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전 중국 심양에서 잠시 생활했던적이 있는데
그 때에도 음갤에 먹은 음식을 종종 올리곤 했었어용.
바빠서 그간 루리웹 안들어오고 가끔 눈팅정도하다가
이번에 그 때의 룸메와 함께 추억여행을 하면서 먹었던 음식 몇 가지 올립니당ㅎㅎㅎ
이것 떄문에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춘삥 ; ㅅ ;
왜 파는 곳이 없나요? 도착하자마자 바로 먹으러 갔어요.
탕탕 후루후루 탕탕후루루루루
이거 하러 간거거든요..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ㅠㅠ
한국인인 저는 매일 아아빨아줘야해서
카페찾아서 또 아아 빨고...
진심 카페가서 기함하는줄알았어요.
주문받는사람도없고 메뉴판도없고...
물어보니까 큐알만 가리키고...흑흑... 어찌저찌 큐알로 잘 주문했씁니다.
마라샹궈는 확실히
이런 푸드코트 스타일이 제일 맛있어요.
중간매운맛으로~
노점에서 한 새벽 4시까지 조지고
낮 1시에 일어나서 근처 시장가서 먹은 훈툰
구운냉면.
이번에는 구운냉면 고수를 못만나서 아쉬웠어요
하
팍팍 지져달라고요...
훠궈
존내 짰어요
마지막날 꼬치집갔는데
옆테이블 아가씨들이 먹는 쏘세지 맛있어보이는데 뭔지 몰라서
무슨메뉴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먹으라고 주더라고요?????
거절했는데 아니라고 그냥 먹으라고하면서..... ㅋ
땡큐^^ㅋ
맛있어보였는데 맛은 그냥 밀가루 쏘세지맛이었어요.
길가루 소세지가 디게 맛있는데 이건 아니었네요.
맥주도 꼭 6병씩 시켜야합니다.
왜냐면 그래야 저 트레이채로 오니까요.. 저게 간지 ^^
중국사람들 가만보면 저렇게 번들, 박스로 시켜놓고 나갈떄 다 못먹고 안먹은거 계산안하는경우 ㅇ왕왕있떠라고요.
저는 절대 그런 짓 안하고 시킨건 다 먹습니다 ,, ^ㅅ^
이번 여행때 룸메랑 같이 하루 맥주6병은 기본으로 마신것같아요.
이 밑으로는 아침시장
족발, 껍데기, 소세지 등등..
막걸리 파는거 신기했어용
주스 사먹고 돌아다니다 무슨.. 계란햄버거 라고 써있길래 줄서서 사먹은 삥 이예요.
닭고기/돼지고기/소고기 고를 수 있는데 소고기로
근처 공원으로 가서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 소세지가 진짜 맛있습니다.
황색/홍색 일케 있는데 갠적으로 빨간게 맛나요
진짜 기름좔좔.... 육즙팡팡
마지막으로는 한국에 사온 오이맛 감자칩
이거 진짜 맛있어요... 진짜진짜 추천합니다.
알차게 먹고 오셨네요
모자라요..! 아쉬움이 큽니다.. !!
제가 심양에서 한 일년반 살았을때 생활패턴과 너무 똑같군요… 맥주는 역시 노상에서 설화로 시켜서 마셔야죠 ㅋㅋ
맞아요.. !!!!!
설화바 뭔가요? 저도 예전에는 베이징, 시안, 난징, 심양 등 자주 중국에 갔는데 거의 일만하다가 와서 식문화 경험이 적네요
맥주이름이예요~~ 설화맥주 칭다오맥주 하얼빈맥주 같은 맥주이름이예용
아 그랬군요 맥주도 꽤 다양해서 나름 찾아서 먹어봤는데 설화를 못 먹어봤네요
츄베룹..
ㄷ저는 아직 배고픕니다..
아니 오이맛 감자칩이라니 불경한 물건이!!
자기들도 맛없어서 줬나보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