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부산에 다녀 왔는데
가는날 미세먼지 하나도 없고 날씨 캡짱이였어요ㅎ
공항이 이렇게 멋있을줄은 몰랐네요.
부산가서 가성비 브런치 코스요리를 발견했습니당
멋있지 않나요 헝
부산행 비행기를 탔어요ㅎ
이륙하기 전에는 항상 떨려요.
입구
여기서 맥주 한 잔 마셔도 분위기 좋을듯.
이날 날씨가 어두워서 청량한 바다를 못본건 아쉽네요..
그래도 뷰는 짱짱
식전빵
초록색 보자기가..
오킴스의 시그니처 색깔인듯
빵은 시중에 파는 빵맛
제 스타일은 아니였네요ㅎㅎ
그래도 배고파서 한 개는 먹었어요.
양송이 스프
다채로운 야채가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앵거스 안심
굽기전 마블링이 좋아 보이는 고기가 연상될 만큼
부드러우면서 씹는맛도 약간 있는게 아주 맛있었어요.
해산물 스파게티
일행의 메인요리
해산물 듬뿍
토마토 소스는 풍미가 진한게 진짜 쫀맛
과장 좀 하면 이태리에 온듯한 ㅋㅋ
차와 디저트
티라미슈 같은데
디저트도 완성도가 꽤나 높은 편.
너무 달면 안 먹으려고 했는데
적당해서 맛있게 다 먹었어요.
음식맛은 그냥그렇지만
5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5성급 호텔에서
해운대 오션뷰를 보면서
코스요리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기네스 맥주도 전문으로 하는 거 같은데
다음에는 분위기 좋은 펍에서 맥주 한 잔도 해보고 싶네요.
가족, 연인끼리 가면 좋은 데이트가 될 거 같네용
디저트 단면이 뭔가 오페라같은뎅...맛있어보여욤!
크 좋네요~
크 좋네요~
혼자 가신거죠? 제발 혼자갔다고 말해주세요 ㅜㅜ
디저트 단면이 뭔가 오페라같은뎅...맛있어보여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