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정말로 유통 인프라 그 자체가 엉망 진창이고,
인터넷 같은게 없어서 정보도 거의 없을때
일부러 모든 농산물 수산물을 강제로 지정된 도매시장에 모두 참가하게 만들었음.
그땐 그게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되도록 유도할수 있었음.
지금은 이게 오히려 가격을 올리고, 도매시장들의 독과점적인 이익을 보장하는 독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다시 손봐야 하는데, 이걸 손보려면 기득권자 들의 반발 때문에 쉽지 않을거임.
두번째로, 냉동 저장이 가능한 식품들의 가격은 아주 개 ㅂㅅ임.
계란이 그나마 한국에서 왜 싼지 암? 계란은 냉동 보관이 안되기 때문에,
즉시즉시 팔기 위해서, 소비시장이 즉시 소비할수 있는 가격으로 유통되기 때문이지.
정부가 쿨타임 돌때마다 냉동창고 털잖아? 혹은, 특별한 이유 없이 대량의 냉동 저장 식품들에는
특별 저장 세금 이라도 물린다던지. 그럼 눈꼽만끔 쪼금 나아질걸?
계란은 정부에서 물가관리품목으로 정해져 있어서 그런거 아니야? 저번에 대란나서 엄청 가격 올라갔을때 바로 수입까지 해오면서 가격 낮추잖아...
계란은 정부에서 물가관리품목으로 정해져 있어서 그런거 아니야? 저번에 대란나서 엄청 가격 올라갔을때 바로 수입까지 해오면서 가격 낮추잖아...
그것도 하나의 이유긴 하지만, 계란 대란은 계란을 중간에 유통업자가 냉동저장을 하진 않음. 그래서 일부 산란계가 집단 폐사 해도, 일시적으로 잠깐만 수입하면, 곧 원래대로 돌아가는거지. 다른 식품들은 냉동창고에 더이상 보관이 불가능한 지경까지 쌓여야만 그때서야 물량이 좀씩 풀리고 가격이 원래대로 잘 안돌아감.
오홍.... 하긴 계란은 그 자체로 냉동이 불가능하니... 따로 냉동 된 계란후라이, 지단채 등의 재품들이 있긴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