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의 명물중 하나인 타이완 라멘
타이완 라멘 체인중 유명한 가게중 하나인 미센이 숙소 근처라 가봤습니다
그나저나 어떻게 '대만 라멘'이 나고야의 명물이 되었을지 ?
무엇보다 밤 늦게까지 해서 참 좋음
라스트 오더가 거의 12시
족발 / 타이완 라멘 / 특 머시기육 샤오마이 3개 시켜읍니다
여담이지만 주문받는 아저씨 얼굴이
우로부치겐 너무 닮아서 살짝 놀람
근데 딱 한국에서 남은 족발 집에서 간장 마늘 넣고 조려 먹는 그맛임
의외로 국물색 안 빨감
고기는 다짐육 좀 들어가고 매운고추로 매운맛을 냄
좀 맵긴합니다
소소 먹을만함
가격도 700인가 800엔대로 저렴한데 문제는 그릇도 작고
양도 적음
성인.남자는.이거 하나론 절대 배 안찰듯
동양식 미트볼 같은데
육즙이랑 씹는 맛이 최고였습니다
타이완 라멘은 그냥 살짝 매콤한
독특한 요리 수준이었는데
저 샤오마이가 끝장났습니다
나고야에 얼마나계신거에요!?!?!?!
3박 4일 있었는데 한끼씩 풀고 있읍니다 휘휘 이미 돌아왔지요 :)
나고야 역의 미센은 항상 줄이 길더군요. 맛집인가 해서 가보려다가 걍 옆의 에비스 바를 갔습니다. ㅎㅎㅎ
와 거긴 줄 장난아니더군요 ㄷㄷ
나고야 갈때 먹켓리스트 메모
우로부치겐 전용 레이벤 선그라스도 쓰고 있을거 같은
샤오마이? 래서 만두인줄 알았는데 고기 완자 였네요 음청 실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