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가 개판벌인 이유
신선이 되기위한 약을 연구하려고
카이가 퇴학당한 이유
임상실험했고 부작용을 해독해준다는 빌미로 협박했다
근데 카이가 분명 해독제 만들 수 있다고 했는데
이건 거짓말이 아닌거 같음
실제로 스토리끝나고 치료해준다 했으니까
카이가 뭐 누구처럼
총학생회장 자리먹고 내가 키보토스를 지배하겠다
이러지도 않았고 오직 저 약만 만드는데 몰두하는 모습이거든
내가 산해경회장하겠다도 아니고
그저 방해물이라 생각하고 치워버리고 연단방만 찾고 있었음
근데 저 신선이라는 키워드가 굉장히 신경쓰이는게
블루아카 세계관에 저런게 필요하나? 싶거든
어차피 총맞아도 문제없고 걍 학교생활하는건데 말이지
무언가 미래의 나쁜 것을 당하지 않기 위해 신선이 되어야한다
> 내가 너희들을 치료해줄께
> 치료해준다는데 왜 몰라주냐고!!!
딱 이런 느낌인데
'졸업'을 하면 '학생'이 아니게 되서 존재가 소멸된다거나
'키보토스 밖'으로 사출당하거나
'색채'가 되버린다거나
'신비'가 '공포'로 잠식된다거나
'어른'이 되버린다거나
카이는 진심으로 모두를 위해서 신선이 되는 약을 만들고 싶던게 아닐까
신선은 불로불사
블루아카식으론 '졸업이 없는 영원한 키보토스의 학생'이 되는거 아닐까
다만 좀 많이 엇나가서 이렇게 되버린것 뿐이지
라고 쓰면 해독제 주는거 맞죠?
그런 생각들더라 1부가 학생들을 이끌어주는 올바른 어른의 필요함을 어필했다면 2부는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자신을 이끌어주던 그 어른이 되어야 하는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이 부분을 어필하는 게 아닐까 싶음
신선이 되고싶은 이유가 핵심이려나
네버랜드라는 이벤트명을 생각하면, 영원한 아이로 고정시키고 싶은거 아닐지?
키사키도 즐기고있는거보면 이거 맞다
어려지면 졸업을 안해도돼! 어려지는약을 뿌려!
뭔데 이유가 익숙하지 ㅅㅂ
도교인가 연단술생각하면 맞긴하는거 같은데
네버랜드라는 이벤트명을 생각하면, 영원한 아이로 고정시키고 싶은거 아닐지?
역시 페도였나
그러고보면 신선이 뭔지, 신선이 왜 되고싶은지가 키포인트인듯? 카야처럼 테에엥 신선이 되고싶다고~ 하는 캐릭터는 아닌듯하니
도교인가 연단술생각하면 맞긴하는거 같은데
그런 생각들더라 1부가 학생들을 이끌어주는 올바른 어른의 필요함을 어필했다면 2부는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자신을 이끌어주던 그 어른이 되어야 하는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이 부분을 어필하는 게 아닐까 싶음
신선이 되고싶은 이유가 핵심이려나
어려지면 졸업을 안해도돼! 어려지는약을 뿌려!
뭔데 이유가 익숙하지 ㅅㅂ
모두를(자신들의기준에서)구원하겠다
모두를(어리게 해서 졸업에서) 구원하겠다 모두를 (가장 행복한 때에 박제해서) 구원하겠다
키사키도 즐기고있는거보면 이거 맞다
졸업후 떡밥인가 일단 어리게 해서 졸업을 미루는 임시방책을 시전하는 즉 운나쁘게 체포된 리오 인가 리오도 팔수인이 될수도 있었던건가
카이저 PMC는 퇴학 졸업생등등도 고용하고 있지 않던가?
그건 아닌거 같은데. 비정상적으로 범부에 대한 깔봄이 있음. 그냥 특별함에 집착해서 그 집착이 신선에 향한것뿐인거 같음.
선협지잖아...
다들 구해야한다 같은 생각까지인지는 모르겠는데 마냥 '신선이 되고싶어서' 또는 '궁금해서' 는 아닐 것 같긴 해 본인도 스스로를 이런 학생도 구원하려고 하냐고 반문하는 자세도 보이긴 했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더욱 그럼 뭐 아예 싸패기질이라는 전개도 가능하긴 한데 그런 영역에 대한 구원을 얘기하려면 너무 얼렁뚱땅 해피엔딩 or 심각하게 헤비한 얘기가 될 수 밖에 없는지라 카이 본인에게도 막연한 두려움이나 불안, 또는 최소한 꿈에 대한 열망 같은 감정이 담겨있을 듯 함
칠수인 중에서도 와카모는 과거의 상처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걸 생각하면 제외하고 괴도라서 사고치는 스케일이 작아서 그렇지 아키라 정도가 가장 갱생도 거부하는 돌출된 학생인데 그럼에도 그 아키라조차 본인이 그게 옳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행동하는거지 옳건 그르건 하고싶으니까 한다까진 아니였음 ㅋㅋㅋㅋ
이글보고 쟤보니 그 scp 중에 역병의사 생각난다 spc인가?
아무튼 역병치료하겠다고 사람을 동의없이 유사언데드 만드는 새끼... 근데 그 역병이 뭔지 몰라 못 조지는 색히..
오늘부러 카이 지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