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 영 " , 정확히는 " 슈브 - 니구라스의 다크 영 " 이라 불리우는 이 종족은
" 슈브 - 니구라스 " 의 하수인으로 잘 알려진 종족이다
( 원작자인 러브크래프트의 31년도 작품 ,
그리고 로버트 블록의 51년도 작품을 비롯하여 여러 작품에 등장했다 )
크기가 미터로 쓰면 한 육미터쯤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
이 크기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나올 때마다 좀 달라져서 항상 저 정도 크기라 하긴 어렵고
작품에 따라서는 뭐 이리 큰가 싶을만큼 그고 웅장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생김새는 발굽 달린 나무처럼 생겼는데 , 주둥아리가 곳곳에 달렸고
촉수를 비롯한 여러 신체 부위가 달린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이 " 다크 영 " 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 이들이 등장하는 원작자의 작품의 구절 중에서
Iä! Shub-Niggurath! Iä! Shub-Niggurath!
라는 구절이 좀 유명해서 들어본 사람도 있을 듯 싶다
뜻은 " 슈브 - 니구라스 만세 ! 슈브 - 니구라스 만세 ! " 란 뜻이다 )
이들의 직접적인 전투력이나 능력도 작품마다 왔다갔다여서 딱 잘라 말하긴 어려운데
어쩔 때는 총기를 든 " 불신자 " 여럿을 거대한 어둠 덩어리 혹은 그림자로 변해서 단박에 삼키는
매우 압도적으로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나오는가 하면
( 당연히 " 불신자 " 들도 가만히 앉아서 죽긴 싫어가지고 총탄을 갈겼는데 ,
수십 발 이상의 총탄이 " 다크 영 " 에게는 하나도 안 통했다 )
어쩔 때는 좀 맹하고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나올 때도 있어놔서 그렇다
( 물론 , 후자의 경우에도 얘를 불러낸 사제가 공격하라고 하니 단박에 적을 짓이겨놓긴 했다 )
그래서 이 부분도 " 작품마다 다르다 " 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게 불러낸 자의 역량에 따라 다르다는 말이 붙어서 나올 때도 있다
이들을 불러내는 방법은 대사제이자 대마법사였던 " 에이본 " 의 책에 적힌 주문을 쓰거나
" 슈브 - 니구라스 " 에게 하사받거나 그 외에 강력한 주문을 쓰는 것인데
( 참고로 , " 에이본 " 은 " 슈브 - 니구라스 " 가 아니라 " 차토구아 " 의 대사제인데
이 양반은 이 " 다크 영 " 뿐만 아니라 다른 애들의 하수인도 곧잘 불러서 써먹곤 했다
단 , 아무나 막 써먹은 건 아니고
" 차토구아 " 와 사이가 대단히 나쁜 애들의 하수인은 건드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
작품에 따라서는 적을 강제로 희생물 또는 제물로 삼아 몸을 찢고 튀어나오게 만드는
그러한 방법으로 불러내는 작품도 있긴 하다
그 외에도 여러 매체에서 곧잘 나오는지라
정작 주인 마님격 되는 " 슈브 - 니구라스 " 보다 " 다크 영 " 을 더 잘 아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정보추
이런글은 읽을만한 글은 잡담탭 말고 다른 탭으로 올려도 되지 않을까 싶은
개체가 열라 많으니 크고작은게 많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