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전히 처묵처묵 싸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안동역 왔는데 주변에 밥집도 없고 허허벌판 이네요 ㅎㄷㄷ..
어짜피 체류가능시간 30분 정도라 그냥 밥은 포기하고 역에서 대기. 안동역 카페 피규어들이 ㅎㄷㄷ....
청량리 돌아와서 평냉 한그릇. 이젠 이집도 만원 이네요....어휴 물가 갈수록 오르는데 월급은 그대로네.
여전히 다른 평냉집하고 다르게 짭짤한 육수...음 그러고 보니 종로3가 냉면집 안가본지도 오래됐네...
다음날은 SRT 타러 왔습니다.
는 또 목포길래 뼈해장국 이나 갈려다 다른데도 한번 뚫어봐야지 싶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중깐 이라는걸 먹으러 와봤습니다. 저도 처음 들어봤네요. 중화루 간짜장 이라는 의미라나. 원조 중깐 중국집 가보니 거기는 사람 미어터져서 다른데로 왔습니다.
야채랑 고기들을 잘게 조사놔서(!?)그런지 유니짜장 느낌 나네요. 면이 보통 짜장면과 다르게 가락국수 같이 얇은것도 특징 입니다.
계란 반숙에 비벼먹으니 이건 이거 나름대로 특이한 맛이네요.
는 먹다보니 느닷없이 탕수육 이랑 짬뽕도 서비스로 주심....오오오 이러고 다합쳐서 8천원 오오오
그리고 목포 하면 역시 새우바게트.
전날에 호남선을 탔으니 이번엔 경부....타고 다시 붇싼으로. 뭔가 익숙해 보인다면 착각 입니다(?)
도착 예정시간 보다 10분 먼저 쌔려밟고 와주셔서 덕분에 체류가능시간 늘어나서 돼지국밥 모듬으로 한그릇 때려주고.
......는 다음날 또 목포와서 뼈해장국.....맑은 뼈해장국 서울에도 팔았음 좋겠네.
맨날 지방 싸돌아 다니다 이번엔 서울 이네요.
예전에 자전거 타고 가끔 먹으러 왔었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뭔가 추억보정이 사라진거 같아 아쉬운 함박스때끼....
한동안 마트를 안와봤다가 간만에 와보니 요즘 맥주 특이한거도 많네요.
혼자 고기집 보다 난이도가 더 높다는(?) 혼자 뷔페 가기. 그러고 보니 뷔페 와본지 몇년만 인거 같네요.
진짜 들어가기 전만 해도 메뉴 다 조져야지 본전 뽑는다 캬캬컄ㅋ캬 였는데 정작 두접시 먹고 쥐쥐....
아 지금 생각해보니 겁나 아쉽네...스프 맛있어서 클램차우더 신나게 퍼먹었더니 정작 메인음식은 재대로 손도 못댐...
유게 공식 빵집
이날은 바뻐서 점심 먹을 시간도 없다보니 그냥 간단하게 핫도그로.
친구 와이프가 애 델구 친정으로 가버려서 친구 위로해 주러 왔습니다.
와이프랑 애를 한동안 못보게 되서 그런지 친구가 쓸쓸한 표정으로 자기가 고기 굽겠다고 하는군요. 자주 위로해 줘야 할거 같습니다.
이글을 보면 모든 희망을 버려라 아쎄이!
2차는 크툴루 샤브샤브. 봄이 제철인지 머리에 알도 가득차고 술술 들어가네요. 이제 슬슬 노상의 계절이 오는구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앗 뷔페 겨우 2접시라니 실망..
목포에 새우 바게트가 유명했군요~ 중깐은 이전에 다른분 게시글에서 본 것같은데 여전히 맛나보입니다 ㅎ 뷔페는 늘 시작때는 의기양양하다가 두 접시 즈음에서 힘들어지더군요 ㅎㅎ
중깐 처음 듣봅니다. 사장님이 장사 잘 하시는군요. ㅎㅎ 아주 바쁘게 다니십니다.
사진엔 안나왔지만 스프 두종류씩 두번 퍼먹어서 그거때매 배가 금방 부른게 아닐까 싶어요ㅋㅋㅋ클램차우더랑 양송이 스프 고르다가 걍 둘다 두번씩 퍼먹었으니...
아앗 뷔페 겨우 2접시라니 실망..
사진엔 안나왔지만 스프 두종류씩 두번 퍼먹어서 그거때매 배가 금방 부른게 아닐까 싶어요ㅋㅋㅋ클램차우더랑 양송이 스프 고르다가 걍 둘다 두번씩 퍼먹었으니...
목포 맛있는거 많죠 ㅎ
맨날 뼈해장국에 새우바게트 밖에 몰랐다가 중깐 한번 먹어보니 신기했어요 ㅎㅎㅎ
중깐 처음 듣봅니다. 사장님이 장사 잘 하시는군요. ㅎㅎ 아주 바쁘게 다니십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ㅎㅎㅎ짜장면도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거 보면 신기하더라구요
뼈해장국 고기 실한거 보소
거기다 국물이 오가피로 육수 냈던가?? 해서 일반 뼈해장국 보다 맑습니다!
새우바게트는 머스타드맛밖에 안느껴져서 별로였던... 크림치즈빵은 갠찮았는데요
새우바게트 속에 들은 소스가 좀 강렬하긴 하죠 ㅎㅎㅎㅎ 뭔가 딱 세조각 까지는 존맛 인데 그뒤로 급 물리는 느낌 이랄까....
목포에 새우 바게트가 유명했군요~ 중깐은 이전에 다른분 게시글에서 본 것같은데 여전히 맛나보입니다 ㅎ 뷔페는 늘 시작때는 의기양양하다가 두 접시 즈음에서 힘들어지더군요 ㅎㅎ
예전에 목포에서 제주도 가는배에서 새우바게트 처음 먹어봤는데 오!! 싶어서 그뒤로 목포 갈때마다 여유되면 들리는거 같아요 ㅎㅎㅎ 정작 새우바게트 인데 새우맛은 그닥 안나고 머스타드 소스에 바게트 찍어먹는 맛이지만요 ㅋㅋㅋ
청량리 냉면집 가격이 올랐군여~ ㅜㅜ 중깐 저집 서비스 ㅎㄷㄷ;;; 8천원요????
중깐이 얇은면발 간짜장 이라길래 곱빼기로 시켰더니 맛보기 탕수육이랑 짬뽕을 더 주시더라구요 대박.....이제 서울에 만원 이하 평냉은 종로3가 유진이 마지막....인거 같네요 ㅠㅠ
중깐 정말 먹어보고 싶네요 티모장인님
중깐 원조집은 안가봤는데 저기 태동식당도 나름 중깐으로 유명한 집이니 나중에 목포역 가실일 있으면 한번 들려보세요!!
크툴루 ㅋㅋㅋㅋㅋㅋㅋ
그레이트 올드 쭈꾸미
뭔가 먹으면 그레이트 해질거같은 쭈꾸미 ㅋㅋㅋ
먹물 뿜으며 삶아지는거 보니 sul치 오름요 ㅋㅋ
혼뷔페는 인정..
혼자고기는 술도 주문하니까 오히려 허들이 낮은데 혼뷔페는....은근 입구 난이도가...
진짜 잘 돌아다니시네요ㅎㅎㅎ 혹시 뷔페는 어디인가요? 저 김말이스시? 같은 게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애슐리퀸즈 입니다 명란아보카도 였던거 같은데 맛있어서 계속 먹었네요 ㅎㅎㅎ
애슐리면 메뉴가 바뀔 수도 있겠네요 얼른 가봐야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뷔페는....꼭....팀플로...
맛잇꼤따..
얼마전 쥐고기 감명깊게 봤더니 저도 살면서 한번쯤 자연산 숯불 쥐고기 접해보고 싶습니다 ㅎㅎㅎㅎ
ㅎㅎㅎ 하하.. 이런 기회가 된다면 꼭 양도해드리곘습니다 하하핳
하하하 베트남을 가고 싶어도 여자친구도 없어서....흑흑
맥주 특이한건 많아졌는데 맛나는건 하나도 없는건 안비밀
어....음.....그렇...군요....
중깐은 전라도 목포만의 독특한 세트메뉴 시스템 입니다
목포는 맨날 뼈해장국만 갔다가 다른거도 뚫어볼려고 가봤는데 괜찮더라구요
티모님 여전히 동해 번쩍 서해 번쩍 ㅋㅋㅋㅋㅋ 오른쪽 베스트 올라오신거 보고 댓글 달러 왔습니다. ㅎ
ㅋㅋㅋㅋ 올해부터는 잘하면 전세계 번쩍도...갔...음...면
검은 색 핫도그 맛있겠네요.
마늘 후레이크를 좋아해서 카레집 갈때도 마늘후레이크 잔뜩 뿌려먹었었는데 저 후레이크만 따로 봉지채 팔았으면 좋겠어요 음식 만들어 먹을때 뿌려먹게 ㅋㅋ
뷔페보다 고깃집이 레벨이 높던데욤. 뷔페 솔로잉이 더 쉬워요!
전 아재라 그런지 고기집은 그냥 고기 2,3인분에 소주한병 주문하면 혼자와도 눈치 안보는데 뷔페...는....이런곳에 아조씨가 혼자 밥먹고 있네 라고 보일까봐...ㅠㅠ
새우바게트라 저중국집은 역전근처에 대명춘인가 42년됀
역근처에 오래된 중국집들이 여러군데 있더라구요ㅎㅎㅎ 한장소에서 수십년 와우..
목포역 근방 목포 시장 내에 볶음순대 파는 곳 아직 남아 있나 모르겠네.
볶음순대라....오 그것도 솔깃하네요. 나중에 제주도 가기전날 숙박할때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