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의 낙차가 없었던것 같은데.. 있나?
여튼 자도에서 작은 도로 지나가는데 기둥에 오른쪽 페달이랑 부딫힘
그나마 도로라서 좌우 살피고 속도 줄이다 간거라서 내 기억으론 15정도?
20되려나? 여튼 그정도로 박는 순간 균형 무너져서 왼쪽부터 넘어지는데
장갑껴서 손바닥은 상처 없고 왼쪽 팔꿈치 쓸림 슈바
다행히 아주 큰 상처는 아니고 피는 좀 나긴 하는데 적당히 다침..
어디 더 부딫힐 곳도 없고 자전거나 행인도 뜸한 곳이라 차라리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진짜 머리부터 낙차했거나 좀만 속도 더 났으면 대참사 났을듯..
자전거는 우측 페달 끝만 박살나고 멀쩡해서 집에 타고옴
근데 변속이 안되서 거기서 아프든 말든 좀 고치다 안되서
집와서 다시 나사로 조절하니 어찌 되긴 함
원래도 앞 드레일러 변속이 완전 잘되던건 아니라서
여튼 진짜 좀 더 조심하고 다녀야지 ㅅㅂ
왜 기둥에 부딫혔냐면 진짜 잠깐 폰에 눈 돌아간 사이에 박음
여기만 진짜 백번 이상 타서 눈 감고도 타는데
앞으론 폰은 봉인하는걸로..
왜 배달하는 사람들 잠깐 사이에 사고 나는지 알것 같기도
항상 안라해
그러게 다치면 나만 손해니깐 평소엔 폰 진짜 절대라고 할만큼 안보는데 진짜 딱 노래 한번 바꾸려다가 ㅅㅂ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