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도스 3장도 호불호가 갈리고 좋았다고 평가하는 쪽도 캐릭터 뽕은 몰라도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 안티가 늘어난 호시노나 떡밥을 던지기만 하고 해소하지 못한 셰마타, 세트, 스오우 등은 불호가 많음.
원화가 쪽에서는 제일 많이 까이는 미드마이장인도 실력이 떨어진게 아니라
블루아카쪽에는 실력을 낼 의지가 없어진게 이번 마리나 이격으로 눈에 보이기 시작한 상황이고.
캐릭터 원화는 이미 신규 일러레 GULIM님이 맡은 니야니야, 치모에, 카구야 모두 기존 블아 일러와 이질감 없이
훌륭한 퀄리티로 뽑아줬고 새 시나리오 총괄도 자기가 썼던 작품은 다 완결낸 책임감 있는 분임.
퇴사파들 나갔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그 공백을 잘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실력도 검증됐지만 블아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있는 '어른'들이 이어받은 거니까.
당장은 그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어차피 블아에 애정없는 사람 억지로 끌고가면서
스토리, 일러스트 퀄리티 조금씩 떨어져 가는거 느끼는 것보다 이 참에 다시 재정비 제대로 해서
퇴사파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훌륭한 퀄리티의 게임을 계속 만들어주길 바라는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팀 내에 남아서 더 큰 사단 안일으키고 나가준게 다행이라고 이제 생각하려고.
김용하 PD가 예전에 말했던 계획은 병림시치한테 블아 총괄 인계하고 자기는 신규 IP 작업하러 가는 거였는데
저런 사람들한테 블아가 넘어가지 않은 것만 해도 충분히 다행스러운 일 아닐까.
펙트는 블아가 건강해지고 있다는거임
ㅇㅇ 쳐내는게 사실 더 맞는거 같음 대책위3장 ㅅㅂ..
역시 정상화는 신용하
3장 호불호 의견도 조심스럽게 말했어야했던게 정상화된걸 높게 평가한다
미드마이 일러 퀄차이 보니까 ㄹㅇ 나간게 다행이라는 생각 확듬ㅋㅋㅋ
3장은 진짜 아쉬운게 사모펀드 카이저 스오우 세인트네프티스 스마타 전부 떡밥뿌린거에 비해 별 의미없이 소모됨
스오우는 이후 떡밥용이겠지 싶음. 세트의분노와의 연관성 설도 있고
펙트는 블아가 건강해지고 있다는거임
하루하루 하루룽
역시 정상화는 신용하
'악성종양 제거' 아니 잠깐.. 그런데 암덩어리가 스스로 환자 배를 가르고 나가버린건 뭐라고 해야 되는거지?
이 밈 쓰면서 진짜 건강해지는건 또 처음이네 ㅋㅋ
아예 넥슨 떼고 자기들만의 낙원으로 삼고 싶어해서 망정이지 적당히 눈치라도 봤으면 김용하가 정말로 총괄 인계하고 빠졌을텐데 퇴사파들이 자아가 비대해서 블아가 살았네 ㅋㅋ
ㅇㅇ 쳐내는게 사실 더 맞는거 같음 대책위3장 ㅅㅂ..
암세포 제거하고 세대교차 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좋을지도? 심지어 사내정치도 존나 하는 그룹같던데 자기 발로 나간다는데 뭐 ㅋㅋ
그런 문제 때문에 창작자들이 휴식기를 가지니깐 좋게 좋게되서 다 해결됬으면 했는데. 뭐 결국 누군가 피 흘러야 끝나게 될 문제였단거지.
3장 호불호 의견도 조심스럽게 말했어야했던게 정상화된걸 높게 평가한다
미드마이 일러 퀄차이 보니까 ㄹㅇ 나간게 다행이라는 생각 확듬ㅋㅋㅋ
스오우는 이후 떡밥용이겠지 싶음. 세트의분노와의 연관성 설도 있고
애초에 스토리가 릴레이 소설도 아니고 한 사람이 마음대로 아무 캐릭터나 만들고 던질 수는 없을걸
처음 시작당시 계획이 최종편이었으니까, 그 뒤 비전을 못잡고 떠난거 같긴 함. 당분간 종교 느낌나는 시나리오는 못 보겠지만 메인테마는 학원물이니까, 게임 근간이 흔들리진 않겠지.
밀레니엄 설정자 겸 파반느 1장 시나리오라이터가 퇴사하고도 너드 느낌나는 시나리오는 많이 줄었지만, 밀레니엄은 여전히 잘 굴러가고 있잖아. 아비도스도 잘 굴러갈거라고 믿자고.
3장은 진짜 아쉬운게 사모펀드 카이저 스오우 세인트네프티스 스마타 전부 떡밥뿌린거에 비해 별 의미없이 소모됨
개인적으로 3장 스토리는 그정도로 신경쓰이지 않았음, 호시노 문제는 나름의 떡밥이 있었고 나머지도 차후 이야기 소재로 풀법 했거든 오히려 그자리에서 풀었으면 사건의 중심에 있는 아비도스가 이야기의 중심에서 밀려 날 수도 있다 생각되는 소재라서 다만 일러쪽은 티가 너무 나니까 반박이 어렵네
그 글쓰다가 깜빡했는데 너무 아비도스에 몰아준다는 의견도 꽤 나오긴 했음. 최종장까지의 1부에서도 핵심은 시로코였고 블아라는 스토리 전체를 봐도 아비도스가 다른 학교에 비해 스토리의 근간에 너무 가깝게 있음. 타 학교 학생 중에 이정도로 스토리 핵심에 가까운건 아리스 정도고. 게다가 이번에 쿠로코 시간선의 일도 결국 아비도스에서 시작했다는게 나와버리니 오너캐급으로 보는 의견도 생겼지. 호시노 vs 히나 연출은 정말 좋았지만 지금 다시 스토리 보면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음. 이후 스토리에서 푼다 하더라도 2부 최종장 정도에나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너무 기다려야 되고, 만약에 타 학교 스토리에 나오면 타 학교에 대한 주목이 줄어들어서 같은 비판이 나올 것 같고 그렇더라.
그런 시각도 있었군, 난 시로코가 일단은 블아의 얼굴마담 포지션이다 보니 그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생각해서 그냥 받아 들였음, 애초 아비도스가 이집트 신화쪽에서 따왔는데 그정도 신비면 근간에 닿아 있어도 딱히 이상하다 생각되지 않았고 타학교도 일단 밀레니엄의 아리스/케이쪽도 스케일에서는 안밀릴듯하고 백귀야행은 스케일에서 밀리더라도 그동안 보여주던 정도의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면 상관 없다 생각했거든 애초 모든 학교가 그정도 스케일의 사건에 휘말리고 그정도의 핵심 사건에 관계된다면 오히려 그것 때문에 더 난잡해질것 같기도 하고 그냥 백귀야행 메인스토리를 진행하는데 뜬금없이 수영복복면단이 나와서 최종보스까지 전부 쓸어버리는 정도로 부각시키는게 아니라면 그정도 편애는 이해해 줄 수 있음
블루아카이브 스토리라는게 필요 이상으로 고평가 받은면도 있음
퇴사 사건 터지고 김용하 인터뷰 보면 블아 끝까지 챙기기로 결심한거 같더라 그래서 RX 딴사람에게 넘기고 블아로 복귀했고
호시노 제외한 대책위 4명은 3장 내내 제대로 된 활약 하나 없었는데 이제는 스토리에서 잠깐 얼굴 비춰도 또비도스 그만 나오라고 욕 먹게 생김.
아비도스편은 지나치게 호시노의 비중이 높지. 타이틀 히로인인 시로코도 호시노랑 비중 차이가 꽤 나고. 보충수업부 주연 4인방의 비중이 깔끔하게 배분되었던 에덴조약편이랑 비교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