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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의 존재는 아는데 세부내용은 알기 힘들다는 말은 있더라 무슨 게임인지 알기 어렵다고
애초에 RX노리고 9월 1일에 기습 발표한거라고 다들 추측한걸로 아는데 정작 RX는 헤일로도 없고 ㅋㅋㅋ
큰 게임사는 같은 건물을 쓰더라도 층에 따라 출입권한 준다. 그리고 컨셉조차 안 잡혔을 때는 소수 인원만 투입해서 진행하고. 그 팀 소속이 아니면 개인적 친분으로 파편적인 이야기만 듣는 경우도 있긴 하다. 자세히 캐물어서 알아낼 수는 있지만 자기가 소속된 프로젝트나 라이브 서비스 중인 게임에서 일하는 것만으로도 바빠서 관심을 못 보일 수도 있고. 그리고 퇴사자들은 이미 마음이 콩밭에 가 있어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았을 가능성도 크다.
즉 존재는 알아도 그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점칠만큼의 정보는 못 알 수도 있단 게지. 왜 이런 걸 아냐고? 게임사 다닐 때 옆 프로젝트 잘 진행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까보니까 주가 방어용 정보 간신히 풀만큼만 진행돼 있어서 벙쪘던 경험있걸랑.
rx에 대한 정보는 들었겠지만 퇴사자들이 헛바람이 이미 불러있었기에 별 신경 안썼을지도 모름. 프로그래머들 우습게 보기도 하고 팀내에 자기내들 파벌 만들고는 우쭐대던 시점일테니 그런것보다는 나가서 뭘할지나 서로 궁리하고 있었을거고 나가서 회사세우면 탄탄대로일줄 알고있던거지 뭐...
대성공한 게임이란 커리어 쌓고 또 회사의 직원으로 남느냐 VS 그 커리어를 바탕으로 내 회사를 차려서 중국의 자본 투자 받고 화려하게 독립하느냐 저기서 후자를 선택한 셈인데, RX를 몰랐을리가 업겠지.
존재는 알았지만 그 흐름엔 못 끼니까 조바심난거라고 봄. 어쨌뜬 개발자의 몸값은 신작으로 오르기 마련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