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개인적으로 기억남는 유게 어그로

[끈적한포도죽]

일명 한자어그로로 불리는

모 게임시리즈의 붉은머리검사를 사칭하는 인물이었는데

한창 유게에서 활동할 당시에

한자능력검정시험 후원하는 조선일보에서 매달 활동비를 챙겨받는건지

유게이들 귀가 썩어나갈 정도로 일상생활에서의 한자병용표기를 주장하고 다녔다.

한자병용의 우수성(?)을 설파하다보니 한자문화권의 중국찬양부터 한자병용중인 일본찬양까지

중뽕과 왜뽕을 넘나드는 뽕쟁이었다.

그 어그로가 자주 내세우는 논리는

'한국어 어휘의 상당수(약 60%)가 한자어니 제대로 된 언어활동을 위해선 한자를 알아야 한다'

라는 것이었다.

하도 유게이들 귀썩게 하며 돌아다니는걸 보다못한 난

"ㅆㅂ 그럼 영어 어휘의 90%가 라틴어 아님 프랑스어인데"

"그럼 영어쓰는 코쟁이들은 라틴어랑 프랑스어 공부안하면 언어생활 못하냐?!?!?!"

라고 일갈한 후론 조용해지더라....

그 후 그 붉은머리검사를 루리웹 유게에서 본적이 없었다.

아마도.... 다른 어그로들이그렇듯 

지금도 닉세탁하며 다른 컨셉잡고 어그로질 하고있겠지....

[진상왕]

메갈케릭을 빠는 일중뽕 어그로라 굉장히 희귀하군 ㅋㅋ

[끈적한포도죽]

그땐 아직 메갈케릭으로 클래스 체인지 하기 전이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