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좌익 성향 언론 '하아레츠'의 사장인 아모스 쇼켄이 런던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팔레스타인인은 민족정화에 맞서는 자유의 투사이며, 이스라엘군은 유다, 사마리아, 가자지구에서 제2의 나크바(민족추방정책)를 실시하고 인종차별적 분리주의 통치를 수행 중이다" 라고 발언한 것이 확인돼 이스라엘에서 파문이 이는 중
하아레츠는 2023년 10월 7일에도 이스라엘 헬기가 이스라엘 시민을 살해했다는 기사를 보도하여 정부로부터 폐간 경고를 받은 곳인데, 이번 일로 네타냐후 내각은 꼭지가 완전히 돌아버려 정부 직원과 하아레츠의 접촉 금지, 광고 게재 금지, 일체의 정부 관련 기사 게재 금지 등의 대응 조치를 발표하고 당장 외무부, 교육부, 통신부, 문화체육부, 해외이주사무부, 반유대주의 퇴치부 등 정부 부처와의 관계도 단절됨
이스라엘의 각 지방 도시들과의 관계도 하나 둘 단절되는 중
이스라엘 정부의 이런 움직임에 깜짝 놀란 아모스 쇼켄이 자신의 발언을 사과하고 '하마스는 자유의 투사가 아니다' 라는 정정문을 발표했지만 네타냐후는 이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는 눈치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4/oct/28/uk-conference-israel-gaza-two-state-solution
참고로 하아레츠 주최로 열린 해당 회의에서 "이스라엘의 실존적 위협은 전적으로 내부에 있다",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 허가 보류는 전적으로 국제법에 따른 것", "이스라엘에 대한 모든 군사적, 재정적, 외교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완전히 철수해야 하며, 당장 2국가 해법을 위한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 등 이스라엘 입장에서 기분 나쁜 이야기들이 다수 나왔기 때문에 파장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전망
뭐 나치스라엘이나 하마스나 거기서 거기긴 하지 힘의 강약과 빽의 유무가 다를뿐
자유의 투사가 공연장에 넘어와서 사람을 납치하고 범하고 죽이고 시신을 길바닥에 유기하는갑지
뭐 나치스라엘이나 하마스나 거기서 거기긴 하지 힘의 강약과 빽의 유무가 다를뿐
아 아무리 당신네들 우익이 ㅁㅊㄴ들이지만 하마스 찬양은 좀 돌으신? 인데
댁네들이 ㅁㅊㄴ들이기는 한게 그렇다고 하마스놈들이 ㅁㅊㄴ들이 아닌건 아냐