 중국 본토에서 쫒기다시피 내려온 한족(?) 이라고 하네요... 대만 본토 원주민들 민속 공연 같은 걸 봤는데.... 네덜란드(?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 혼혈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은 금발에 눈이 파란 분들이 많았다는.....
올해 11월 즘 대만 가려했는데 코로나때문에... 뭔가 많이 드시고 왔네요 저는 가면 먹는게 항상 막막해서 편의점 가고...
대만은 너무 더운기억이 ㅋㅋㅋ 덕분에 이동중에는 맥주 생각밖에 안나던데 ㅋㅋㅋㅋ
따이완 18일 맥주 진짜 맛났는데 하아...
저는 대만 갔을때 비도자주오고 습하고 너무더워서 거의 음료수로 배채웠던거같아요 가본곳중에서는 무슨온천마을이였는데 조용하고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