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휴게소 라면 극과 극

[참견할이유가있어]

선산휴게소 양평방향(상행) 

떡라면

4500원

떡은 일행한테 빌려온 밥공기에 담아본 저만큼이 다입니다.

여기서 시켜봤던 이유가

선산휴게소 = 구미

거기다 농심가락 매장이라 그런 것도 있었는데

건더기는 떡이랑 파 뿐이고

국물이 파에서 나온 단 맛이 아닌 달큰한 맛이 납니다.

아, 이거 오뚜기 벌크 쇠고기라면 썼구나 했는데

역시나 주방에 쇠고기라면 박스가 있습니다.

받히는 달큰한 맛은 스프 정량 사용도 실패한 것이죠.

농심가락에서 나오는 오뚜기 쇠고기라면...

여러모로 극도로 이윤을 추구하긴 했는데

어지간한 휴게소에서 파는 EX라면보다 맛없습니다.

비교용으로

옥계휴게소 속초방향에서 먹었던 EX라면 4000원입니다.

강릉속초 여행중에 먹었는데

혼합건더기 인심이 황당할 정도였네요.

여러번 먹어본 EX라면 중 최고였습니다.

[대지뇨속]

[rudin]

아침부터 라면 땡기네요

[참견할이유가있어]

저는 아침에 신라면 건면 먹고 나가기도 합니다 ㅎㅎ

[MadMaxx]

건더기 풍성한게 좋네요ㅎ

[참견할이유가있어]

진짜 좋았습니다

[루리웹-4181339959]

비교샷 좋아요 ㅎㅎ
옥계휴게소에서 진심 고민하며 일하는것이 느껴집니다!

[참견할이유가있어]

여기 음식 바다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루리웹-4181339959]

햐 넘좋은데요?ㅎㅎ

[KhalDi]

첫번째 라면은 국물 색부터 틀려 먹은거 같습니다 ㅎㅎ 맹탕느낌일듯

[김콩팥]

건더기... 아무것도 아닌것이지만 모든것일수도 있는...
라면이라면 응당 제대로 격식을 차려 갖추어야죠
특히나 그것이 돈을 받고 판매하는 것이라면 더더욱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