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암보험료를 1년에 수백씩 내는게 맞나

[콘솔마니앙]

엄마는 자꾸 나 위하는건 알겠는데

덕지덕지들어서 한달에 보험료만 수십씩 내고 있었더라

이중 하나 질병보험 새로운걸로 갱신한다고 보내준게 월 17임

이것만 연200이고 운전자 보험 같은 다른거 하면 드는돈은 2배 이상 같은데

실손은 내가 진짜 인정하는데

이외의 것들은 너무 과하게 드는것 같아서 심란하네

아니 여유가 막있는것도 아닌데

보험은 과하게 드는게 요즘 맞는건가

[똘마니a]

그건 좀 건수 잡았다고 비싼걸로 골라들여놓은거 아니냐
나중에 다 돌려주는돈이라면서

[똘마니a]

100퍼 환급 같은건 솔직히 비싸기만하지 별로라고 보는데

[콘솔마니앙]

저번에 물어봤을땐 환급은 아닌것 같던데

[저격왕김에이알]

그 돈이면 분기에 한번씩 건강검진 풀코스 가능하겠는데

[저격왕김에이알]

암 보험보다 이게 더 건강에 도움될듯

[콘솔마니앙]

거기다 나 대학병원 직원이라 종검 50%할인이 됨..

[저격왕김에이알]

아니 근데 왜;;;? 뭐 최근에 크게 다친적이라도 있었니

[콘솔마니앙]

군대 면제 사유인 질병이 있긴했는데
그래서 단백뇨가 나오긴해

그거에 꽂히신건 맞는데
그렇다기에는 운전자보험도 그렇고 너무 많이 내셔

집안에 보험설계하시는 친척있어서 그런것 같기도함..

[우즈읏!]

100%환급 받을 수 있으면 바로 끊고 그만하자고 강하게 말하는 수 밖에 없음

[콘솔마니앙]

저번에 말할땐 환급되는게 아닌것 같던데

[우즈읏!]

그런 저축성 보험은 없이 단순 보장성 보험만 있는거라면 끊는것 자체는 문제가 없을테니
부모님께 다시 말해서 물 필요한 끊을거 다 끊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

[대파한단 8만원]

계약 조건을 봐야함.
비싸게 느껴져도 혜택이 좋으면 그대로 가져가는게 나중에 더 좋을 수도 있음.
난 주변에 보험으로 수술비, 입원비 등 전부 해결하는 사례가 좀 있어서, 건강 관련 보험은 들 수 있을 때 빵빵하게 들고 가는게 맞다봄

[대파한단 8만원]

보험 조건 좋게 들 수 있는 것도 20 30대 안아플 때지 40대 되면서 몸 아프기 시작해서 수술 좀 받은 이력 생기기 시작하면 보험 조건 안좋게 들어 갈 수도 있으니, 보험 보장 내용 잘보고 판단하시면 됨.

[콘솔마니앙]

집안에 보험설계하는 친척이 있어서 내가 ㅈㄴ 직장 ㅈ소같은데 다닐때도 보험이야기 들어서 별로 구미가 안당긴다

너무 내안의 이미지가 안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