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하는데 교통이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ㅎㅎ
신촌역에서 마을버스를 한번 더 타야 근처까지 갈 수 있습니다.
친구가 예약을 해 주어서 감사하게 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연복 쉐프님께서 입구 옆에 서서 접객을 해주시더라구요
사진 찍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뻘쭘해서 인사만 하고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음식으로 나온 멘보샤 입니다.
바삭바삭하고 새우살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소스랑 궁합도 좋습니다.
다음은 동파육 입니다. 공기밥과 궁합이 좋습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장조림을 먹는 느낌입니다.
식사로는 짬뽕과 잡탕밥을 시켰습니다.
양 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 해물을 포함한 건더기가 아주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저번에 왔을땐 짜장면을 먹었었는데, 짜장면도 맛은 있었지만, 멘보샤와 동파육이 느끼한 음식이다 보니
짜장면 보다는 개인적으로 짬뽕과 잡탕밥이 궁합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짬뽕에 들어있던 큰 새우를 찍어봤습니다.
저렇게 해서 가격은 2인 기준 약 11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이 3번째 방문이었는데 매번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이연복쉐프 좋아하셔서 정말 농담안하고 대략 전화만 몇칠동안 50번 넘게 걸었는데 겨우 한통 걸렸는데 예약 꽉참...... 정말 먼짓을해도 가기 어려운곳이라 그냥 포기하고 사는데 벌써 3번 갔다오셨다니 부럽습니다. 예약 몇달하다 화딱지나서 그냥 포기한 집...
그냥 찾아가서 노쇼 테이블 앉는게 빠르다던데요 ㅋㅋ
나는 여기서 짜장면 맛있게 먹음. 진심, 면이 쫄깃쫄깃해서 여태먹은 중국집 면발 중 최고였음.
문제는 동파육은 사전예약을 해야 해서 당일에 가면 못 시킨다는 게 ㅠ
ㅋㅋ 저도 부모님 모시고 갈려고 하루종일 전화만 하다가 어머님이 가고 싶다 말씀 하신지 7개월만에 모셨습니다ㅜㅜ
근데 대부분 멘보샤와 동파육외에는 아쉬워들하시는 ㅠㅠ
목란 요새도 예약 안하면 식사 어렵나요?
어머니가 이연복쉐프 좋아하셔서 정말 농담안하고 대략 전화만 몇칠동안 50번 넘게 걸었는데 겨우 한통 걸렸는데 예약 꽉참...... 정말 먼짓을해도 가기 어려운곳이라 그냥 포기하고 사는데 벌써 3번 갔다오셨다니 부럽습니다. 예약 몇달하다 화딱지나서 그냥 포기한 집...
소돌이
ㅋㅋ 저도 부모님 모시고 갈려고 하루종일 전화만 하다가 어머님이 가고 싶다 말씀 하신지 7개월만에 모셨습니다ㅜㅜ
소돌이
그냥 찾아가서 노쇼 테이블 앉는게 빠르다던데요 ㅋㅋ
내일 예약 없다는대요..
재수니
문제는 동파육은 사전예약을 해야 해서 당일에 가면 못 시킨다는 게 ㅠ
전여친 위해서 480통 전화했다는게 참...
ㅜ.ㅜ
친구들이랑 몇번갔는데, 예약 받는날 가서 예약잡으시는게 빠릅니다. 친구들이랑 틈만나면 전화하던거 가니까 쉽게되던...
480통을 해야 예약이 되는구나..
와 저는 연말인데도 전화해서 4인석 한번에 예약했었는데 진짜 운이 좋은 거였네요; 이 정도로 경쟁률이 높을줄은 몰랐습니다.
저도 가본 적은 없지만, 지인이 말하기를 저녁시간 노쇼 테이블 생각보다 많아서 근처 지나갈 때 들리면 절 반이상은 노쇼테이블 앉을 수 있다더군요.
많은 분들이 노쇼 말씀해주셨는데 여건상 그건 좀 어려울것 같습니다. 저만 일 때문에 서울에 있고 어머니, 동생은 지방에 있어서 서울 한번 올려면 동생은 자기 일정 다 비워야되는데 될지 안될지 모르는 노쇼만 믿고 올라와서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긴 어렵다보니 그 방법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사정상 어려운 부분이라... 그래도 관심 가져주시고 방법 알려주셔서 댓글 다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여기 동파육 정말 맛나게 느끼해서 너무 좋았던...
부산 목란은 가격을 떠나서 양도 맛도 실망이었는데 본점은 어떤지 궁금 하네요.
아직도 나와서 직접 접객하시나 보네요, 대단하십니다 ㄷㄷ 저도 몇년 전에 가서 직접 뵙고, 음식 맛있게 즐기고 나오긴 했는데, 요샌 맛집이 하도 많아서 그런가 재방문은 아직 못해봤네요ㅠ
나는 여기서 짜장면 맛있게 먹음. 진심, 면이 쫄깃쫄깃해서 여태먹은 중국집 면발 중 최고였음.
아무래도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 다른게 제 경우는 현재의 와이프와 연애 때 한번 부모님 모시고 한번 총 2번 다녀왔는데 식사류(면, 밥류)는 유명세에 비해 전부 별로였습니다. 요리류도 괜찮다 정도 지 와 역시 이연복쉐프님..이런 느낌은 받질 못했습니다.
동파육 제대로 하는곳에서 먹으면 정말 맛있더군요~
저도 가보고싶은데 예약에 실패해서 아직도 못가봤네요ㅠ 동파육이랑 멘보샤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중국집은 맛집이 워낙 많아서.. 은둔고수가 많으니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당은 많음
이연복이 티비나오기전부터 동파육은 소문이 자자햇엇는데 맛이 정말 궁금해요
10년 전 친구생일이라 하루 전에 예약을 해서 동파육을 먹었었는데, 돼지고기가 이렇게 부드러워지는구나를 처음 알았습니다 그 때는 서울시교육청 근처에 있었는데 이사했나보군요
동파육 맛있는집을 한번도 못봤는데 정말 궁금하네요.. 근데 예약이 여간 쉽지가 않아서
서울교귱청 앞에 있을대부터 다녔는데 방송타시면서 너무 가기 힘들어졌어요.ㅠㅠ
반대로 매출은 오히려 줄었다고 하더군요
왜냐하면 저런데는 고급 코스요리 매출로 마진을 많이 남기는데 방송타면서 사람들이 방문해서 먹는 것들이 고작 짜장면 짬뽕 탕수육 단품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사람은 많이 늘었는데 매출이 줄수밖에 없죠.
네 그렇죠 익숙한 음식 주문+아직 중국집은 고가를 지불 할 만한 급의 가게가 아니다 라는 인식이 일부 있는 것 같더군요 보통 자장 탕수육 위주로 먹다가 코스요리?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은근있더라구요
제가 지금 전화해 봤는데.. 언제 비어있나요? 라고 물었더니 내일이요~! 라고 하시던데요.... 평일은 그나마 한산한듯 ps. 참고로 주말 예약 물어보니 11월 14일에 가능하다해서 예약함
그냥.. 평범한 맛임 동파육은 맛있었고 만두는 기대이하였던 기억이 나네요.
멘보샤 먹고프네요
멘보샤는 잘하는곳이 넘 많아 감동은 없었지만 짜장면 맛났던 기억이.
이런데는 도대체 왜 네이버 예약 같은거 안 받는지 모르겠어요. 무조건 전화로만 예약하게 하는 낡은 시스템 때문에 정 떨어지네요.
인정합니다
안가시면 됩니다.
고령층은 그런게힘든분들도많고 매크로우려도있고많죠
그래서 안 가고 있습니다.
전화와 네이버 예약을 병행하면 되겠죠. 그리고 고령층은 전화도 힘듭니다.
맛있겟다
개인적으로 이연복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부산점 가보고 싫어하게 됨 ㅋㅋ
이미지 과대포장된 곳임..
서대문인가 교육청 앞에 있을때 먹어보길 잘했네...
목란 모임 때문에 여러번 갔어서 이것저것 많이도 시켜먹어봤는데... 가격을 차치하더라도 만족한 적 없었어요... 가격까지 고려하면 더욱... 솔직히 명성에 비해 그닥... ㅠㅠ
중국요리는 유명하다는곳 여러군데 가봤지만 동네에서 잘한다는곳 정도하고 비교해도 뭐가 더맛있는지 구분하기힘들더군요
기대를 해서 실망이 더 큰거일수도 있겠지만 동네 좀 괜찮은 중식당보다 맛이 못했는.. 동파육이 질기더라구요 퍽퍽하고;; 요즘 멘보샤는 워낙 많아서... 그리고 면 식사는 그냥 배달중국집보다 못할수도있는정도.. 면에 짬뽕국물이 따로노는..
주방을 직접 볼떄와 그렇지 않을때 좀 차이가 는 것 같더군요... 뭐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만.
겨우 방문한 사람은 참 맘상하죠.
유명세 타면 돈벌기 쉽네. 요리사가 예능티비 나온 중국집
그건 아님 뜨기전에 자주가던 집이었는데 원래 가성비 맛집으로 유명해서 잘나갔음
가성비 맛집요? 한번 웃고 가입시더
이전부터 돈은 여기있는모든사람들보다많았는데요..
애초에 저기 위치한 서대문에서 저기 코스정도면 중급라인으로 가격 나쁘지 않습니다 ㅋ 무슨 동네 중국집만 다니시나
동파육은 느끼해서 사실 취향을 좀 타는 음식이라고 쳐도...짜장면 짬뽕은 동네 중국집만도 못함...대신 목란의 진짜 알갱이는 튀김인데..멘보샤보다는 가지튀김이나 탕수육류가 진짜 맛있음
요리프로 뜨기전에 가족 외식으로 자주가던 곳인데 뜨고 나서 예약이 힘들어 안가게 된 집ㅜㅜ 군만두 좋았는데 더이상 인하한다고 소문 들었습니다 짬뽕은 평이 안좋네요 전 매운 짬뽕 싫어해서 안맵고 진해서 취향이었습니다 애초에 막 탑급 맛집이라기보다 가성비 맛집으로 알고 있었는데 코스 가격이 괜찮았었죠
글쓴이가 시킨 음식+ 기억안나는 요리하나, 탕수육, 짜장면 이렇게 해서 넷이 먹었는데 멘보샤만 소스빨로 먹고 나머지는 남기고 옴.. 우리 입맛이 저급인지 그냥 동네 짬뽕타운 탕수육과 짬뽕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동파육도 대만에서 먹은 그런 맛도 아니고 그냥 부들한 장조림? 짬뽕에는 왜케 비린내가 나는지..
개인적으로 목란은 유명한 동파육보다도 의외로 짬뽕이 훌륭한 집이었습니다. 목란 동파육은 약간 캐주얼하더라고요.
얼마전에 저도 다녀왔었는데, 멘보샤는 정말 맛있었지만 동파육은 글쎄다.. 싶었습니다. 그외에도 칠리새우, 해물누룽지탕, 탕수육, 유린기 등등 시켜먹었었는데 고기튀김류는 그냥저냥이었고 칠리새우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맛을떠나서 쉐프님 마인드는 정말 멋졌습니다. 종업원으로부터 재난지원금 사용 불가능한걸 알고 예약취소한 손님 얘기를 들으시더나, 재난지원금은 우리같은 업소이 아니라 진짜 힘든 소상공인들한테 써야된다고 하시던 말씀이 기억에남네요
여기일하는주방분들 220 230받고 저개떼손님들 받아내려면 실력발휘제대로못함
사람마다 입맛이 정말 다양하구나 여기 글 몇개만봐도 극과 극이네
목란 이야기하면 할말 많은데... 일단 대한민국 중식당은 너무 상향 평준화됨. 동네 배달집조차 맛있는곳이 각 동네에 최소 한개씩은 있음. 근데 이걸 범위를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넓히면 맛집이 너무많아짐. 동네에서 배달장사 안하는 차이니즈 레스토랑들 배달집만 먹다가 맛봐도 존나 맛있는 집 많음 아니 프렌차이즈 중식레스토랑 일일향만 가도 맛있음. 차이니즈레스토랑 맛집도 주변에 너무많음. 근데 여기서 미들급이상 차이니즈 레스토랑가면 또 재료의 신선함등으로 또 맛집이 많음. 고로 엄청난 맛의 극적인 변화를 생각한다면 목란은 아님. 팔선 홍보각정도의 재료빨까지 압도적인곳을 가야 그나마 느낌.(회전초밥만먹다가 하이엔드 오마카세 처음가본사람의 느낌) 목란은 예전엔 충분히 맛집이었고 지금도 그때 맛과 거의 다른게 없음. 근데 처음가는 사람들이 맛의 신세계가 열릴것을 기대하고 가서 실망하게되는곳...
그죠 티비에서 너무 이미지 좋게 부여하면서 예약 어려워지면서 약간 기대감이 너무 커진 케이스; 저도 동네 맛집으로 좀 중급으로 가고싶을 때 가볍게 많이 가던 곳인데 저리 예약까지 하면서 갈 정도인지는 의문이… 그리고 요새 연희동 쪽에 요리 잘하는 곳이 많이 늘기도 했구요
목란 이야기하면 할말 많은데... 일단 대한민국 중식당은 너무 상향 평준화됨. 동네 배달집조차 맛있는곳이 각 동네에 최소 한개씩은 있음. 근데 이걸 범위를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넓히면 맛집이 너무많아짐. 동네에서 배달장사 안하는 차이니즈 레스토랑들 배달집만 먹다가 맛봐도 존나 맛있는 집 많음 아니 프렌차이즈 중식레스토랑 일일향만 가도 맛있음. 차이니즈레스토랑 맛집도 주변에 너무많음. 고로 엄청난 맛의 극적인 변화를 생각한다면 목란은 아님. 팔선 홍보각정도의 재료빨까지 압도적인곳을 가야 그나마 느낌.(회전초밥만먹다가 하이엔드 오마카세 처음가본사람의 느낌) 목란은 예전엔 충분히 맛집이었고 지금도 그때 맛과 거의 다른게 없음. 근데 처음가는 사람들이 맛의 신세계가 열릴것을 기대하고 가서 실망하게되는곳... 목란은 그냥 그동네 가성비 좋았던 맛집+일부 요리가 매우맛난집정도임.
이게 정답 바이럴이 붙었나봄, ㅋㅋㅋ 어제 유튜브까지 따라와서 시비 터는것 보고 눈치챔.ㅋㅋ 튀김이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분간도 못하는 인간이 DSLR들고 다니며 맛 타령하고 있더란, 아니,, 누가 보냈겠지.^^ 엿 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