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친구' 정체로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원본의 부마 선데이 사일런스
그의 억까는 테어나자마자 시작되다시피했는데
경주마로서 제대로 달릴 수 있을까 의심될정도의 심하게 휘어진 다리
그리고 장염으로 죽다 살아나고 원래 마주에게 도로 팔려
생산 목장인 스톤팜의 목장주인 아서 핸콕이 도로 사들여 돌아오게 되는데.
스톤팜의 직원들은 그 아비인 헤일로가 살인 미수를 포함한 온갖 패악질을 부린탓에 질릴때로 질려있었탓에
아들인 선데이 사일런스도 대놓고 따돌릴 정도였다. 오죽하면 운송도중 사고로 선데이 사일런스만 살아남았을때도
봐 그 자식의 아들이라고 햇잖아라고 도리여 비웃었을 정도
결국 이런 환경에서 성장한 선데이 사일런스는 앞서말한 다리 문제때문에 경매에서 3수를 한 끝에 겨우 데뷔했고
선데이 사일런스는 당대 인기마였던 이지 고어를 상대로 클래식 2관을 따내는 호성적을 발휘했으나
이지고어의 팬층인 동부에선 클-린한 동부와는 달리 음습한 약쟁이 소굴인 서부에서 약으로 따낸 성적이라 음해당하고
정작 서부에서도 버림받는등 외로운 삶을 살았고
14전 9승, G1 6승 연대율 100%라는 커리어로 현역을 마무리했으나
아버지 헤일로가 아직 종마로서 건재한것과 여타 이유때문에 종마로도서 팔리지않은 채엿지만...
이때 선데이 사일런스의 구원투수로 등장한것이
저 멀리 일본에서 건너온 사다이 그룹의 창업자 요시다 젠야였다.
미국 관계자들은 일본의 브리더가 가능성이 없는 말을 사간다고 비웃엇지만, 요시다는 선데이 사일런스는 반드시 해낸다. 더비도 연달아 딸 수 있다.라며
선데이 사일런스에 대해 전격적인 신뢰를 표했으며
후지 키세키등의 초년도 자식들이 신마전부터 그야말로 쓸어담고다니는 현상을 보이며
요시다의 예상은 적중하고 만다.
더비도 연달아 딴다도 포함해서
그렇게 선데이 사일런스계는 기존 노던 테이스트계 혈통메타를 엎고 새로운 메타로 떠오르며
지금도 쭉 1티어 메타로 이어지고있다.
겨우 말 한마리 무슨 일 있다면서 그렇게 미친듯이 미워하는건 이게 결국 내기판인 경마라서 그런건가
미국의 마주도 좀 삶이 기구해서 자기하고 처지 비슷하다고 말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짐;
사실 선데이 사일런스는 부모마들에 비해서는 순한 거 맞음 부마인 헤일로야 원체 유명하고 모마인 위싱 웰도 거진 선데이 사일런스만 종부 붙였을 정도로 지랄마의 극을 달리는 말이었다고...
현역 성적이 저정도인데 종마로 안팔리다니 얼마나 이미지가 안좋앗으면 ㅋㅋ
당장 부마인 헤일로는 거진 악마라 불릴 정도로 기성 자체가 망가져 있었고 모마인 위싱 웰도 장난 아니었음 사실 SS 태어나게 된 배경도 저 둘의 마주들이 이야기하다 헤일로 마주가 '내 말 중 기성 이렇게 곱창난 녀석 있다' 하자 위싱 웰 마주가 '어, 우리도 그런 암말 하나 있는데?' 해서 맺어져서 태어난 거라...
하도 종마로서 대성공을 한 탓에 선데이 사일런스 후계끼리의 근친 교배를 피하기 위해 다른 종마로서 대성할 종마들을 물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선데이 사일런스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종마는 찾지 못했다고 한다 선데이 사일런스야... 넌 너무 정력가였다...
유럽하고 혈통 교류로 근친 피하려고 하는 중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