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배운 조립법 간략하게 말하면 아래와 같거든?
1. 런너에서 자르기전에 패널라인 엑센트 같은걸로 먹선칠한다
2. 게이트 잘라낸다.
3. 사포질한다
4. 조립한다.
5. 데칼붙인다
여기서 내가 지금 니퍼 1차 2차 다 샀어. 2차는 중국꺼 2만원짜리 좋다고해서 그거삼
1차는 건담니퍼 8천원인가 그거
그리고 알리에서 산 아트나이프
니퍼랑 아트나이프 샀어
먹선해야한다해서
패널라인 엑센트, 신라 타미야꺼 살꺼거든
근데 사포도 사면좋다하더라고
근데 사포는 뭐사야할지 모르겠네.
혹시 사포말고도 다른거 더 살거있을까?
아 면봉도 따로 전용으로 사야함??? 그리고 작업대가 없긴한데 컴퓨터 책상에서하면 별로려나..
면봉은 그냥 써도 되고 2파 니퍼랑 아트나이프랑 둘중 선택정도?? 도색까지 할거 아니라면 나이프로 정리했을때는 사포질까지 안해도 크게 티 안남
작업대까진 안써도 되고 나도 걍 모니터 앞에서 유튜브나 넷플 틀어놓고 만듦 커팅매트 같은건 하나정도 깔아두는거 추천
2ㅊ니퍼 샀는데? tof 무시거
커팅매트?
다이소에서 파는 노트북받침대 하나 있으면 좋고 런너들 늘어놓을때 거치해줄 접시받침대(이것도 다이소제면 충분) 몇개 있으면 더 좋다
2차니퍼 + 아트나이프 하면 좋긴한데 하다보면 귀찮아짐 커팅매트는 문방구나 다이소가면 팜
도색할꺼 아니면 굳이 사포안해도되는거구나
그렇게까지 공 안들여도 크게 문제없다 니퍼 두 가지(좀 덜 예리한 놈을 1차로, 궁극니퍼나 삼봉니퍼같이 예리한 놈을 2차로)랑 그래도 남는 게이트가 신경쓰일때 다듬을 아트나이프 정도면 충분해
부품 하나하나 사포질해서 다듬는건 입문자가 하다간 금세 흥미 잃기 쉬운 노동이고
먹선어떻게했어?
굳이 넣자면 그냥 건담마커 먹선펜으로 긋고 면봉이나 지우개같은걸로 마무리하는 정도? 나중엔 그것도 귀찮아지기 쉽고
고민하고있는데 건담마커펜을 살지 저거 패널라인 저걸살지
입문단계라면 마커펜으로 충분하지 각잡고 도색 팔거면 또 모를까
난 포스터칼라+비눗물로 큰붓으로 막 칠하고 나중에 물로적신 헝겊으로 닦아내면 라인에만 물감이 들어가있고 평면에는 다 지워지는걸로 했었는데
건프라는 요즘 먹선이나 사포 없이 걍 니퍼로 가조립만 해도 엄청 잘 나옴..
SMP 같은게 아닌 이상에야
먹선은 하는게 멋있긴한거 같아서... 난 건프라아니여도 짝퉁중국제 또는 조이드같은것도 하려고
사포는 600~800번으로 1차 다듬고 1000~1200번으로 2차 다듬었었는데. 숫자가 작을수록 거칠어짐. 2000번쯤되면 광이 난다
그럼 600번 1000번 또는 800번 1200번 사면 되는건가? 사포질 유무차이가 커?
자르고 남은 삐져나온거 갈아내야제 요샌 접합선이 안보이니까 접착제 퍼티 안쓰니 사포질 할게 거의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