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유우카가 선생을 위해 준비했다며
교복을 스륵 스륵 벗더니
붕대를 감은 코스를 보여주는거지
그런데 선생의 반응 미묘하고
"왜 반응이 그래요...?"
선생의 열광찬 반응을 기대했던 유우카는 살짝 시무룩 해져서 물어보고
선생은 바로 답하기를
"아, 그거 이미 유행지난건데..."
하니깐 유우카는 애써 부끄러움을 참고, 노아가 사진 찍은걸 참고, 코유키가 놀리는 걸 참고 기껏 야한 코스해줬는데
그게 무슨 반응이냐고 화내고 그렇게 투닥투닥 거리다가 유우카 삐져서 교복으로 돌아오고
선생은 웃으면서 삐친거 풀어주려 커피 타오지만 그래도 유우카는 뾰루퉁 해있고
선생이 장난치면서 슬슬 긁으면서
트릭 오어 트릿~
거리니깐 유우카도 슬슬 짜증나기 시작해서
막 화내다가 선생이 일부러 맞아주면서
"사탕 안줄꺼면 계속 장난친다?"
하며 너스레 떠니깐 유우카가 다시 교복을 벗고 미라 코스로
"....계속 장난쳐주세요"
"....그리고 붕대 안에 아무것도 없어요..."
"....뭐...라고...?"
선생이 다시 물어보니깐 유우카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살짝 돌려 눈을 피하고는
가슴 쪽 붕대를 슬쩍 내려 분홍빛 아기맘마분출용 돌기를 슬쩍 보여주면서
"....아래도 붕대말곤 없는데..."
라고 말하니깐 선생이 고릴라 빙의해서
개같이 흘레질하는 그런 단편 만화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
군만두를 원하시나요, 물만두를 원하시나요? 빨리 앉아서 글을 쓰세요
글로는 부족하다. 그림학원에서 배워와서 직접 그릴수 있도록
뭐해 AI로 그려오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