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에도 좋고 겨울에도 인기많은 삼계탕.
간만에 성남시청쪽에 위치한 곳에 볼일있어
갔다가 들러본 삼계탕집 사진 올려봅니다.
상호는 황제 삼계탕.
반찬이 정갈한 곳이더군요.
잣 삼계탕이 유명하지만 이날은 좀 맑은
국물이 땡겨서 상황버섯 삼계탕으로 선택.
특이하게 애기삼 한뿌리를 따로 내주시는데
서빙하시는 이모님께서 바로 꼭꼭 씹어서
꿀꺽 삼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삼계탕이든 뭐든 뚝배기에 부글부글 하는거
보고 있음 참 기분이 좋죠!!!
적당히 버섯향과 한방느낌이 나면서도 너무 과하지
않아서 좋았네요. 이런 갈색나는 삼계탕은 오래간만.
역시 삼계탕이 몸보신 하는 느낌 하나는 확실하군요.
이제 설연휴도 지났으니 금방 봄이 오겠네요.
여러분들도 식사 잘 챙겨드시고 다가오는 봄
잘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이프는 왜 삼계탕을 안좋아하는가... 이 정도면 집에서 걸어가도 될 것 같은데...ㅠ
가게 위치가 살짝 애매한 곳인데도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죠.
잣 삼계탕도 고소하고 맛있을 것같네요~
여기가 바로 옆에 같은 이름의 짬뽕집 있는덴가요?
같은 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근처에 짬뽕집이 있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