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친척들이 미국에 있어서
결혼 후 인사 겸 여행 겸해서 미국에 갔습니다.
와따시도 갔어야했는데
조그만 소기업 운영하다보니 자리를 못 비우네요..
오늘도 직원들은 쉬고
나홀로 출근해서 글 적어봅니다.
현재 진행형인데
와이프 미국가 있는 동안 혼자 해먹은 음식들 몇개 올려 볼까합니다.
아무래도 홀로 만들어 먹다보니
재료가 중복되는게 많지만
최대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1인분 만들다보니 양도 조절이 잘 안 되
와이프 있을 때보다 더 먹게되네요 ㅎㅎ... 살 찔 듯합니다.
순서는 뒤죽박죽입니다.
와이프가 한국 있을 때 솥밥해먹고 남은 도미로 만든 도미 파스타
김치스팸볶음밥
두부두루치기
메밀비빔소바
김치수제비
버섯카레
멸치국수+두부스테이크
산초계란덮밥
된장국과 공심채볶음
봉골레파스타
된장국과 스팸, 야채구이, 시금치마늘쫑볶음
동죽칼국수
오븐야채구이 카레
마늘쫑볶음면
라면
카오랏 카파오 무쌉 (태국식 매콤돼지덮밥)
퇴근 후 저녁에 뭐 해먹을까 고민 중이네요.
아이디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런... 아내분이 없으시면 많이 외로우시겠어요. 저녁은 맛있는 마파두부와 회과육, 그리고 고량주 어떠신지요
혼자 있을 땐 역시 피자, 햄버거, 치킨이죠!!
오른쪽냄새가 솔솔나네요 ㅎㅎㅎㅎ 마싯겠당 ㅠㅠㅠㅠ
회과육은 만들줄 몰라서 ㅜ 두부 장보고 마파두부 해먹어야겠네요. ㅎㅎ
저런... 아내분이 없으시면 많이 외로우시겠어요. 저녁은 맛있는 마파두부와 회과육, 그리고 고량주 어떠신지요
회과육은 만들줄 몰라서 ㅜ 두부 장보고 마파두부 해먹어야겠네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냄새가 솔솔나네요 ㅎㅎㅎㅎ 마싯겠당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종교 전도사님들도 집에 방문하러 오셨다가 이미 천국에 계신다고 천상의 맛이라고 감탄하며 가시는 그런 음식들 같네요.
에이. 야매요리에요 ㅎㅎ
닭이 모자라니 카오만가이
닭요리도 오랜만에 해봐야겠네요
아니 컵라면 배달음식 냉동음식 + 술이 국룰 아니었나요 ㅋㅋㅋㅋ 요리 잘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습니다. 남은 시간 행복하시길 ㅋㅋㅋㅋㅋ
이혼가정이라 학창시절부터 집에서 직접 요리 해먹다보니 실전 야매식으로 늘더라고요.
혼자 있을 땐 역시 피자, 햄버거, 치킨이죠!!
ㅋㅋ 안 그래도 시켜도 먹고 가서도 먹었습니다.
아니 혼자서 이렇게 잘 해먹으면 어떡해요 ㅋㅋ 요리 실력이 부럽습니다 ㅎ
자유로운데 뭔가 할게 없어서 요리하게되네요 ㅎㅎ잘
ㅋㅋㅋ 동죽칼국수에 마늘쫑 복음밥까지 홀로 요리가즘 느끼는 것 같은데
오랜만에 요리하니 잼있더라고요
으아니 저 토끼는!?!?
뉴진스~
치킨에 소주(or맥주)..진리죠
안 그래도 치맥도 했습니다
자유는 있는데 생각보다 할게 없더라고요.
혼자서 너무 잘해먹는거 아님?
먹기위해 사는 자입니다
아빠!!!
딩크
해먹어...?????
얌얌
저희 집 지난 10여 년간 메뉴보다 더 많은 듯 하네요 ㅋㅋ
요리도 하다보면 재미있어요
왕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 그릇도 이쁘네용
그릇은 와이프가 고른거에요. 식기세척기 막 돌려도 되고 이쁘고 좋은 것 같아요
음식을 잘 하시는 분 같네요
야매입니당
외로우시겠어요.. 위로의 ㅊㅊ 드립니다.
보름 가까이 홀로 있으니 외롭습니다
운영하는 소기업이 심야식당임! 아무튼 심야식당임!
사무실하고 있어요
운영하시는게 식당인가요? 직접 차려먹는거 같은대 맛나보이네요.
요리 실력키워서 식당하고 싶네요. ㅎㅎ
대단하시네요. 저였다면 라면만 종류별로 올렸을거 같은데. 전 라면 빼곤 다 외식으로 해결했을거 같아요.ㅋ
냉장고 안에 식재료들 유통기한 내 소비해야한다는 강박때문에 계속 해먹게되요..ㅎ 점심은 대부분 밖에서 사먹었어요.
며칠 안 남은 자유를 느끼며 밥먹고 유게 들어오니 오른쪽 갔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저는 절대로 나빼고 지들끼리 잘사는거 못봄 돈을 온갖 스트레스받고 버는데, 님, 세상 주인공은 님이에요, 님이 겜할려고 보내신거라면, 인정합니다.
최근 요리에 취미붙였는데도 매끼 뭐해먹을지 생각하는것도 신경쓰이고 만드는게 귀찮아서 대충 먹을때도 있는데 비주얼도 멋진 요리를 이렇게나 다양하게!! 대단쓰! 저도 참고해볼게요!!
뭐 해먹을지 고민될 땐 냉장고를 열어보세요. 기존에 구매해둔 재료들 중 상태 간당간당한 것들부터 소진 할 수 있는 요리 해드시면 결정에 도움됩니다 ㅋ
저도 혼자 있을때 더 잘 만들어 먹어서..ㅋㅋ 그나저나 좋아하는 요리들이 저랑 비슷하네요.
손 덜가는 국 종류, 빠르게 해먹기 좋은 볶음 종류 좋아합니다
"이게 마누라도 없는 게 까불고 있어!" "울 와이프는 미국에 갔단말이야!!!" ..........제목만 보고 검정고무신이 떠올랐습니다. ㅠ_ㅠ
와이프 미국 갔다고하면 친구들이 다 그 소리 하더라고요 ㅋㅋㅋ
글쓴이 척 하고 와이프 한테 자기 없어서 ㅈ을 것 같아 바로 와죠 라고 따뜻하고 훈훈한 맘으로 문자를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죠 ?
오늘 돌아옵니다. 곧 공항 마중 가요
선생님, 한시라도 빨리 친구 부르셔서 낮술 달리십시오. 1분 1초가 아깝읍니다.
2일정도는 친구랑 친척 불러서 집에서 간단히 술 마셨습니다.
눈물섞인 슬픈 밥맛이 ㅠ_ㅠ 눈물이 흐릅니다. ㅠ_ㅠ
무심코 만들고보니 양이 많아 많이 먹는 제 모습이 슬픕니다.
조그만 소기업이 식당인가요?? 멋지시네요~~ 저도 배워야하는데.. 멋지세요~~~ 좋아요랑 댓글달려고 로긴했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나중에 나이들면 취미로 심야식당 같은 조그만 가게 하고 싶습니다
혼자 집에 있어도 잘 챙겨 드시는 모습을 보여줘서 떠나있는 아내 마음이 안심될 수 있길 바랍니다!ㅎㅎ
약간 섭섭해하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남자 혼자 저렇게 해먹기 쉽지 않은데 ㄷ
어릴 때부터 해먹다보니 요리가 익숙해졌어요.
와이프님은 미국에서 같은 시간이 무엇을 할지
맛있는거 많이 사먹고 있더라고요. 인앤아웃하고 멕시코음식이 가장 부럽던..
요리 잘하네 ㅋ
감사합니다
와 혼자드시면서 이렇게 깔끔하고 정성스럽게 드시다니요. 성격이 엄청 꼼꼼하고 깔끔하실 것 같아요. 요리는 당연히 맛있을 것 같고.
깔끔한 이유는 식기세척기 덕이죠.. ㅎㅎ;;
요리하는거 좋아하시나보네 ㄷ ㄷ ㄷ
요리하는 것보단 먹는걸 더 좋아합니다 ㅎㅎ;
아내분이... 돌아 오지 않아도 평생 잘 먹고 사실 것 같습니다 :)
그렇진 않아요. 혼자 요리하는 것과 둘이하는 것, 효율이 다르잖아요 ㅋㅋ
일주일 정도는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