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년인가 02년인가
그때 쯤에 일인데
출근한 부사관이 자기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그게 사건의 발단이였고 다들 모여서 본네트를 깠는데
거기에 너 거기에 어떻게 살아있냐 싶을정도로
고냥이 새끼가 있던....
어찌할까하다가 내가 저 불쌍한데 키우면 안될까요 해서
어찌어찌해서 키우게됨 이름은 본네트에서 나왔다고
네트라고 하고,,,,,,,,,,,,,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있었음
공군 야대에 있어서 애가 격납고 안에 들어온
박쥐를 점프 점프 점프 하더니 공중에 있는걸
낚아채서 보통 고양이가 쥐 잡아오듯
갖다놓는다던지...........
나인줄 알고 그 당시 하사...지금은 상사지만.......
암튼 등타고 올라서 서로 놀라서 뭐야 이건 했던거라던지.........
근데 내가 제대하면서 책임을 못지니깐
난 제대하고 부대밖으로 boq지역으로 내보냈다고
했다는데........
우리집 냥이 걔는 길고냥이 주워왔는데
뭐랄까....가신 그렇게 버리지 말아야지 하는
그런 맘이 들어서 사료 간식 같은 것도
막 그래도 싸구려 먹이지 말고 좋은거 먹이자
그러고........좀 그런 느낌임
그때는 집으로 못 데리고 갈만 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