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2049]
이유는 스포 하단주의
드니 빌뇌브의 SF적 상상력 장엄한 연출,과 로저 디킨스의 신들린 구도 촬영을 벗기고 나면.
이 영화 "너를 특별하게 하는건 네 출신이 아니라 네 행동이야" 사골주제 그대로임.
그리고 그 "행동"도 흔한 옳은 행위. "무고한 사람을 구하는것" 으로 이어지며 훌륭한 영웅서사로 끝남.
1편은 굉장히 파격적인 전개였는데.
"누구나 살 권리와 갈망이 있다" 이거 역시 사골소재인건 맞지만
이 영화는 빌런과의 최종전이 진짜 죽이려한게 아니라
겁만 배트맨식으로 줘놓고 "미러링당해보니 내 기분 알겠지?" 로 끝나는 골때리는 전개였다.
그걸 통해서 살고자 하는 갈망과 사그라드는 생명의 공포를 절절히 전했고.
데커드 역시 그것에 느끼는 바가 있었는지 빤스런치는 결말로 끝났고.
그렇게 농락해놓고선 표정 변하면서 끌어올리는게 참...
1편의 저 마지막 장면이 블레이드러너를 단순한 명작 그 이상으로 올려줬다고 생각함
'무엇이 진짜와 가짜를 가르고 정의하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xkkNvMgza1g 야밤이니 국수먹는 장면이나 보고가렴
이 물음에 대해 블레이드러너 1,2처럼 영화적으로 잘 풀어낸 작품은 없다고 봄. 가장 강렬한 질문이지만 가장 최적화된 철학 개론서 같은 작품임
유 아 부뤠이드 뤄눠
1편의 저 마지막 장면이 블레이드러너를 단순한 명작 그 이상으로 올려줬다고 생각함
그렇게 농락해놓고선 표정 변하면서 끌어올리는게 참...
https://www.youtube.com/watch?v=xkkNvMgza1g 야밤이니 국수먹는 장면이나 보고가렴
유 아 부뤠이드 뤄눠
한국어 나와서 몇번 돌려봄 ㅋㅋㅋ
'무엇이 진짜와 가짜를 가르고 정의하는가?'
개인적으로는 이 접근도 좋네
루리웹-8329133273
이 물음에 대해 블레이드러너 1,2처럼 영화적으로 잘 풀어낸 작품은 없다고 봄. 가장 강렬한 질문이지만 가장 최적화된 철학 개론서 같은 작품임
블레이드 러너
철학적 주제랑 상관없는 얘기긴 한데, 대사 한 줄에서 인류가 어디까지 닿았는지 드러나는게 은근 뽕찼음.
2049는 때깔 연기 다 좋았는데 굳이 이런 메시지를 이 시대에.....? 싶은 느낌이 없지 않았음........
https://youtu.be/iG9KBb3tfuc 1982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