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활협전) 와 진짜 오타쿠가 약한 전개인 줄 알았는데

[자기전에 양치질]

그 옛날 무림맹주가 마두의 검을 부러뜨려 끝냈듯이

저 둘도 검을 부러뜨려 끝내는 것 처럼 보여주나 싶었더니

거기서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먹으로 넘어가네

캬~

오타쿠가 약한 전개인 줄 알았더니

예상을 뛰어넘는구나!

잠 잘 시간을 포기하고 끝까지 달린 보람이 있다 흑흑

[개굴이잇]

와중에 서생이
얼굴만 패지 말라고 하는게 웃김 ㅋㅋㅋ

[자기전에 양치질]

너도 이제 나랑 같구나! 크헤헤헤

[재뉴어리 칸트]

조활게이야 미안한데 패도 너랑 같지는 않다...

[고추참치마요]

오타쿠가 약한 전개 x

남자라면 약한 전개 o

[모루모름]

이게 협이지

[라이트로]

모든 스킬이고 무기고 다 쓰다가 밑바닥 드러냈을때 밑바닥 막싸움은 로망이지!

[대혁명]

옛날, 두 소년이 있었다.
재능이 있었지만 쓸모없은 잡초로 태어난 소년과,
재능이 있음에도 아름다운 새싹으로 자란 소년이.

두 소년은 피어난 땅도 달랐지만 같은 햇빛을 쬐었고,
다른 비료를 머금었지만 같은 빗물을 마시며 자랐다.

그리고 마침내 두 소년은 사내가 되어 만났다.
볼품 없고 추래하던 소년은 대협이 되어 있었고,
아름답고 자신감 넘치던 소년은 여전히 대협을 꿈꾸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