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시리즈의 툴쿤
구강구조 인간보다 열악함 (사실상 성대 조절 높낮이로만 모든 언어 표현)
손 없음 + 수중생물 특성상 문자의 발명도 불가
언어의 복잡성을 발전시킬 수단이 너무 제한적이다.
그 사피어 워프 가설인가?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는
애초에 영장류같은 발달도가 없는 동물들이 뇌 스펙만 넘사벽이어봐야 얼마나 고차원적으로 똑똑해질수있을까 싶음.
당장 "파야칸은 살해자다" "모든 죽음을 지고간다"는 표현으로만 표현되는 파야칸의 행위를
막상 영상으로 구체적으로 묘사해주니까 유게이들은 사전죄니 패전책임 경질 등등 온갖 용어들 튀어나오잖아
당장 이 영화 애들 묘사 생각해보면....
얘들은 차라리 투박해도 구강구조 + 손발이 인간스럽기라도 했지
관객들한테는 초능력으로 빔정도는 쏴야 와 인간보다 똑똑한 고등생명체! 하는거지. 철학적으로 뛰어난 고래는 이해하기 힘들어...
뭐 그래도 지능은 충분히 어필은 했다고 봄
사실 그 혹성탈출 유인원들도 '인간과 비교될 급의 지능은 확실히 있지만, 축적된 지식이 없기에 당장 현대 인류급의 제국과 지능을 보여주지 못한다' 라는 점을 두고두고 못박은 시리즈다보니. 심지어 저 동네는 모티브로 삼을 인류의 구 문물이 널리고 널린 동네인데도 저렇지.
1,2,3에서 은근히 단순한 어휘 + 구강구조 탓에 투박한 말투 등을 섬세하게 보여줬지 4에선 그래도 시간 많이 지났는지 언어수준은 CG쓴 인간급으로 잘하는데 문제는 그러고도 "책"은 못 만듬
책만 문제가 아니라 심지어 '문자' 개념도 시저 시절보다 더 후퇴했던데ㅋㅋㅋ
지구의 고래도 언어의 복잡성은 인간 압도 하지만 그렇게 해서 복잡한 언어로 아주 간단한 문장도 못 만든다 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