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왕이니 대검호니 같은 뭔가 있어보이는 타이틀도 좋지만
용감한 바다사나이같은 걸 목표해도 충분히 좋다고 보는데 이 용감한 바다사나이라는게 말그대로 로망적 의미의 해적인거 생각하면 보통사람이 경험하기 힘든 멋진 모험을하고 돌아와서 카야한테 그 이야기를 해주기를 바라는 우솝의 소시민적인 면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함
사실 일당내 여자쪽 현실적인 반응은 나미가 하고 남자의 현실적인 반응을 하는건 우솝이 하는걸 보면 그 꿈도 소시민이 할법한 생각이어도 충분하지 않나 싶음
솔직히 요즘 우솝 까이는건 뭐하나 마음에 안들기 시작하니간 줄줄히 엮어서 억까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본인이 그런 말을 하면 모르겠는데 우솝 2부 초기때 입턴것도 있고 용감하게 싸우겠다는 엘바프의 전설 동경하는 전개도 그렇고 전투직으로 볼수밖에 없게 스스로 퇴로를 차단하잖어, 솔직히 본인이 입턴거에 비해 계속 겁쟁이인건 좀 맛없어...
용감한 바다의 전사인데 아직까진 용감한지 전사인지 잘 모르긴 한거 같음. 다만 꿈이 저평가될 이유는 없다고 보고
그리고 다른 꿈들에 비해 좀 불명확하긴 한듯
본인이 겁쟁이에 거짓말쟁이지만 막상 한것들을보면 제3자가 용감한 바다의 전사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음
애초에 우솝같이 겁많은 사람이 루피같이 범인이 범접하기 힘든 사람을 끝까지 따라온다는것 자체가 용감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