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파격적인 히로인도 많이 봐서 미즈하라 정도의 설정이어도 난 좋음
심지어 '나는 너를 사랑하지만 떡은 다른 남자랑 칠 수 밖에 없어' 같은 소리를 하는 토토노 히로인 같은 애나, 엿보기 구멍 히로인 같은 경우도 그럴 개연성만 충족되면 납득되는게 또 이 바닥 묘미거든요
심지어 캐릭터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게끔, 렌탈 동기도 단순함,
"꿈을 향해 노력하는데 돈이 필요 ㅡ 돈벌리는 행위를 함" 이 얼마나 단순해
근데 남주가 모든 걸 망침
"유사성매매로 만났으니 유사성매매로 끝을 보겠어" 라니
아니 보통 왕도물이면 "네가 좋든 싫든, 내가 그 유사성매매의 굴레를 부수고, 나의 인생을 걸고 너의 세계에 들어가서 네 상식을 부숴주겠어. 그개 제대로 된 관계맺기니까." 라고 하거나
"네가 원하는게 꿈이라면 그걸 성취하게끔 내가 돕겠어. 더 이상 이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되게" 라고 하거나
"네가 필요한 돈, 내가 얼마든지 줄 수 있게끔 악착같이 성공해주마" 라고 하거나
창작물이면 무조건 이 셋 중 하나여야 되는거 아님?
근데 "난 무능한 병1신이지만 할머니 돈까지 받아서 널 렌탈하다가 은근슬쩍 날 어필하래" 같은 발상은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 거냐
이러다보니 여주도 남주 따라 점점 이상한 애가 돼감
나름 여친도 있는 이상한 병1신 남주를 좋아할 이유도 모르겠고
그 남주 맘 알면서 선 안긋는 이유도 모르겠고
남주 좋아하면 걍 남주랑 사귀되 렌탈은 렌탈대로 하겠다고 선언이라도 하면 되는데 그러지 않는 이유도 모르겠고
걍 내면의 갈등과 고민이 있다고 표현 가능한 캐릭터가
남주의 존재 하나 때문에 대체 뭐하고 싶은 건지 모를 불쾌감이 느껴지는 캐로 바뀜
남주가 경제적으로 자립만 했어도 이 지경까지는 아니었음
그냥 주인공이 ㅂㅅ인걸로
1화에서 바로 그냥 남주새끼 ㅂㅅ새끼여서 바로 하차하게 만든게 남주새끼 꼬라지인데
본인이 알바해서 뭔가 열심히하거나 정신적으로 좀 성장을 이루거나 하는 측면이 있었으면했는데 가장 최근권까지도 그딴거 없단 소리 듣 고 할말을 잃었음
소년만화에성 성장을 시발 렌탈여친 대여료를 내는 버러지같은 근성만 성장함 알바를 하면서 사건사고를 겪던가 대회를 나가 상금을 타던가 그냥 가족 돈 빼먹는 버러지새끼임
굳이 가족 돈 안 빼먹어도 재밌을 수 있을텐데 가족 돈만 깨먹음
한줄요약 작가가 제대로된 인간관계를 설정할줄 모른다 이거인가?
그냥 주인공이 ㅂㅅ인걸로
남주가 경제적으로 자립만 했어도 이 지경까지는 아니었음
푸른새싹
본인이 알바해서 뭔가 열심히하거나 정신적으로 좀 성장을 이루거나 하는 측면이 있었으면했는데 가장 최근권까지도 그딴거 없단 소리 듣 고 할말을 잃었음
나도 여주인공 알바니 남주인공 망상이니 뭐니보다 부모님, 할머니 돈을 가져다 바치는게 제일 빡치더라
1화에서 바로 그냥 남주새끼 ㅂㅅ새끼여서 바로 하차하게 만든게 남주새끼 꼬라지인데
사실 안봐서 모름..
여주도 모순 덩어리에 자기합리화 오져서 꼴보기 싫은데 남주는...에휴 ㅋㅋㅋ 시발 말을 말자..
한줄요약 작가가 제대로된 인간관계를 설정할줄 모른다 이거인가?
그런 것 같아. 내 심정이 그거임.
그새끼 보고 요즘 20대들의 대표자니 어쩌니 하던거 존나 어이 없었는데
솔직히 예쁜 그림체랑 진전없는 관계만 보여주면서 연금 달달히 타갈 생각 아닌가
소년만화에성 성장을 시발 렌탈여친 대여료를 내는 버러지같은 근성만 성장함 알바를 하면서 사건사고를 겪던가 대회를 나가 상금을 타던가 그냥 가족 돈 빼먹는 버러지새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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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가족 돈 안 빼먹어도 재밌을 수 있을텐데 가족 돈만 깨먹음
진짜 렌탈여친의 문제점과 까임지분 원인 9할은 그 남주새끼같음 렌탈여친이 유게에서 좀 불판난다 정도의 정보만 갖고 애니 좀 달려봤는데 작품 초반부터 남주의 개발암포스가 찐하게 느껴져서 아 이색기가 근원이겠네 느낌이 엔만한 사람들에겐 팍 오겠더라고
난 안봤는데 이런 설명대로면 대충 남깡여창 세계관에서 남주는 남깡예정 역할이고 여주는 이미 여창이란 소리인가
ㄴㄴ 여주가 여창인건 몰라도, 남주는 남깡에게 처맞는 찐다 엑스트라임
남주는 남깡여창 세계관에서 여주를 돈주고 만나는 매수자중 한명 역할이구나!
남깡이 아니라 쥐어 터지는 쪽에 가까움
남주가 압도적 ㄸㄹㅇ여야 다른 여주들 욕이 줄어들긴 하지 ㅋㅋ
완결을 피하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 추하게만 보임
표정도 ↗같음
남주가 역대 럽코 중에서 젤 못생긴거 같기도 함
창녀가 여주이거나 창녀가 등장인물 임에도 호감적인 경우들도 대부분 있는데 이놈의 작품은 그냥...
중간에 단편 영화 찍으면서 면서 성장 클리셔 나왔는데 작가가 먼생각인지 성장한걸 깡그리 날리고 남주를 ㅂㅅ 만든 시점에서 더이상 해결 방안이 없지 그림이 이뻐서 인지 인기는 좋은데 대체 왜 인기가 좋은지 참 알다가도 모를 만화야
ㄹㅇ 남주 갱생시키지 않는게 가장 악질이지 ㅋㅋㅋㅋㅋㅋ
과고 로멘스 개그물의 왕도는 하렘물에 가까웠었음 지금은 솔직히 많이 시들어진 장르라고 봄 그러니 뭔가 특이하고 자극적인 컨샙으로 그 맛을 살리고 싶었는데 백보 양보해서 첫눈에 반한 여성이 랜탈여친하는 여자고 그거때문에 인생 조지고 있는 남주? 이해할 수 있음 차라리 이 ㅂㅅ같은 짓에 영원히 인생 조지다가 버려지는 만화면 나름 스토리에 개연성도 있음 성인방송 bj에게 월급 꼬라박다 못해 대출 까지 하는 머저리들 마냥 돈 다털리고 노가다로 돈버는데 여주가 다른 남자랑 데이트 하는거보고 쫒아가서 칼찌하고 경찰서 앤딩 얼마나 좋아 근데 이 만화는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거고 왜 계속 연재되고 있는거임?
ㅇㅇ 렌탈 여친의 문제점이 딱 이거임. 너무 만화를 질질 끈 나머지 미즈하라도 바보되고 주인공도 바보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