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모르는 독자라 단수가 뭔지는 모름 근데 이 캐릭터가 실수 했다는 건
표정 같은 연출에서 알 수 있고 그냥 잘 못 놨다 보다는
이 캐릭터가 바둑기사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저렇게 정보가 더 많은 쪽이 캐릭터성 느껴저서 취향임
전자가 오역까지는 아니고 밋밋해서 본인은 후자가 더 취향 난 그냥 모르는 단어 나오면 찾아봄
드래곤볼 옛날 구번역도 그렇고 말이 너무 직관적이거나 쉽게 풀어진 건 본인 취향이 아님
애초에 그런 작품, 캐릭터면은 상관 없는데 원본이 더 캐릭터성이 잘 나타냈다면 좀 아쉬워요
번역을 보는 입장이니까.. 되도록이면 원래 매력 최대한 느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