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지 내 이사를 함 (전세 -> 매매)
2. 이사할때 이삿짐 센터가 짐빼면서 신발장 문에 긁은 자국냄
전세 이삿짐 빠지고 나서, 전세집 주인이랑 같이 하자 확인했는데
1) 문짝 이거 원상복구 시키세요
2) 문짝 하나 긁었다고해서 땜질로 끝내지 마세요. 티나니까
문짝 하나만 교체하면 색깔 달라서 티나는거 알죠?
문짝 세개 싹 다 갈아주세요
3) 교체 될때까지 200!만원을 공탁금 형식으로 갖고있겠습니다
4) 부동산 중개인 이런거 중재하라고 전세할때도 복비 받는거 아님? 존나 아무것도 안하더라 (개빡친 부분)
3. 근데 같은 단지에 같은 초기옵션이라 이사간 집도 같은 신발장임
4. 점심먹고 온 이삿짐센터 아저씨에게 부탁 하나 함
나 "아저씨 아까 짐 뺀 집 신발장 문짝 이사하면서 살짝 긁으셨는데"
이사 아저씨 (긴장)
나 "그걸로 전세집 주인이 전세금도 안주고 버틸려 그래서 여기 이사온 집 신발장 문은 깨끗하니까 이거 문짝 떼서 좀 바꿔주실수 있나요..?...아니면 전동 드릴만 빌려 주시거나...."
이사 아저씨 "아 해드릴수 있죠. 맨날 하는데 쉽지. 근데 참 지랄맞은 사람이네"
문짝교환으로 하자해결..시벌 종아리보다 아래쪽이라 티도 안나는데...
진짜 별 진상이 ㅋㅋㅋㅋ
별 븅신같은걸 다보겠네 ㅋㅋㅋ 전세 주고 생각보다 많이 못해먹어서 아쉬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