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년 전에 루리웹을 처음 접하고 취미갤에 자주 들어왔었는데 결혼하고서는 영 볼 새가 없다가 이제 여유가 생기게 되어 글을 올려봅니다
(아이디랑 비번이 도저히 기억이 안나 새로 가입하고 올려봅니다ㅎㅎ)
아래는 그동안 해먹은 집밥 사진입니다
백반하고 무알콜 맥주입니다
아기를 가지려고 함께 무알콜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임신은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하이네켄 하고 칭따오 무알콜이 맛나서 자주 사먹습니다
쉬워서 자주 해먹게 되는 카레입니다
사실 카레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배우자가 심히 좋아하는 음식이라 종종 할 수 밖에 없네요
재료를 이것 저것 다져 넣은 라구 느낌의 토마토 파스타예요
역시 파스타는 안좋아하지만 배우자님이 좋아하면 해드립니다
저는 한식, 밥, 매운 것 배우자는 양식, 면, 느끼한 것 음식 취향이 많이 다릅니다
코로나는 아니고 열감기가 심하게 나서 밥을 못하는
바람에 배우자님이 차려주신 연어 솥밥입니다
맛있었지만 반만 솥밥하고 반은 회로 먹으려던 제 야망은 고이 접어둬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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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자재마트에서 나루토랑 돈코츠 농축액을 구하게 되어 해먹은 라멘과 오코노미야키예요 진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제 최애 음식 떡볶이입니다
좀 짜게 돼서 그롤쉬 무알콜 맥주와 함께 했어요
튀김은 해먹으니 맛있긴 한데 뒷처리가 너무 힘듭니다
배우자님이 좋아하시는 피자도 해먹습니다
물론 사먹기도 많이 사먹습니다만 따끈하게 해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홈베이킹이 취미인데 저 피자빵은 사먹는 것처럼 하긴 너무 어렵네요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사먹은 것과 홈베이킹한 것도 올려보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행복한 밤 보내세요!
곧 좋은 소식 들려주시길!
SUPER GOOD !!!
정말 맛있고 알찬 메뉴로 잘 드셨네요. 좋은기운 보내드립니다. 좋은 소식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