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위상승, 정의등을 내세우지만
그 본질은 사회의 변혁이 아닐까 싶네
어떤식으로던 작중 시작시점에선 리길드 센츄리는 정체된 세상에 사람들의 불만이 쌓여있었고
그 폭발의 시작점부터도 포톤베터리 독점 체제에 아메리아의 항거로 시작했단걸 생각하면
의도적인지도 모르겠다
어떻게든 그런 변화를 통제하기 위한 스코드교와 그 교리
포톤베터리 배급을 통한 통제
기술 발전 억제..
이것들로 이륙한 평화가 정말 올바른가에 대한 의문도 들게하네
결국 그렇게 쌓여온 억제는 불균형과 불공정, 그것이 실제던 그런 믿음이건
결과적으로 아메리아가 전쟁을 시작하는걸로 폭발하게 된거고
사실상 그 이전까지의 평화는 우주세기서부터 이야기한 뉴타입, 인류의 변혁에 의한 평화 이륙이 아니라
강압적 수단으로 이륙한 평화와 다를바 없다는건가
인류의 폭력적 성향이던, 진취적 성향이던 그런 성향 자체를 인류가 강압적 수단이 아닌
자발적인 방법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단 의미에서 많은걸 생각하게 하네
뉴타입이란건 초능력이나 소통능력이 아니라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고 사물을 오해없이 파악해서 그런 문제를 해결한다는 이상론이니까
고대 사상으로 보면 철인이란게 그런것이었으니
뉴타입도 사실 마냥 새로운 뭔가가 아니라 인류가 추구하는 이상향에 대한 사상의 연장선인가
세계 질서란게 참 위선 그 자체긴 함… 근데 어쨋든 다수가 만족하는 질서고..
일단 그런 평화를 이륙하려는 스코드교 자체는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단건 보이지 우주세기의 지구연방 정부와는 반대로 그 부분서 역설적으로 아군 진영일터인 아메리아가 만악의 근원에 가깝단게 재밌는 부분이지 아이다가 아메리아서 자랐기에 포톤배터리 분배가 불공정하다 배워왔고 그리 믿었지
애초에 선악이란게 그러함 선은 이타적인 행동. 나보다 남을 우선하는 게 현대사회에서 말하는 선 악은 이기적인 행동. 남보다 나를 우선하고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하는게 현대사회에서의 악 일부나 내가 남에게 피해를 줄지모 모르는 행동을 하고싶은대로 하는건 악이라고 불림 기술의 발전도 결국 반드시 누군가는 피해를 입을수밖에 없슴 이전기술을 선호해서 도태되는 사람이라도 피해는 입지 물론 당연히 새로 생긴 기술로 득을 보는 사람이 없다고는 할수없겠지만 어떻게 해도 반드시 피해자는 생김 기술이 발달해서 잠재적으로 정확하게 확인될수 없는 몇명을 구원하는 방법이 확실하게 몇명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건 악에 더 가깝다고 봐도 되지않을까
그것도 어디까지나 그 몇명이 자신과 같은 인간일 경우에나 확실하게 선악을 나눌수 있는거지 상대가 안긴이 아니라 생각한다면 단순하게 인간이 아닌걸 제거하는게 무슨 악이냐 생각하게 하는것 토와상가나 비너스글러브의 인간들은 지구인들을 원시인들, 변인통제가 가능한 실험쥐 같이 보는 애들도 존재하는데 이들 입장에선 간단히 선악 구분이 되는거지. 그걸 우리 입장선 악으로 보는거고
애초에 절대선 절대악은 없다는걸 알떄도 되지않았슴? 대부분의 행동은 누군가에게 악은 누군가에게는 선임 도둑이 음식을 훔쳐서 집에 식구를 먹이면 가게주인에게나 사회에서는 악이지만 가족에겐 선임 절대악 절대선 구분만큼 의미없는게 없슴
온전한 절대선, 절대 악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인종차별과 대량학살, 전쟁유도는 악으로 여기지 그게 인간이란 종의 유지에 있어서 좋지 않단것에 사람들이 합의한거니 반면에 그런 투쟁도 없이 편견과 현상유지에 급급한 상황에서 인류는 그런 여러 문제점에 대해 둔감해지고 후에 자신들이 악이라 생각할 행위에도 손을 대게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