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이둘의 자료들을 찾으면
상당수의 학자들이 얘네들 기록을 역사적 사실보단
로마인들이 자기네 시작이 이랬다며 이빨턴거라는 식으로
날조에 가깝게 취급하던데
조지 워싱턴처럼 건국자로써의 행보를 진지하게
역사학으로 분석하는 학자들의 저술을 거의 본적이 없음.
[유머] 근대 역사학자들 중 로물루스&레무스를 실제역사적으로 분석한게 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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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학술적으로 증명할만한 자료가 없음
고시대 건국 이야기 대부분이 그런식 아닌감? 우리나라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그야... 학술적으로 증명할만한 자료가 없음
고시대 건국 이야기 대부분이 그런식 아닌감? 우리나라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저런 류의 신화들이 워낙 많아서 저걸 역사학으로 진지하게 분석하는게 이상한 거임.
로마 왕국은 거의 신화의 영역 수준이라서
조지 워싱턴하고 로물루스하고 거의 2000년 차이나는데 당연히 다르지
있긴 한데 그 고찰 결과가 그냥 신화인것 같은데? 인거긴 할껄
신화는 묘사인거니까 대충 유추야 가능하겠지. 근데 정확히 알아보는건 불가능한거고. 기록이 남아있질않을테니까
그걸 로마인들 본인이 했음
로물루스는 이미 공화정 말기 / 제정 초기 로마 시절에도 전설의 영역이라 당대인인 리비우스가 로마사를 작성하면서 나름대로 사료들 검증하면서 여러 설을 풀어둠
근대와서는 리비우스가 한말을 믿는거 말곤 다른 선택지가 없고 그나마 역사적인 방식으로 접근한건 리비우스밖에 없다 예시) 리비우스는 로물루스 / 레무스가 먹은 늑대의 젖이 사실 늑대라는 별명을 갖고있는 창1녀가 아닐까 하고 추정함 (당대 로마인들의 창1녀는 동물의 이명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잦았음) 예시2)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표징을 받아서 도시 세우려다 레무스가 패싸움에 휩쓸려 죽었을때 그거 사실 로물루스가 푹찍한거 아닐까? 설 예시3) 로물루스가 폭풍이 치는 날 사라져서 신이 됬다곤 하는데 그거 그냥 폭풍에 휩쓸려 날아가 죽었다가 패닉해서 수습하려고 그냥 한 말 아니냐 / 그거 원로원 애들이 로물루스 잡아다 공구리친거 아니냐 설
신화적인 접근도 역사적인 접근도 모두 써둔게 리비우스라 괜히 아우구스투스한테 극찬받은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