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세계관 이였는데
갑자기 멀리서 친구가 내이름 부르면서 뛰어오는데
친구 : 야야 내가 개쩌는거 만들었음
나 : 뭐 만들었길래 그렇게 난리 치냐?
친구 : 탈모,대머리 치료하는 포션을 만듦
나 : 뻥치지마
친구: 진짜임
하고 자기가 키우는 쥐를 보여주는데
그 쥐가 피부병 걸렸다가 치료 했는데 털 안나서 맨살인 쥐였는데 털이 풍성하길래
나 :진짜네?!
친구 : 진짜라니까
이러고 내가 놀라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근처에 지나가고 있던 아저씨가 들었는지 달려와서는 친구가 들고있던 포션을 들고 튀면서 마시고는 병을 버리고 가버림
친구가 그거보고
친구 : 어?! 그거 사람이 마시면 큰일 나는데!
그러길래 왜냐고 물어보니까
친구: 저거 처음 만들었을때 부작용이 열에대한 내성이 없어짐
나 : 더운거 못참는거임?
친구 : ㄴㄴ 열에대한 내성이 아예 없어져서 체온을 못버티고 몸이 불타서 재가 되버림 털 안나는 쥐 여러마리 한테 실험해서 쥐한테는 부작용이 안나타 났는데 사람한테는 아직 실험 해본적 없음
이 말 끝나자마자 먹고 튄 아저씨가 불타더니 재가 되버림
마법,마술이 일상화 된 세계라서 주변 사람이 그냥 익숙한듯 쳐다도 안보는데
내가 그 재를 보고 있다가 잠 깸
뭔 개꿈이지?
무슨 탈모관련 신약 개발 설래발 뉴스들도 보면 죄다 사람 실험은 없고 쥐 실험 결과 들고 나오던데 묘하게 현실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