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최근들어 히트작들을 내는 일본의 만화가들이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점은 명색의 인기 작가이면서 정작 그 인기에 걸맞는 완결과 완성도 있게 완결낸 작품들이 최근들어 드물고
위 나가레보시 같은 대충 고점 파트 하나 만들고 그 이후에 망치는 작들이 많아진게 요즘들어 진짜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우리나라 웹툰 시장과 달리 지원도 빵빵하게 받고 일본 유명 잡지에서 연재하는것 만으로도 고평가 받을 명예까지 얻는데도.
그런데도 인기작들이라는 작품들이 위 나가레보시 마인드 같은 작품들이 솓아져서 최근들어 일본 작가들이 작품은 많이 팔아도 질적으로 우위? 라는 생각이 많이 줄어든다고 생각함.
적어도 드래곤볼 전성 시대의 작품들은 기승전결 잘 완결된 작품들이 많거나 혹은 용두사미라도 지금처럼 엄청 불쾌한 결말은 아닌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진짜 잘나는데 정작 완성도는 실망스러운 작품이 많이 나오는게 좀 그럼.
아니면 요즘 일본도 작품 완성도 보다 도파민이 중요해서 완성도 좋은 작품은 상대적으로 빛을 못 보고 개연성을 무시하고 도파민만 채운 작품들이 인기끄는 트랜드라서 그런건지 의문이기도 함....
그만큼 요즘 인기에 걸맞게 유종의 미를 잘 낸 작품을 보고 싶은데 그런 작품들이 줄어든게 아쉬움.
명작 추천 좀..
요괴소년 호야 강철의 연금술사 암살교실 총몽 근육맨 드래곤볼 슬램덩크 이누야샤 꼭두각시 서커스 금색의 갓슈 바람의 검심 유희왕 아인 등등 더 쓸거 있는데 너무 많아서 보류중이긴 함.
타이의 모험도 까먹어서 죄송해요.
딱히 옛날이라고 안 그런 건 아님. 옛날엔 인터넷이 발달 안 되어있어서 어지간히 잘 팔리지 않은 이상 기록으로 안 남아서 요즘 시장이 돋보일 뿐이지 저 문제는 옛날부터 쭉 있어왔어.
물론 그전에도 용두사미 작품이 없는건 아니더라도 나름 정상급 작품들이 지금처럼 막 불쾌한 결말까지는 아니고 힘 빠진 결말이라도 작품 전체를 망쳤다 까지는 아닌거 같은데 문제는 요즘에는 인기는 정상급인 작품들이 마지막에 힘 빠지는걸 넘어 작품 전체를 망친 느낌의 작품들이 많아졌다는게 아쉽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