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요...?"
"왜 당문 사람들이 쓰러져..."
"자..잠깐...!! 저기 쓰러져 있는건...!!"
"이사형ㅡ!!!!"
"너 이 자식!!! 감히 당문 사람들을 공격한 것이더냐?!"
"심지어 소사매와 스승님까지?!?!"
"크윽...!"
"그 점창 엽가놈 여동생 년이...!!"
"조활, 어서 도망가라...!"
"빨리...!!"
"어서 여길떠나...!! 최대한 당문에서 멀리...!!"
"무슨 헛소리더냐?!"
"내 집은 오로지 당문뿐인데 어찌 떠나라 하는거냐!?"
"그보다 먼저 말해라, 당쟁!!!!! 어째서 그녀들을 쓰러트린거지!?"
"멍청한 자식..!!"
"설명할 시간이 따위 없단 말이다!!!"
"이제 곧 그녀들이...!!"
"커헉...!!"
"엇...?"
"이사형...?"
"......"
"...사형. 사형이 구해주었구나..!"
"아니...갑자기 이사형이 쓰러졌어."
"...고맙구나. 제자야. 너희 이사형이 우리에게 독을 뿌려 공격을 했었다. 허나 네가 그를 제압한 덕에 우리가 무사하구나."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스승님."
"그런데 제가 한건 딱히..."
'방금 스승님은 이사형이 독을 뿌려 자신들을 제압했다고 하셨다.'
'그리고 내가 이사형을 제압해서 그녀들을 구했다고...'
'허나 독공이란 것이 시전자를 제압한다고 해결되는가...?'
'내가 그녀들을 해독한 것도 아닌데...?'
'그리고 이사형이 말한 의미는...?'
'게다가 갑자기 이사형이 쓰러진 이유는 뭐지?'
'하다못해 암기에라도 맞았다면 탈수표가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렸을터다...'
"사형...나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무서워..."
"내 손을 잡아줘..."
"사형..."
"제자야...이 스승도 마찬가지이다..."
"어서 손을 내밀어주지 않으련?"
"그리고 이 나약한 스승의 다리를 주물러 주려무나..."
'헉!!!'
'내 정신 좀 봐?!'
'일단 다친 그녀들을 돌보는 것이 우선이다!!!'
"어서 제 손을 잡으십시오!!"
"스승님!! 소사매!!!"
당신은 몸이 불편해 보이는 그녀들에게 친절하게 손을 내밉니다. 그냐들의 가녀린 손이 당신의 거친 손을 붙잡습니다. 다행히도 그녀들의 손길을 통해 느껴지는 체온은 따뜻합니다. 이사형이나 서생의 아내 양유시만큼의 의술은 아니지만 당신 또한 대단한 의술을 가진 자로써 그녀들 손의 온기와 어렴풋이 느껴지는 맥박으로 그녀들이 정상이란걸 깨닫습니다.
하지만 안도와 함께 당신의 머리에 불안감과 불길함이 스쳐 지나갑니다.
'이사형이 나보고 도망을 가라했다...?'
'그리고 갑자기 쓰러진 이사형...그리고 무음의 공격...?...천지무성세...?'
'게다가 지나치게 뜨거운 스승님의 손...설산심법으로 스승님은 손이 유독 차가웠는데...'
'게다가 쓰러져있던건 소사매와 스승님 뿐만 아니라 상 누님, 형 아가씨, 소매와 소죽, 그리고 위 장문까지 있었...'
'.......'
'......'
"...!!!"
불현듯 당신은 이 모든 상황이 이해되는 듯 합니다. 하지만 당신의 두손은 이미 당신이 아끼고 사랑하는 소사매와 스승님께 붙잡혔습니다.
"잡았어. 사형."
"사랑스런 제자야. 이 스승의 손에 잡혔구나."
"히히. 작전 대성공이네~☆"
"우..운상?!"
"하후 언니~약속대로 제 작전이 성공하면 처음은 저부터 라고 한 약속 잊으신거 아니시죠?"
"걱정 말거라. 나는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그보다 너무 거칠게 사용하진 말거라."
"너의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니."
"걱정마세요~☆"
"그리고 묵령이도 고마워~"
"괜찮아."
"그보다 사형이 잘느끼는 곳 나한테도 알려줘."
"응!! 알겠어!!"
"자....그럼 이제...."
"조 오라버니"
"빨아"
"이...이게 무엇이란 말인가....?"
"어째서 여성에게 남자의 양물이 달려있....그보다 이런 크기가 실제한단 말인가....?"
엽운상은 자신의 치마를 들추고는 자신의 가랑이에서 무언가를 꺼냅니다. 이는 여성에게는 절대 있을리 없는 물건이오, 그 크기는 감히 사람의 것이라 칭할 수가 없소.
그리고 엽 아가씨는 그러한 물건을 당신의 눈앞에 거칠게 들이밀고 있습니다.
"어서 빨지 않을테냐?!"
"...뭐, 국 언니가 보여준 책에서도 이런건 거부감이 든다고 나와있었지."
"원래 계획대로 넣으면 그만이지!!"
"운상?!"
"어째서 내 뒤에 스는거야?!"
"소사매!! 스승님!!! 왜 제 손을 계속 잡고, 아니 구속하는 것입니..."
"운상?!?!?!?!"
"어째서 내 옷을 벗기는거야?!"
"커헉?!"
"무....무슨 짓을 하는거야?!"
"국 언니가 보여준 책에서 봤지~"
"남자도 암컷의 구멍이 있다고."
"때마침 나에게도 양물이 생겼으니 즐겨봐야 되지 않겠어?"
"아...안..."
"그/아/아/앗"
그 날은 이사형이 당장문인을 치료하기 위해 연구하던 만수시심단의 실패작을 버리는 날이었소. 비록 시심단은 극락교의 사악한 술수이지만 이는 독약과 같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약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심단에 호기심이 생긴 엽 아가씨의 손에 들어간게 문제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오라버니인 엽운주가 의학 공부하던걸 어깨 너머로 보고 배우더니 어느 정도 의학에 눈을 떳소.
이는 아이에게 가지고 놀라고 칼날을 쥐어준 것과 같습니다.
그녀는 버려진 만수시심단의 실패작을 독자적으로 가지고 놀며 연구한 결과, 여성에게 일시적으로 양물을 만드는 시심단을 만들어버렸소. 물론 이는 여러 우연이 겹친 결과이나 이 약을 팔여협이 먹어버린게 화근입니다.
당신은 그녀들의 노리개가 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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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깐 노잼이라 걍 버림
글삭하세요
맙소사 맙소사 맙소사 맙소사 맙소사 맙소사
이건 별 수가 없다. 여협들끼리 서로 하게 만드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