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유게이들은 아들이 자기 돈으로 인문계 대학원 간다면

[갓지기]

자랑스럽겠냐

한심하겠냐?

전역해서 대학교 복학한 이후로는

집에 돈 한푼도 안벌리고 있는데

한심스러웠다는 말은 좀 씁다.

[THE·O]

누구한테 손 안벌리고 자기 힘으로 자기가 하고싶은 거 하면 딱히 부끄럽지는 않을거같은데

[<NULL>]

서울대 나와도 한심한 경우 있고.
법대 나와도 한심한 경우가 있자너.
그렇다면 학력이나 전공과 사람이 한심한 건 무관하다는 추정이 가능하지.

이제 너가 적절한 절차에 따라 “한심하다.”를 정의해서 너가 그 기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해보셈.
그 정의에 너가 부합되면 너는 학력이나 전공과 무관하게 한심한게 맞고.
그렇지 않다면, 그 사람 기준에서 한심한거지, 실제로 한심한 건 아니지.

즉 그런 평가를 들었다고 의심없이 평가를 무조건 맹신하는 건, 대학원생이면 하면 안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