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아직도 안끝났네요. 하.. 덕분에 사촌형과 같이 시작하려던일이 다시 내년 가을로 미뤄졌습니다.
코로나에다 지난 여름에 비가 엄청와서 공사 지연된것까지 해서 참 다사다난한 해인것 같습니다.
일이 지연된만큼 잠시 취직을 했었는데 제 인생 역대급 폐급 업장에서 일을 잠깐하게 되었었습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제빵사가 차린 식당/빵집이였는데
주인양반과 그 사람 와이프인지 여자친구인 사람은 직원들한테 말 정말 기분 더럽게 하며(홀 직원들한테 말되는 이유로 샤우팅 하는것은 기본에, 주방 직원들한테도
말을 비꼬면서 하고.. 딱 '난 니보다 상전. 닌 내 밑에 있는 하등한 아랫것' 느낌을 한 바가지로 들게 하는 말투)
하지만 무엇보다도 위생 관련된것에서 개충격을 먹었었네요.
주방인데 제대로 된 청소용품이 없으며(도마며 각종 기자재 소독할때 사용하는 알코올을 안 주는곳도 처음봤고, 페이퍼타올 살 돈이 아깝고 주방용 티타올 사는게 아까워서
찜질방 수건을 한 대여섯장 주고, 당연히 기름때에 쪄들게 되어서 미끌거리는것을 끓여 사용하고, 퐁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것을 해결하는곳이였습니다.
접시? 퐁퐁
바닦청소? 퐁퐁
기름때 청소? 퐁퐁
늘어붙은 팬청소? 퐁퐁
화장실 청소? 퐁퐁
바닦에 실수로 기름을 흘려도 그걸 닦을 페이퍼 타올이 없어서 결국엔 그 찜질방 수건으로 닦고...
그래놓곤 바퀴벌레 창궐에 진짜 수백마리가 돌아다니는데도
업체를 부르거나 바퀴벌레 약을 놓는게 아니라
에프킬라 같은 분사형 바퀴벌레 약 한두개 던져놓고는
'주방을 제대로 청소하면 바퀴벌레가 안꼬이겠지?'
같은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를 씨부리더군요;;
그리고 주방청소를 제대로 할수 있는 만큼 사람들을 고용한것도 아니구요.
출근과 동시에 손님을 받아야 하니 프랩잡고, 각종 조리 기구 키고 정리하고 셋팅하는 시간이 없으며,
무엇보다도 인원이 모자르니 하루종일 요리하고 프랩하다 보면 시간이 다 가서 청소를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습니다.
또 상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라 하는데서 식겁했습니다.
딱봐도 주황색 반점에 냄새나고 미끌거리는 상한 느타리버섯 어떻게 처리하냐니깐 수프를 끓이라고 하질 않나
개봉한지 3주가까이 된 토마토페이스트(개봉후 유통기한 3~5일입니다. 즉 길어야 한 1주일 쓰면 폐기해야하는데 그냥 캔에 까여있는 상태로
냉장 보관 시키더군요...) 역시 곰팡이가 생겨서 제가 버린다니깐 그냥 겉에 곰팡이만 걷어내서 사용하라는 지시 등등...
심지어 그 곰팡이만 걷어내고 사용하라는 지시도 '야 넌 이런 방법도 모르냐?'란식으로 말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안그래도 첫출근때 저 포함 4명이였던 요리사들이 한달반만에 다 떠나고 제가 왕고 자리를 맡았었는데,
저 역시 두달반만에 추노를 했습니다.
그나마 2주 노티스를 줬는데 매니저가
계약서에 한달 노티스는 줘야한다고 명시되어있다는둥 하는데
난 여기서 단 하루도 있고 싶지 않고, 그나마 2주 노티스 주는것도
다른 동료들이 피해를 볼테니 동료들한테 미안해서 주는거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여지껏 한국 미국에서 여섯군데에서 일해봤었는데
정말 엄청난 컬처쇼크였습니다.
하지만 티비 방송에도 나오고
사람들한테 나름 알려진 곳이라(저도 전에 손님으로 간적이 있었습니다. 7년전 쯤에)
많은걸 배울 기대에 부풀어 입사지원하고 출근했었는데...
나중에 사촌형과 일을 하게 되면 뭘 하면 안되는지만 많이 배워왔네요.
지금도 주말엔 브런치 타임에 밖에 줄까지 서서 먹는데 참...
(음식 재료도 정말 별로고 양상추 살 돈이 아까워서 샐러드와 샌드위치에 상추를 사용합니다... 메뉴도 재미없으며
가격도 쓸데없이 비싼곳이였습니다.)
요식업은 기본기나 실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쩌면 이미지를 파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정말 특이한 경험이였습니다.
하지만 추노 후 다행이 제가 좋아하는 육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 타이밍 좋게 취직을 하여
정말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은 프랑스분이시고 동료형님들도 프랑스분들인데
그냥 친구들이랑 고기덕질하며 놀며 일하는 느낌이며,
(제가 배우려고 하는걸 아시니 사장님은 물론 프랑스 동료 형님들도 많이 가르쳐주십니다.
저도 이제 육가공 관련된거 하는게 이젠 3년차 시작이니 아직 초보지만 저도 제 노하우며 레시피 공유하고 진짜 덕후들이
같이 덕질하는 분위기네요.ㅎ)
서로서로 기본 존중과 배려는 물론이며
페이도 더 좋고, 빨간날은 쉬니 정말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위생관련된것도 철저하며 좋은 재료로 제품을 만드니
늘 좋은기분으로 출근하며 일하게 되네요.
오늘 유난히 사족이 길었네요 ㅎ
음갤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코로나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자영업자분들 잘 버티실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진 투척 시작합니다!
맛있는거 만들어 주는거 마다할 사람이 없겠죠? 가끔 데이트할때 이거저거 만들게 되는데 이번엔 미국식 아침을 만들어봤습니다.
Bacon Jalapeno Cheddar Sausage(베이컨 할라피뇨 체다 소세지)입니다.
그냥 여기저기서 본것들 때려박아서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계속 수정중이네요.
이번엔 베이컨을 첨가해보았습니다.
근데 의외로 베이컨맛이 안나더군요... 빠떼 만들때는 베이컨을 같은 량을 넣으면 베이컨맛이 아주 그득하게 느껴지는데...
계속 만들어보며 수정할 예정입니다. ㅎ
제가 현재 일하는 프X스 구X메에서 일하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전에 일하던 곳에서 업장 사진을 찍어 올렸다가
문제가 생길뻔했어서(다행이 그곳 사장님도 너무 좋으신분이라 별 문제 없이 넘어갔습니다. 휴
어차피 오픈 키친이라 그냥 밖에서도 다 보이는 주방 사진들이 주류였는데, 손님들 초상권 문제랑 게시물을 보신 분들이
취직 문의를 갑자기 사무실에 많이 하셔서 좀 문제가 되었었네요. 물론 취직 문의가 나쁜건 아니지만 너무 한꺼번에 몰렸었나 보더라구요.ㅜ
참고로 지금 일하는곳도 현재 구인하고 있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번엔 사장님께 허락을 받고 올립니다.
이사와 이직등 바쁜 일들이 생기고 거기에 저의 게으름까지 겹쳐져서
게시물을 정말 오랜만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음 게시물은 한두달만에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게시물이 밀리니 사진도 밀리게 되고 역시 일은 바로바로 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연말인데 음겔분들 모두 건강하게 다사다난했던 2020년 마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1 - 혹시 음갤분들중에서 피자 가게를 운영하시거나 피자 가게에서 일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제가 만드는 베이컨이나 소세지등이(멕시칸 초리조나 이탈리안 소세지) 피자 토핑으로 어울릴지 너무 궁금해서 사용해보고 싶은데 제가 피자를 만들지 않으니 방법이 없네요.
혹시 제 제품을 토핑으로 사용하여 피자 한두판만 만들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너무 감사할거 같습니다.
(제가 방문해서 토핑을 드리면 피자를 만들어 주시는게 이상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연차가 한 이틀 남아있으니 주말은 물론 1주 노티스만 주시면 주중에도 방문 할수 있습니다.(수도권)
갈때 제가 만드는 제품 잔뜩 선물로 싸가고 소정의 비용을 지불할 의향도 있습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2 - 제 개인 인스타와 소세지 관련 인스타입니다. 소세지 관련 인스타는 업데이트 안한지가 좀 되어서 슬슬 시작해야겠네요.
@zmbisRtsty
@seoul_sausage_daddy
이야~ 눈호강!! 정말 너무 너무 맛있겠습니다. 하나같이 다 때깔 좋고 맛있어 보이는군요. 다음 게시글 목 빼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복동이형님도 2020년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인스타 업데이트가 뜸하셨는데 그런 사연들이 있으셨군요. 그 와중에 부댕이랑 빠떼가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와인이랑 냉장고에 있던 소금집 소세지 하나 꺼냈습니다 ㅋㅋㅋ
캬 소금집 소세지 맛있죠 ㅎ 저도 오랜만에 방문해야겠네요!
으어 한우 프로슈토... 진짜 와인이랑 먹으면 천상의 궁합일 거 같습니다. 글 초반에 써주신 곳은 진짜 끔찍하네요.. 그런데 특정 방송 프로에 나왔다고 특정이 되서 그 곳에서 게시물 삭제요청이 들어오고 그럴까봐 걱정되네요.
어차피 사장이 저한테 카톡으로 상한 재료로 수프 만들라고 보낸것도 있고 해서 저한테 쉽게 뭐라 못할겁니다. 업소가 티나게 특정지은것도 아니구요. 수요미식회에 나온곳들이 워낙 많아서 ㅎ. 근데 정말 충공깽 같은곳이였습니다 ㅠ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니 다 맛있어보이네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했는데 또 내년가을로 미루어졌다니..뭐 어쩔수없죠. 위의 문제의 집은 구청에 신고에 어떨까요?
하... 생각 많이 해보았는데 괜히 무슨 아니라고 허위신고라고 거짓말하고 무슨 소송걸리고 골치 아파질까봐 안했습니다. 제가 그런거 감당할수 있는 상황이면 충분히 하고도 남았을것 같네요... 특히 임산부들도 오고 애들도 오는데 제가 그런 음식을 만들었다는게 아직도 마음이 아픕니다.
엄청나네요 ㄷㄷ 저도 언젠간 다 만들어보고싶습니다. 근데 프로슈토가 아니라 코파(coppa)같이 생겼는데 아닌가요?
코파는 목살이라 그 특유의 지방결이 있는데 한우 프로슈토는 홍두깨살이라 조금 다릅니다ㅎ. 코파는 위에 사진들중 하나있네요! 저도 언제 드라이큐어 할수 있는 공간이 다시 생기면 다시 시도해보고 싶네요 현재는 그럴 여건이 안되어서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식은 처음이라 신기해하면서 봤네요. 무슨맛일까
정말 그 오렌지 제스트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맛입니다. 처음엔 와 소세지에 이걸 넣는다고? 싶었는데 의외로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제가 먹어본 소세지들중에서 제일 특이한편이였습니다. ㅎ
눈호강 제대로 하고 갑니다. 업장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식료품점(?)을 계획중이신건지, 아니면 일반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을 계획중이신건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후자여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먹어보고 싶네요 ㄷㄷ
우선 지금 공사중인 휴양지? 리조트? 비슷한곳에 카페 베이커리와 함께 카페테리아 운영할 예정입니다. 거기서 카페테리아 음식에 들어갈 육가공품 제공을 하고 또 거기서 제 육가공품을 판매하지 않을까 싶네요.ㅎ. 경기도 양평쪽에서 오픈 할 예정입니다. 어찌보면 음식도 팔고 제품도 파니 둘다가 아닐까 싶네요!
통으로 팔생각은 없나여?
빨리 내년에는 정상 오픈하였으면 좋겠네요 ㅠ 그때는 제품 판매 할 예정입니다!
음갤에 피자집하시는 분이 가끔 피자만드는 글 올리셔여. 그분에게 부탁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찾아서 메시지 보내드려봐야겠네요ㅎ. 감사합니다!
와 엄청나네요.. 하나 같이 맛나 보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계속 레시피 수정하면서 정진하고 있습니다.
ㅎㄷㄷ 한 사진들 잘보고갑니다 ㄷㄷ 음갤에 피자집 사장님이 한분 계시는데 이 글을 보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몇분 계신것 같은데 관심있으시면 좋겠네요. 정말 너무 궁금해서요 어떨지 ㅎ.
대한민국에서 가장 막말로 X같은 직군이 바로 요식업이죠 인정도못받고 근무환경최악에 페이도 최악... 하지만 인력은 넘치는........ 이러다보니 작성자님이 일하는 그런곳도 많죠. 참 열심히잘해도 안되고 요령피고 하는척만해도 잘되는 그런 부조리함이 일상인 업종.. 그래도 좋아서 하는거니 참 ㅠㅠ 다들 힘냅시다..
다행이 지금 일하는 업장은 너무 좋습니다. 전에 잠깐 다닌곳이 헬이였구요. 그리고 맞습니다 ㅜ 미국에서도 그랬고 할 사람은 많으니 페이도 약하고 대우도 좋진 못한편이죠 완전 중노동인데.. 그런데 말씀 하신대로 좋아서 하는일이니 계속 하게되네요ㅎ
육류를 즐겨먹지않는데 이 글속의 고기들은 어쩜그리 맛나보이는지요 ㅎㄷㄷ 잘보았어요 ㅎㅎ
맛있어 보인다니 감사합니다. 식품쪽은 맛도 맛이지만 이미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기분이 좋네요!
다 맛있어 보이네요! 가공육이라고 해야하나.. 좋은 가공육 수요는 점점 생기는데 공급이 별로 없는거 같아 개인적으로 성장 가능성 높게 보고 관심있게 보고있는 시장입니다.
네 모두 가공육입니다! 근데 은근히 무서운 속도로 새로운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더군요.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시장또한 엄청 빠르게 성장하는것 같아서 충분히 가능성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도태되지 않도록 그만큼 수련을 열심히 이어가야겠지만요. 🙏🙏
요새 이런 가공육 이거저거 먹어보고 있는데 지금 일하시는 곳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와.. 판매하시게 되면 꼭 사보고 싶습니다.
코로나와 공사지연때문에 내년 가을로 미뤄줬는데 그때는 꼭 판매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오픈준비 잘하셔서 좋은 가게 만드셔서 성공하시길....꼭 네이버같은 오픈마켓에서도 인터넷 판매해주세용~
처음에는 오프라인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지만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바로 온라인 판매도 알아볼 예정입니다. ㅎ
맥주 마렵네 ,,츄릅,,
와인과 더 잘어울리는거 같지만 맥주랑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ㅎ 특히 좀 씁쓸한 친구들이랑 괜찮더라구요!
문제의 식당은 어딘지 알 것 같군요.. 글 읽으면서 한 곳이 번쩍 생각나는데.. 슬쩍 보이는 주방이 굉장히 청결치 못했다는 평이 보이던 그 곳.. 구청에 위생상태 신고하고 싶을 정도네요.. 으.. 어찌되었든 안좋은 경험을 한번 하셨으니 이젠 좋은 일이 올 차례죠! 나중에 가게 내시면 꼭 한번 구입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 건승을 빕니다!
좋은곳들에서만 일하다가 제대로 '꽝'이 한번 걸렸었는데, 다행이 이직한곳은 너무 좋아서 다행입니다. 저도 꼭 내년 가을에 제품으로 만나 뵐수 있으면 좋겠네요. ㅜ.ㅜ
와.. 진짜 한입만 얻어 먹어보고싶다
내년 가을에 꼭 현실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팬케잌하고 베이컨이 미국에서 다이너에서 본거랑 똑같네요. 미국식 다이너 메뉴들 아주 좋아하는데 위치만 가깝다면 소시지 먹어보고 싶네요.
베이컨은 꽤나 비슷무리하고 팬케익은 비슷한데 또 똑같지는 않더라구요 ㅎ 레시피를 보고 한거라 다른 레시피를 찾아봐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가을에 가게를 내면 안그래도 브런치 메뉴를 할지 안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게 상호는 공개하셔도 괜찮을거같은데.. 고소미때문인가요 음 제품좀 사고싶습니다 소세지 맛있는거에 목마르네요 존X은 이제 그만 ㅠㅠ
저도 법적으로 피곤해지는게 싫어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맘같아서는 저도 그냥 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존X 나쁘지는 않은데 확실히 이제 대규모 공장이라서 그런지 좀 안전빵스러운 맛으로 나가는것 같더라구요. 싼데 무난한 맛?
와.. 대박;
감사합니다! ㅎ
와 세상에... 육가공 정말 한번쯤은 꼭 배워보고 싶은데 대단하십니다. 다음에도 또 좋은 글 부탁드려용~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인력이 갈리는 만큼 결과가 나오는거라 쉽지는 않지만 꼭 시도해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재미는 진짜 꿀잼이라고 느껴서요 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0846378741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를 한 6~7년 잡고 맘고생하다가 다행이 그나마 적성에 맞는걸 찾아서 저도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몸도 고되고 그만큼 페이가 좋은것도 아니지만 일할때는 재밌고 시간도 잘가서 잘하고있네요 ㅎ
주문하러 갑니다 제일 추천하는 거좀 알려주세요
전 좀 가격은 있지만 한우프로슈토를 추천드리고(이건 꽤나 유니크 한 아이템이고 꼬숩내며 맛이며 와인은 부르는 맛이라서요.ㅎ) 또 잠봉과 소시송(U자 모양인게 썰어져나오는것 보다 맛있어요.) 그리고 리예뜨 추천드립니다!
와우 이번에 제가 일하는 곳에서 잠봉 납품 받기로 한거 같은데 반갑네요.
엌ㅋㅋ 혹시 분당 근처에 있는 커다란 빵집인가요? 저도 반갑습니다!
소세지도 직접 만들 수 있는 거였구나 ㄷㄷ
돈장과 고기 다진것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만들어보고 '어? 이게 되네?'싶었네요 ㅎ
와 맛있겠다!!! 저도 담에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이게 장비랑 재료들이 좀 필요하지만 한국에서도 그렇게 비싼건 아니고 알리익스프레스 사용하시면 10만원대 선에서 취미로 하기에는 충분한 장비들 사실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