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콜라 하면서 집앞 편의점 가는 데
길빵하면서 앞에 가는 아저씨 보고 속으로 ㅉㅉ 했는 데
내가 가려는 편의점 들어가는 거임
아저씨 바로 소주 2병 꺼내고 계산대로 가더니
알바한테
'야 나 맨날 피는 팔라멘트 하이브리드 2갑 꺼내봐'
하필 알바도 착한 알바 타임이어서 애 생글생글 웃으면서 담배 꺼내는 거임
속으로 뒤에서 와씨 인성 보소 하는 데
'야 넌 시골 안가냐?'
'네 저 이번 연휴 동안 여기서 일해요'
'너 오늘 몇시까지 일하냐?'
'저 오늘 12시까지 합니다.'
'야 너 밥은 뭐 먹냐?'
'저 좀있다 김밥이랑 라면 사먹을 려고요'
그러더니 아재가 옆에 담배기기 판촉물 보더니
'야 저건 얼마하냐?'
알바가 기기 가격 찍어보더니 8만 3천원 하네요 하니깐
아저씨가 아씨 5만원 밖에 안들고 왔네
하는 거임 와 개 진상이다 하는 데
아저씨가 5만원짜리 계산대에 올리더니
'야 내가 5만원 밖에 안들고 왔거든? 이거 계산하고 남은 돈은 니 저녁먹을 때 써라'
하면서 담배 2갑이랑 소주 2개 계산하고 나가더라
길빵만 빼면 존나 멋있었음
꼰데레
그냥 가끔 봐서 알바랑 어느 정도 아는 사이였던 것 아닐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부자라 돈이 많구나
알고보니 부자 관계였던거임
타이레놀과 술을 같이 먹으면 간손상 직빵임. 아세트 아미노펜류의 주의사항에 꼭 빠지지 않는 게 숙취 후 먹거나 알코올류와 섭취하지 말 것임.
아저씨가 가진 알바 인상 전: (새끼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싸가지가 없노) 후: (새끼 아는 착한거 같은데 와이리 히바리가 없노)
꼰데레
ㄷㄷㄷㄷㄷㄷㄷ
그냥 가끔 봐서 알바랑 어느 정도 아는 사이였던 것 아닐까 ㅋㅋㅋ
동네구멍가게처럼 굴러가는 편의점은 꽤 저런 경우 종종 있음 아재가 투플원 음료같은거 사서 하나씩 주고 아줌마가 거스름돈 팁으로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이러면 진짜 욕해도 인정할만하다
욕데레 ㄷ ㄷ
배달왔습니다
아저씨가 가진 알바 인상 전: (새끼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싸가지가 없노) 후: (새끼 아는 착한거 같은데 와이리 히바리가 없노)
배달왔습니다
타이레놀과 술을 같이 먹으면 간손상 직빵임. 아세트 아미노펜류의 주의사항에 꼭 빠지지 않는 게 숙취 후 먹거나 알코올류와 섭취하지 말 것임.
개라슥아 ㅋㅋㅋ 돌갱이 ㅋㅋㅋ 원어민이네
히바리 없다가 힘아리(맥아리) 없다인가 엄청 걸쭉하넼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부자 관계였던거임
Enermy_Gate
역시 부자라 돈이 많구나
나도 이건 줄 ㅋㅋㅋㅋㅋㅋ 반전아닌 반전이네
???: 내 사랑의 표현방식이다 짜슥아
홍콩영화 스타일
그냥 단골이시고
사랑은 돈으로
나가는 손님 뒤에 대고 알바가 그러더라. "고마워 아빠"
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