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칠일 다이어트 - 8일차(케톤 차오르는 날)
12월 18일: 8일차
오늘은 식당에 시식 일정이 있어서 식단을 조금 변경했습니다.
2주차 첫날부터 계획에 없던 변화가 생겼네요.
오늘은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케톤이 차오를때 생기는 열감?? 같은데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하루가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12월 18일: 오늘의 체중
아침에 체중을 재니 102.7kg로 완만한 하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0kg대 초반까지 왔으니 이제 조금만 더 힘내면 될 것 같습니다.
12월 18일: 혈당 및 케톤 수치
공복 혈당은 98로 정상 범위입니다.
확실히 혈당이 내려가니 아침에 몸이 무겁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근육통과 장트러블이 심하고, 몸에 열감이 심했습니다.
케톤이 차오르는 느낌이 있어 케톤 수치를 측정해 보니 3.0으로 높이 올랐습니다.
완전히 키토시스 상태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12월 18일: 오늘의 식단
점심에 식당에 시식일정이 있어
키토곰탕 대신 지방 비율이 조금은 적은 소곰탕을 밥 없이 먹었습니다.
시식 메뉴였는데, 그나마 키토 식단에 맞춰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저녁에는 집에서 역시 키토곰탕을 먹었습니다.
많이 많이 물렸는데 웅녀가 동굴에서 마늘 먹는 상황을 상상하며
참고 먹었습니다.
키토곰탕 단일 식단으로 필수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다는 AI 코칭에 따라 종합비타민약을 한 알씩 먹기로 했습니다.
포맨 종합비타민입니다.
이거 먹으면 컨디션이 좀 좋아질까요?
12월 18일: 오늘의 운동
출퇴근할 때 걷기와 집에 와서 턱걸이 2개를 했습니다.
어제는 1개밖에 못했는데 오늘은 2개를 해냈습니다.
작은 발전이지만 뿌듯합니다.
생각해 보니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부터 종합비타민은 한 알씩 먹었으면 더 괜찮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일 식단으로 가다 보니 영양 불균형이 올 수밖에 없는데, 이제라도 챙겨 먹으니 다행입니다.
2주차부터는 좀 더 신경 써서 건강하게 다이어트해야겠습니다.
이상 삼칠일 다이어트 8일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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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25. 12. 18
*일차:8일차
*오늘 체중(kg):102.7
*허리둘레(cm):미입력
*수면 시간:06:30:00
*심리 컨디션(멘탈, 0~10점):5
*육체 컨디션(몸 상태/피로, 0~10점):2
*배고픔 지수(0~10점):6
*아침 다이어트 식단:금식
*점심 다이어트 식단:차돌양지 소곰탕 밥 없이
*저녁 다이어트 식단:키토곰탕
*지정된 식단 외 먹은 음식(간식, 커피, 음료, 술 포함):아메리카노 한 잔, 시식용 사골국물 두 숫가락
*오늘 운동 여부:아니오
*유산소 운동 내용:걷기 2962보
*근력/기타 운동 내용:턱걸이 2개
*복용한 영양제:종합비타민 포맨 한알
*복용 약물:미입력
*공복 혈당:98
*케톤 수치:3
*기타 특이사항:점심에 도시락을 놓고 가서 소곰탕으로 대체, 밥없어 고기와 국물만 먹음. 오늘 두통은 없었고 멘탈 컨디션은 괜찮았으나, 목 뻐근함과 장트러블이 매우 심함. 내일부터 식단 변경되니 지켜보고 판단. 케톤 차오르는 느낌 들어 저녁에 한번더 측정하니 3나옴. 단일 식단 지속유지시 비타민 및 필수 영양소 부족할 수 있고, 실제 비타민 떨어지는 느낌있어서 종합영양제 포맨 구입해 한알 섭취. 매일 한알씩 먹을 것
*오늘 한줄 메모:새로운 7일의 시작. 전력 질주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