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면접 보고나면 존나 실망할거같은 불길한 기분이 든다.
내가 못해서 떨어질거같은 불안함 보다는
이양반들이 나한테 업무 직종과 회사 상태에 대해 구라를 치고있을거같은 불길한 기분이 드네.
대략 집에서 저 회사까지 기차타고 지하철 타고 하면 대략 2시간~3시간 예상하는데
그렇게 했음에도 내게 실망감을 안겨준다면 두번다시 회사 취직 안하고 걍 집 근처 공장 아르바이트나 전전하며 대충 푼돈이나 좀 만지다가
나이 쳐먹고 공장일도 할수없게되었을때 내 방구석에서 조용히 디질생각임.
갠적으로 이게 내 마지막 면접이라 생각함. 진짜 이번에 내가 실패하거나 아니면 여기서 개소리를 시전할경우
그때는 나도 더이상 뭘 할수가없다
ㅡ러고 한 열번은 더 면접볼듯 ㅋ 내가 그러고 있거든...ㅠ
적어도 올해는 진짜 면접 못볼거임. 아마 내년도 못볼지도 모름 내 후년이면 모를까
늘 있는 일 아닙니까
야 그럴 생각이면 차라리 기술을 배우는건 어떠냐? 도배같은거 배우는게 훨씬 날 꺼 같은데
전기같은거 공부하고있긴함
근데 도배 배울수있으면 배우고싶긴하다
전공이 전기나 전자쪽이면 모르겠는데 그런 거 아니면 도배나, 타일 같은거에 달려는데 더 날수도 있어 이런 거 젊어봐야 40대인지라, 많이 달려들어 특히 요즘 20대들도 많이 보임 도배판은
도배는 배울꺼면 아예 학원 가서 기초는 배우고 지물을 가든 현장을 가든 해 어차피 어딜 가든 바닥부터 시작해서 처음부터 다시 배우 거는 맞는데 최소 알파뱃 같은 기초적인거는 알고 해야 그나마 빠르게 배우니까
힘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