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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야말로 다음 평화의 상징이 되야 한다며 추켜세워지던 올마이트 -> 엔딩 시점에도 여전히 본인이 평화의 상징임 고맙구나, 소년! 자네는 좋은 스페어였어!
그러니까 마지막화만 조진게 아니라 마지막화까지 조졌다는거죠?
수습할 수 없다는 생각은 무르다. 내가 좋아하는 조연캐 양산하기도 바쁜데 왜 맘에 안드는 주연을 수습해야하는가? 의 시대다.
사실 이때부터....
사실 찐주인공은 올마이트인것같음
몸이 박살나면서까지 세상을 구한 주인공을 작가라는 놈이 저딴 식으로 대우하니 화나는 거지.
인터테인먼트도 아니고 예술도 아닌 그냥 그림 활자모음
그러니까 마지막화만 조진게 아니라 마지막화까지 조졌다는거죠?
루리웹-5994867479
사실 이때부터....
몸이 박살나면서까지 세상을 구한 주인공을 작가라는 놈이 저딴 식으로 대우하니 화나는 거지.
너야말로 다음 평화의 상징이 되야 한다며 추켜세워지던 올마이트 -> 엔딩 시점에도 여전히 본인이 평화의 상징임 고맙구나, 소년! 자네는 좋은 스페어였어!
마지막화에서 제대로 조져준거지
수습할 수 없다는 생각은 무르다. 내가 좋아하는 조연캐 양산하기도 바쁜데 왜 맘에 안드는 주연을 수습해야하는가? 의 시대다.
사실 찐주인공은 올마이트인것같음
수미상관이면 올마이트에서 데쿠로 이러진 바톤을 데쿠가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식으로 연출해야하는데 또 올마이트가 데쿠한테 힘을 주는식으로 끝나버려서 이새끼는 도대체 뭔가 라는 인상을 받게해버림 ㅋㅋ
무력이 존나 쎄고 심성이 선할뿐 그외 분야에선 허당이라는 것 때문에 하자도 별로 티가 안남
삭제된 댓글입니다.
그레냐드
캐릭터성탓 하기에는 막판에 조진건 캐붕 논란도 있잖여...
ㄴㄴ 캐릭터성자체가 문제임. '무개성이면 히어로를 할수없나요?' 라는 작품을 시작하는 문제에 결국 올마이트 말대로 '무개성은 히어로를 할수없다'로 결말지은거나 애초에 개성이 뛰어난 엔데버나 르밀리옹도 기본적으로 하는 기초체력훈련조차 무개성인체 웅영들어가겠다는놈이 안했음. 그나마도 올마이트가 개성 준다고 시작했지. 올마이트가 가르쳐주는게 익숙하지 않다고 하니 올마이트의 스승이나 올마이트의 사이드킥에게 배움. 애초에 데쿠는 히어로 하는이유조차 올마이트 뿐인 올마이트를 빼면 아무것도 안남는 껍데기 같은 놈이었음.
ㄴㄴ 그건 1화 당시 이즈쿠의 심리를 알아야 돼. 나무위키에서 가져온 거: 무개성임에도 원래부터 육체 단련은 완벽했던 올마이트와 달리 별다른 운동이나 단련을 하지 않고 지내던 극초반부 행적도 비난받고 있다. 특히 올마이트의 10개월 간 지옥 훈련을 한 뒤에도 투명 개성[10]을 지닌 하가쿠레보다 체육 성적이 안좋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하지만, 이는 당시 미도리야의 절망어린 상태, 스타트라인에 설 자격도 없다는 현실에 놓여있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11][12] 이 당시 미도리야는 히어로 분석 노트를 작성하며 나름대로의 노력을 했고, 올마이트도 감탄할 만큼 수준 높은 분석 수준을 보여준다고 하지만[13], 냉정하게 보면 이는 히어로 지망생의 특기 보다는 히어로 오타쿠의 특기에 가깝다. 비유하자면 프로 야구를 지망한다는 놈이 야구 훈련은 제쳐두고서 야구 선수 분석만 하는 격인 것. 결국 미도리야가 히어로가 되기 위해 육체 단련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도 히어로를 분석하는 노트에만 메달린 것은, '무개성이라 히어로가 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현실도피 및 현실부정의 결과물이었다. 미도리야가 육체 단련을 하며 본격적으로 광적인 노력을 하게 된 계기는 원포올의 후계자로 제안받으며 개성 보유자, 그것도 1위 히어로 올마이트의 개성이 생겨 정말로 히어로가 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즉 드디어 스타트라인에 설 자격이 생겼기 때문인 것. 무엇보다 모두가 부정해온 꿈을 올마이트에게 꿈을 긍정받았기 때문이다.[14] 개성이 생긴 이후로는 신체가 부서지는 것도 마다하고 개성을 사용하고 육체 단련을 지속한 것은 아무리 No.1 히어로의 개성을 지녔다고는 하지만 노력과 끈기가 없다면 갑자기 저렇게 할 수 없을 리가 없으므로[15], 저런 노력과 끈기를 가졌던 주인공이 꿈을 포기했다니 말이 안 되는 것.
아니 결국 '모두가 부정해온 꿈'은 계속 부정당해온채 잖나 '무개성은 히어로가 될수없다'인, 그저 올마이트뿐인 껍데기뿐인건 안달라진다고.
나는 절망을 알기에 남을 절망에서 구해내는 주인공으로 봤음. 글 링크: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7241233 이것만큼은 올마이트와는 별로 상관없는 고유 서사로 봤거든. 정말로 노력을 할 줄 모르면, 자기 몸을 부서지는 고통도 마다하고 남을 구하려들리가 없지.
그것조차 이미 올마이트가 최고의 히어로 로서 몸이 망가지고 부서지는 고통까지 마다않고 구한거를 모범을 보였잖나 데쿠는 그저 그 모든것을 희생한것을 따라한거고. 오히려 올마이트가 혼자서 해낸걸 혼자서는 못해서 고생한거고.
'절망을 알았기에 구할수있다' 라지만 정작 데쿠는 데쿠랑 똑같은 고민을 가진 '무개성인데도 히어로를 할수있나요?' 라는 질문을 가진 소년조차 못구하는 무기력한 놈에 지나지않아
몸이 반ㅂㅅ이 되도록 세상 구하고, 젠틀, 나강, 쇼토 등 여러 사람 인생 구원한 사람을 무기력한 놈이라고요?
ㅇㅇ 결국 작중 시작인 '무개성인데도 히어로를 할수있나요?' 라는 질문에 올마이트처럼 '히어로는 못한다. 그래도 사람을 구하고 싶다면 경찰관이나 소방관이나 해라. 히어로 딱가리라 불려도 그것도 휼륭한 일이다' 라며 꿈을 포기하는 말밖에 못하는 무기력한 놈이지. 올마이트에게 모든걸 받고서도 평화의 상징도 못된 무기력한 놈이고 학교 선생 된것도 올마이트가 힘을 계승하고 잔불밖에 안남은 상태에서 한것이 웅영교사라서, 히어로를 포기하는 경찰관이나 소방관을 내버려두고 웅영교사 한거잖나 무기력하고 올마이트 껍데기에 불과한건 바뀌는거 없어
최종화 내용은 근거가 못 되죠. 429화까지 있던 빌드업을 작가가 날려버리고 "나의 히어로"를 이식했는데.
그건 오히려 네 입맛에 맞는대로 해석하려하는거고 데쿠가 그냥 올마이트를 따라할뿐인 빈껍데기다 생각하면 모든 서사가 맞아떨어진다고
인터테인먼트도 아니고 예술도 아닌 그냥 그림 활자모음
그러니까 작가마저 데쿠 따 시킨거구나!
짤 뭔가 휠체어 탄 것 같드아
쟨 늙으면 타야 될거야 한창 커야 할때 온몸 다 부숴가며 혹사시켰는데...!
독자들 불만이 많았언 데쿠가 능력 개발하고 적응하는 부분이 서포트 장비 개발 및 개선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아다리가 맞음. 내용고 충실해지는 부분이고 작가가 자기 고집을 못 버려서..
마라볶음탕밥
편집부 = 무능력도 히어로 할 수 있는거죠? 작가 = 아냐. 못해. 이렇게 돼버림
덕분에 데쿠 흑화 팬픽이 늘었으니 좋았쓰!
작중 등장인물의 지능은 작가의 지능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지능뿐만 아니라 생각도 포함됨 그래서 중간중간 작가는 이걸 진심으로 넣은거야? 라는 대사들이 몇몇 있었지만 그냥 캐릭터의 생각인걸로 하고 넘어가곤 했는데 결말에서 이게 진짜 작가가 가진 생각이었구나 하고 터졌지
그나마 마무리라도 잘 지었으면 '그래도 이 정도면....' 이라고 넘어갔음. 그것도 안 되니까 더 터진거지
무개성은 히어로할수없다고 제일 굳게 믿고 있던 게 주인공이었고~ 능력 여러개 쓰면서 최종보스랑 맞다이까고 힘 다 잃으면 역체감때매 현타 오져서 포기하고 싶을 거 같긴 한데 그건 나같은 소시민 입장이고 주인공이 그러면 좀 모냥빠지지..ㅋㅋㅋ
이제와서 작가가 자신은 데쿠를 정말로 좋아하며 아껴왔다고 주장해도 세상 누구도 못믿을거야
호리코시 이색기는 진짜 다음부터는 이름만 보고 거른다
마지막화에서 겨우겨우 안터트릴수도 있었는데 기어코 터트려버린거지
보다가 중도하차 했었는데 잘했다 과거의 나
얘가 가져가야할 결말을 젠틀이 가져감ㅋㅋㅋㅋㅌㅋㅌㅌ
암만 봐도 홀콧 이놈은 데쿠를 싫어하는게 맞다. 그렇게 싫었으면 초반에 데쿠를 죽이고 다른 캐를 주인공으로 삼지
존나 조연중 비중높은애들 보자기는 또 오질나게 잘 마무리해서 더빡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종장에서 욕 안먹은 애들이 어딨음ㅋㅋ
바쿠고는 오히려 '의외로 착한놈'되었잖나
일단 저 만화 작가는 절대 소년 만화는 그려서는 안 될 사람이란 건 확실히 알았음.
처음히어로 학원가 스스로 소개를 등신처럼해서 패널티 안고갈때부터 이놈은 나중에 그랜라간의 시몬처럼 용기백배해서 영웅으로서 천원돌파할 자신있나? 했는데 그런거 없었다ㅋ
맞음... 그동안 취급 박하고 답답해도 마지막에 카타르시스 주려고 일부러 이러나보다하고 참았던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