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새 총리를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유력 후보로 꼽혀왔던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정책 하나 때문에 큰 위기를 맞음
부부가 같은 성씨를 쓰는
일본 전통이 싫은 경우에는
성씨를 따로 쓸 수 있게 하자고 했다가
보수 지지층의 반발을 산 것
일본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부동성제'를 법으로 규정한 나라
결혼하면 남편이나 아내 어느 한쪽은
성을 바꿔야만 하는데 대부분 여성이 성을 바꿈
이대로라면 500년 뒤에는
모든 일본인의 성이 사토씨가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올 정도
생활 상의 불편함도 있는데
성을 바꾸면 여권 등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계좌 등을 새로 만들어야 하고
이혼 시에는 성이 원래대로 돌아가
원치 않더라도 남들에게 알려지게 됨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선택적 부부별성제도'를
공약으로 들고 나온 이유임
실제로 부부별성제에 찬성한다는
일본 국민 여론은 60%에 이름
문제는 보수적인 자민당 지지층만 놓고 보면
부부별성제 찬성 여론은 40%로 뚝 떨어짐
고이즈미는 자민당 의원들을 상대로 한 지지표는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당원 지지에선 3위까지 밀려남
지금 총리 맡는다고 해봤자 정치수명만 깎아먹는거라 일부러 이걸 이슈로 한것같음 이시바한테 똥치우라고 하겠지
근데 근로자 짜르기 쉽게해야 경제가 산다는 개소리하는거보면 저놈 총리되면 일본애들도 많이 줫될듯
지금 총리 맡는다고 해봤자 정치수명만 깎아먹는거라 일부러 이걸 이슈로 한것같음 이시바한테 똥치우라고 하겠지
근데 근로자 짜르기 쉽게해야 경제가 산다는 개소리하는거보면 저놈 총리되면 일본애들도 많이 줫될듯
재 존나 똑똑한 놈인줄 알았는데 결국은 막말 고이즈미 아버지의 아들이었어 정치계에 발도 안디딘 첫째가 천재일수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