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 & 용천
신의주는 북한 시절부터 철도와 도로를 통하여 중국으로의 물류가 드나드는 허브 도시이자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는 국경 도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해낸 도시였으며 장마당 경제가 활성화 된 도시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북한 내에서도 세수 확보가 많이 되는 도시로 손꼽히기도 한다.
그리고 지리적인 이점상 한반도가 통일이 된 이후에도 신의주의 이 역할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이 각종 물류를 수입하고 수출하는 동북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하는 항구 도시 역할을 함으로서 대도시로 발전한 것처럼, 신의주도 부산과 같은 역할 기대할 수 있는만큼, 한반도의 통일 이후에 많은 개발이 이루어질만한 도시로 꼽히고 있다.
용천은 신의주 남쪽에 위치해 있으면서 신의주와 마찬가지로 중국과 국경을 마주보고 있는 도시이지만, 용천은 바닷가와 접해 있어서 신의주와는 달리 배를 통해서 물류가 들어올 수 있다는 항구 도시로서의 장점도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배를 통한 물류가 들어올 수 있는만큼, 신의주와 마찬가지로 개발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는 도시이기도 하다.
라선
나진이라고도 불리는 이 도시는 한반도의 북동쪽 끝에 있으면서 중국 &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물류 허브 도시로서의 그 중요성은 두 말 하면 입 아플 정도로 매우 큰 도시이며, 실제로 라선은 한반도의 통일 이후에 중국 및 러시아와도 직접 교역할 수 있고 시베리아 횡단 철도가 연결되면 동북아시아 물류의 중심지로서 어마어마하게 발전할만한 포텐셜 또한 매우 큰 도시이기도 하다.
그래서 북한에서도 물류의 허브 도시답게 신의주 못지 않을 정도로 많이 밀어준 도시이기도 하며, 실제로 신의주와 함께 장마당 경제가 활성화 된 도시이기도 했다. 이런 어마어마하게 큰 지리적인 이점을 가진 신의주 & 용천과 함께 한반도의 통일 이후에 대도시로 발전할만한 가능성이 큰 도시로 점쳐지기도 한다.
좀 더 줌 아웃이 된 지도들로 보면, 왜 한반도의 통일 이후에 신의주 & 용천과 나선이 부산과 인천 급의 대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지 한번에 이해가 됄 거임. 저 도시들의 위치상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임.
우리가 국경을 직접적으로 맞대본적이없어서 솔직히 행복회로에 가까울듯 그래봐야 산업 기반은 수도권에있고 저기가 큰다는건 단지 중국으로 오가는 물동량때문일텐데
진짜 그럴지 궁금해서 유럽쪽 살펴봤는데 완전 접경지대에 거대도시가 생기는 사례는 잘 없는듯? 접경지대에서 한발자국 떨어진 곳에 대도시가 주로 위치하는 것 같아.
애초에 서울말고 부산조차도 ㅈ되고 있는 상황에 물량터봤자 걍 대형 웨어하우스 될것같음. 사람있는데 인프라 모인다고 그나마..평양? 은 확실히 좀 성장뻠삥오지게 될것같은데 신의주나 그 반대편은 물자의 창고+관광객중간경유지 정도로 끝일것같긴함.
통일해도 중국이랑 육로교류 그다지 없을듯 배가 사기야
찹쌀순대다
우리가 국경을 직접적으로 맞대본적이없어서 솔직히 행복회로에 가까울듯 그래봐야 산업 기반은 수도권에있고 저기가 큰다는건 단지 중국으로 오가는 물동량때문일텐데
조선시대엔 접경지역이었지만 지금은... ㅋㅋㅋ
그것만으로도 크게 성장할 가치는 있긴 할걸. 근데 중국 주요 공업지대가 서해안에 몰려있어서 왠만해서는 걍 배로 옮기죠?가 될 거 같기도 함
TOAD:Commander
애초에 서울말고 부산조차도 ㅈ되고 있는 상황에 물량터봤자 걍 대형 웨어하우스 될것같음. 사람있는데 인프라 모인다고 그나마..평양? 은 확실히 좀 성장뻠삥오지게 될것같은데 신의주나 그 반대편은 물자의 창고+관광객중간경유지 정도로 끝일것같긴함.
의주같은 경우 조선 후기 들어서 꽤나 성장한 걸로 아는데. 거상 임상옥이 어디 소속이었나 생각해보면
백두산 등반 해보고 싶다
난 개마고원
개마고원 유류캠 할땐 총기가 필요하다며
백두산 아예 바닥말고 그래고 정상까지 가는 1~3km등정은 패키지로도 가능한걸로 암. 물론 바라는게 그게 아니겠지만.
금강산도 함 가보고 싶네. 이건 패키지가 아예 사라졌지만;
캠프까지는 바라지 않아 ㅋㅋ
금강산은 재내들이 걍 닫아버림. 즈그들 그나마 돈줄이던 개성도 체재유지에 위협된다고 닫아버렸는데 뭐...내가봤을땐 정은이 뒈지면 조만간 열릴것같음. 다만 중국상대로 어디까지 땅을 지키느냐가 관건일듯.
분단 이전의 이야기들을 보면 혹서기에는 원산이나 그 위쪽의 서늘한 곳으로 피서를 가기도 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생각이 남
우리가 통일한다고 미국 - 러시아 - 중국이 다시 하하호호하며 세계 글로벌 무역 할 정도로 세계가 평화롭지 못해요...
어째 회군해야 될것같은 땅이야...
부산 인천 급은 좀 설레발같긴 한데 성장 자체는 많이 할 듯
근데 현실적으로 가장 떡상할 곳은 개성 개풍 장단임 통일됐다고 서울 공화국 벗어나겠음? 수도권이 짱이다
진짜 그럴지 궁금해서 유럽쪽 살펴봤는데 완전 접경지대에 거대도시가 생기는 사례는 잘 없는듯? 접경지대에서 한발자국 떨어진 곳에 대도시가 주로 위치하는 것 같아.
보통 접경지대에는 원할한 이동을 가로막는 무언가(산맥&강)가 있으니까.
그냥 잘해야 엄청 큰 옥천허브 일거 같은데
통일해도 중국이랑 육로교류 그다지 없을듯 배가 사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